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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예쁜것과 내가 예쁜것중..

궁금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1-06-20 19:13:54
딸 가지신 분들께 여쭐께요..
딸을 예쁘다고 해주는것과 나를 예쁘다고 해주는것중에요..
굳이 따지자면 어떤게 더 좋으세요??

저희 엄마는 후자인듯 싶습니다..^^
IP : 211.195.xxx.2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1.6.20 7:23 PM (210.117.xxx.87)

    저는 어차피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살아왔던지라..(죄송.. 사실이이 돌 던지지 마세요^^;;)
    딸 이쁘다는 소리가 더 듣기 좋네요^^
    딸이 어릴 때 장군감이라는 둥 아들 아니냐는 둥 그런 소리만 하도 듣고 살아서요..

  • 2. ㅇㅇ
    '11.6.20 7:25 PM (203.152.xxx.19)

    엄마 닮아 예쁘네 이소리 젤 듣기좋아요 ㅋㅋ
    아님 엄마도 예쁘더니, 엄마보다 더 예쁘네 이 소리도 ^^

  • 3. ^^*
    '11.6.20 7:28 PM (222.155.xxx.93)

    윗님과 다르게 어릴적 귀엽다는 얘기밖에 못들었는데
    나이드니까 어쩌다 예쁘다고 하는 소릴해주는 사람이 생기긴하더군요.
    눈이 이상한건가?;;
    전 울딸이 예쁘다는 소리가 훨씬 듣기 좋아요. 대부분 엄마들은 그렇지 싶은데...
    근데 울딸은 그보다는 맘이 더 예쁜 아이랍니다.^^

  • 4. .
    '11.6.20 7:35 PM (14.52.xxx.167)

    힝 딴소린데 딸가진 엄마들 그냥 마냥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
    '11.6.20 7:39 PM (124.54.xxx.43)

    전 이쁘다는 소리 한번도 못듣고 자랐는데
    딸이 다행히 키 체형 얼굴 모두 아빠를 빼다 박아서
    어려서 이쁘다 커서 연예인 시켜라 미스코리아 시켜라등등 소리 많이들었어요
    그러면서 꼭 제 얼굴을 보고 엄마 하나도 안 닮았네 하더군요
    처음에는 좀 기분이 그랬지만 그 소리를 애가 커서까지 듣다 보니
    적응이 됐는지 괜찮아요
    연예인들 보면 절세미인이라도 딸이 안이쁜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 경우보다 제경우가 훨 낫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 6. ..
    '11.6.20 7:43 PM (183.98.xxx.184)

    저도 딸 예쁘다는 소리가 더 좋아요.
    저 자랄 때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자랐거든요
    엄마 닮아서 예쁘다고...(저희 엄마가 한 미모 하십니다.)
    이젠 뭐 저도 나이 들고 하니 저 못생겼다고 해도 괜찮아요.
    딸아이가 예쁘다고 하는 게 훨씬 좋네요.

  • 7. ..
    '11.6.20 7:43 PM (1.225.xxx.120)

    젊을때 이쁘다 소리 많이 들어서 (죄송!!)
    이제 제 나이 오십이니 20대 딸아이 이쁘다 소리가 진심으로 들립니다.

  • 8. ..
    '11.6.20 7:46 PM (110.14.xxx.164)

    나야 젊을때 많이 들은 소리고 ㅎㅎ
    이젠 나이들었으니 한창인 딸이 이쁘다는게 더 좋지요

  • 9.
    '11.6.20 8:13 PM (114.205.xxx.236)

    당연히 딸이 더 이쁘다는 소리가 좋지 않나요?
    아들도 마찬가지... 아빠보다 잘생겼다는 소리가 더 듣기 좋구요. ^^

  • 10. 딸이
    '11.6.20 8:18 PM (121.133.xxx.31)

    무지하게 이쁩니다. 전 무지하게 못생겼습니다. 가끔 말합니다. 니얼굴하고 내얼굴하고 바꿔됐음..아이가 기겁합니다.

  • 11. ````
    '11.6.20 8:20 PM (61.33.xxx.164)

    애는 누굴닮아 예쁜겨~ 그리고 뒷말은 침묵인사람 정말 미워~

  • 12. 용감씩씩꿋꿋
    '11.6.20 8:42 PM (124.195.xxx.67)

    어떻게
    내가 딸만큼 이쁘겠습니까?
    인간은 진화한다는데
    그럼 당근 딸이 더 이쁘겠죠

    저희 딸은 사실 저보다 훨씬 더 이쁩니다.
    제가 부러워했던 진하고 아름다운 눈썹과 갸름한 얼굴을 가졌습니다.

    윗님 미워마세요
    저는
    아니 엄마는 넙적한데 애들은 어떻게 저렇게 얼굴이 작아
    라는 말도 들어봤습니다.
    당시에는 작은 얼굴에 밑줄 긋고 좋아했는데
    약1초뒤 표정을 어떤 쪽으로 지을까
    좀 고민되더군요

  • 13. .
    '11.6.20 8:57 PM (121.186.xxx.175)

    처음 보는 사람들이
    우리딸한테
    "너 참 이쁘게 생겼다"
    저 한번 쳐다보고
    "아빠 닮았구나"

    진짜 급 좌절

  • 14. 완전
    '11.6.20 9:11 PM (122.36.xxx.95)

    딸 !!!!!!!!! ㅎㅎㅎ
    낳은 엄마로써 아주 뿌듯 할 거 같아요^^

  • 15. 저도당연히
    '11.6.20 9:33 PM (175.213.xxx.89)

    딸입니다.
    어차피 나는 늙어가는 마당에 이쁘단 소리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한창 피어나는 딸이 이쁘단 소릴 듣고 자라는 것이
    엄마로서 기쁨이지요.

  • 16. 저는
    '11.6.20 9:56 PM (222.106.xxx.39)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고
    저보다 딸 이쁘다고 하면 좋아요

  • 17. ```
    '11.6.20 10:31 PM (116.37.xxx.130)

    제가 어렸을때 외가댁분들이 엄마는 예쁜데 너는 왜 메주냐고 놀렸어요 엄마가 미인이시거든요
    제가 사춘기이후로 인물이 살더니 예쁘다는 소리만 듣고 살아요 요즘은 제딸들보고 친정에서 엄마인물만 못하다고 해요 그런데 그말 정말듣기 싫어요
    전 우리딸들이 예쁘다는소리가 더좋을것같아요

  • 18. 나만
    '11.6.21 1:22 AM (220.70.xxx.199)

    저만 무한이기주의 엄마이군요
    저는 딸들이야 의학도 더 발달했고 젊음 그 자체가 일단 내가 어찌해볼수 없는 부분이라 내가 이쁘다는 소릴 들었으면 좋겠는데 다들 딸이 이쁘다고 하면 좋다시니...쩝..
    글타고 제가 어렸을때 못난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다닐만큼은 아니었지만 암튼 저는 제가 예쁘다는 소리 들었으면 좋겠어요

  • 19. 저는
    '11.6.21 10:09 AM (14.36.xxx.130)

    저보다 딸이 예쁘다는 게 더 좋습니다. 저희 딸도 어릴때 부터 줄창 듣던 소리가 다음엔 남자동생 보겠네..쩝... 아이가 아빠 닮았나 보네요..대체 뭘보고요...쩝.. 이제 중1 이지만 쑥쑥 커서 예쁘게 키울랍니다^^

  • 20. 베스트
    '11.6.21 12:01 PM (180.182.xxx.181)

    엄마 닮아 이쁘네.......엄마 닮아 이쁘네......엄마 닮아 이쁘네...........
    무조건 이 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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