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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더 달라고하면 더 주나요?
전 여행의 시작은 기내식부터 ㅋ 그 때 부터 기분이 나더라구욤
암튼 궁금한게 기내식 먹다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나요?
기내식에 나오는 빵이나 과자같은것도 더 달라고 해도 되나요?
1. 1인 1개던데
'11.6.20 6:35 PM (175.206.xxx.21)여유분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서 직원에 따라 답이 다를 거예요.
2. ^^
'11.6.20 6:38 PM (218.39.xxx.117)전 안해봤지만 옆자리 사람들이 묻는 거 여러번 봤는데요.
일단 죄송합니다 하더군요. 그리고 만약 남는 것이 있으면 드리겠다고 하지요..3. 여행2
'11.6.20 6:38 PM (220.127.xxx.147)보통 빵이나 과자는 더 주는데 식사는 다 써빙하고 남으면 준다고 하는데 인기 메뉴는 거의 없기
일쑤예요.
과자,빵이야 더 달라고 할 수 있는데 메인 식사를 더 달라고 하기는 좀 ... 그래요.4. ^^
'11.6.20 6:39 PM (218.39.xxx.117)차라리 식사말고 중간중간 배고파서..그런다하면 샌드위치나 다른 주전부리를 좀 주시는 거 같아요...^^
5. ...
'11.6.20 6:41 PM (1.212.xxx.99)모닝빵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던데요.
6. 전직
'11.6.20 6:48 PM (218.238.xxx.116)엑스트라로 기내식이 실리긴해요.
그치만 원칙은 1인1식이구요.
원하면 남는걸 갖다드리긴해도 선택은 어렵죠.
그리고 기내식 무지 고칼로리예요.
기내식1개도 부담스러운..
그리고 식전빵같은것도 무한정으로 실리는게 아니기때문에
땅콩처럼 계속 리필해서 드시긴 어려우실꺼예요.7. ㅎㅎㅎ
'11.6.20 6:50 PM (123.98.xxx.87)기내식에서 나오는 빵~~더 달라고 하세요...
달라는대로 줘요...
학생일때는 비행기 안에서 엄청 먹었는데 나이드니까 변비걸리고
몸에 무리가 갈까봐서 되도록이면 수분 섭취에 신경쓰고 먹는것도 반만 먹으려고 애쓰게 되네요.
먹을 수 있을때 드세요..ㅎㅎㅎ8. 싱가폴
'11.6.20 7:21 PM (175.116.xxx.104)싱가폴항공에서 지금은 고딩이지만 중3인 울 아들 두번 시켜먹던데요.. 싱가폴항공이 자리가
울 아들이랑 떨어졌는데 게임하느라 굳이 엄마근처에 안앉아도 된다더니 기내식 먹을때 보니
아마도 스튜어디스한테 물어봤나봐요.. 고기종류한번 먹고 나중에 생선류 한번 먹더라구요
대단하다 했네요.. 근데 울 아들 아무렇지도 않아요.. 남는거 좀 먹으면 어때 하면서요
비행기값에 다 들어간답니다.. 아침에 한국에 도착할때 보통에 아이들 힘들어서 기내식 잘
못먹거든요.. 울아들 비행내내 기다립니다.. 아침 언제주냐고.. 기내식 체질이네요..9. 국적기와 외국항공사
'11.6.20 7:28 PM (175.205.xxx.170)사이에 많이 달라요.
우리나라 국적기는 모닝빵 같은거 더달라고 하면 있으면 더 주지요.
외국항공사는 더 안주고요.
그런데 미국에서의 항공사는 기내식 자체를 돈 받고 팔아요.
기내식을 사겠다는 사람한테만 카드결제하고 기내식을 줍니다.
참, 우리나라 항공사는 프리미엄 좌석부터는
승객이 라면 끓여달라고 하면 끓여주는데요,
원래 간식을 뭐로 드시겠냐고 물어볼 때가 있거든요.
그때 라면 먹겠다면 가면 끓여줍니다.
그런데 간식시간 아닌 때에도 라면 끓여줄 수 있냐고 하면 끓여다주더군요.
이거 달라고 할 때는 그냥 무작정 달라하지는 마시구요,
승무원이 더 필요한 거 있냐고 물어볼 때 해줄 수 있냐고 하면 좋겠지요.
지난 번에 저는 스프를 남들의 반만 넣어서 끓여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끓여다줘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프리미엄 좌석이 워낙 비싸서
차라리 이코노미 타고 가서 내려서 좋은 식사 먹는게 남는거지요.10. 의문점
'11.6.20 7:32 PM (118.217.xxx.12)한 때 기내식을 밥보다 많이 먹었던 사람으로서 별 경우를 다 겪었습니다. ㅎ
싱가폴 항공 미주노선 - 싼맛에 함 타봤는데 오버부킹이 된거에요.
일등석, 비지니스석 식사 먹다 남은걸 대충 조합해서 사무장이 가져오더라구요.
막 화를 내고 이게 뭐냐고 했더니 당신이 특별해서 특별히 좋은 음식 대접한다고 하는 중국인 사무장.
정말 이럴래? 승무원 이전에 인간으로서 일말의 양심이 있으면 고백해라 했더니...
막판에 20명 그룹 태우고 식사가 부족하다는 걸 객실사무장이 기장과 상의했다는데
시간이 촉박하니까 7-8명 부족분 알아서 감수하기로 하고 이륙했대요.
그 중에 제가 낀거죠. ㅠㅠ 장거리에 먹는게 낙인 인간인데...
암튼 자수받고 사과받고 밥은 굶고 보상하라고 했더니 바우쳐 백불짜리 싱가폴 에어라인 내에서만 쓸 수 있는거 받았는데 또 타고싶지 않고 기한이 지나서 버렸어요.
대개는 식사를 여유분을 싣는데 일등석, 비지니스석은 따로 관리하구요, 승무원 재량에 따라 융통성은 있지만 승무원들도 식사해야 하니까 그거까지 계산해서 남으면 더 주기도 해요.
식사 마치고 승무원에게 아무래도 많이 시장한데 따로 준비한것도 없고 추가로 뭐든 좀 달라고 하면 대개는 최선을 다해서 뭐라도 챙겨주는 편이죠. 대개는 메인디쉬 (고기나 생선) 더 갖다 주죠.11. .
'11.6.20 8:15 PM (110.14.xxx.164)안줘요 예전보다 여유분이 적어서 곤란해 하고요
주기 시작하면 여기 저기 다 달라고 할수 있어서 안줄거에요
비즈니스석도 식사때 지나서 달라고 하니 없대요 - 자기들이 다 먹은거 같더군요
라면도 요즘은 고객 안전을 위해서 ? - 말도 안되지요- 없앴어요12. 승무원식
'11.6.20 9:41 PM (121.130.xxx.57)승무원기내식은 따로 있더라고요.
좀 사정(?)이 있었던 어느 여행때
승무원이 너무 착했는지.....
승무원용으로 나온 자기 기내식을 드시라고 갖다주더라고요.
승객용보다 양이 훨씬 많았고 메뉴도 달랐어요.
아무튼 미안하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참, 그리고 전에 대한항공 미국에서 한국 올 때 비지니스석에서
제 옆에 30대 여자분, 도착전 마지막 식사인 모밀을
1인분 더 요구해서 먹더라고요.
요구했을 때 여분이 있으면 더 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첨 알았어요..13. ..
'11.6.20 10:35 PM (92.26.xxx.10)전 아기 데리고 대한항공탔었는데요...
모유수유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플 때여서 비빔밥 한개가지고는 간에 기별도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한데 하나만 더달라고 했더니 더 주셨어요... 애를 안고있느라 손을 못쓰니까... 친절한 남자 승무원 분께서 밥도 비벼주시고..
미역국 식었다며 북어국으로 바꿔주시기까지... 너무 고마웠네요..14. .
'11.6.20 10:37 PM (211.176.xxx.147)대학생일때 약 두달만 7만원 용돈을 가지고 현지에서 버티느라 현지 가정식이랑 학교급식으로 버티다가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 밥인데도 쫀득하고 정말 맛있는 거예요. 그리고 두달만에 먹어보는 고기에다가...3명이 이코노미 석에 나란히 앉아있다가 너무 참을수가 없어서 혹시 기내식 남는거 있으면 하나만 더 주시면 안되는지 부탁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셋다 먹을것에 홀려 있었어요...) 스튜디어스 언니가 씩 웃으면서 하나 가져다 주셨는데 셋이서 각자 기내식 싹싹 비우고 하나 더 주신것도 한톨도 남김없이 싹싹 먹고 있는데 주변 좌석의 외국인분이 고추장이랑 후식 같은걸 더 건네주시더라구요... 아마도 기억에 없지만 기내식 나올때부터 먹는 동안 저희가 제 정신이 없었지만 거의 지옥에서 탈출한 아귀꼴이었나봐요. 다 먹고 정신이 들어서 굉장히 챙피했어요.
그런데 그땐 10년전이라 지금은 어떤지...15. 의문점
'11.6.21 12:38 AM (118.217.xxx.12)비즈니스석도 식사때 지나서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한 건... 아마도 착륙이 가까워져서 또는 승객이 만만해 보이고 미워서 아닐까요? 특히 비지니스석 이상은 식사제공시 승객이 잠자고 있어도 깨면 승무원 부르라는 스티커 붙여놓고 나중에 다 챙겨주거든요. 내가 먹는 데 목숨 건 거 얼굴에 써있어서 그런가? 난 항상 그러던데요...
비지니스석 일등석 라면을 없앴다구요? 울나라 항공사에서요?
음... 난 장거리는 이제 못타겠군...16. 음...
'11.6.21 5:56 AM (114.200.xxx.81)전직 승무원도 계시니 어줍잖게 나서기도 그렇습니다만..
요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나 다 전사적자원관리(erp)라는 거 구축하죠.
그런데 여기에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들어갑니다.
= 케이터링이 기내식 조달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모두 매출 및 원가가 계산됩니다.
전사적자원관리의 특성이 뭐냐, 기자재와 돈이 정확하게 입출고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회사로서는 낭비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그래야 수익이 올라가니까..
케이터링에서도 이게 적용됩니다. 만일 항공기에 300명이 탔으면 딱 300명분에
혹시 모를 몇몇개 (서빙하다 엎지를 수도 있으니깐) 만 더 추가로 합니다.
로스분을 최소화하는 거죠. 로스분이 많을수록(비행기 대수와 편수를 생각해보세요)
항공사는 더 많은 낭비를 하게 되니까요. (수익도 줄어들고요)
그래서 요즘은 이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발권하는 시각에 거의 맞춰 정확히 조달합니다.
즉 예전처럼 대충 300명 타겠지 해서 300명분을 입고 하는 게 아니라
이륙 30분전까지 대충 맞춰놓고 막판에(발권 상황과 맞춰서) 거의 정확하게
갯수 딱 맞춰서 조달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기내식을 하나 더 달라는 분들이 많아지면 승무원들이 곤란해지실 겁니다.
(진짜 어쩌다 한 사람이 하나 더 달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분이 한 비행기에 세 분 정도만 나와도
승무원들 힘들어지죠..)
주기 싫어서 안주는 게 아니라 진짜 없어서 안주는 ...
설마 그거 하나 없겠나 싶지만 요즘은 다 그렇게 시스템으로 칼같이 최적화해서
기내식도 공급한답니다. - 이상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구매팀, ERP추진팀과 다 일해본 뇨자..17. 경험
'11.6.21 7:26 AM (98.223.xxx.96)대한항공은 미국발 한국행이었는데
아침으로 빵 또는 바나나를 줬어요
저는 자다 깨서 뭣모르고 둘 다 집었죠
그랬더니 승무원이 무서운 얼굴로 다그치데요
둘 중 하나만 택하라면서
얼떨결에 말은 들었지만 참 불쾌했던 기억이네요
더러우면 다른 항공사를 타든가 비지니스 이상을 타야하는 걸까요
아님 항의하는게 옳았었을까요18. 기내식
'11.6.21 7:36 AM (1.109.xxx.130)많이 먹으면 소화안되지 않아요?
19. 안주던데,,
'11.6.21 7:50 AM (124.53.xxx.118)제가 작년에 아시아나탔을때 모닝빵이 맛있어서
한개만 더 달라했더니 친절하게 여유분이 없다하시던데요..
글고 이번에 제주항공이용했을때도 옆에 아주머니가
삼각김밥한개 더 달라하니까 너무너무 죄송해 하면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친절이 몸에 밴 분들이라 무안하지않게 응대해주니
기분은 안나쁘던데...20. 사실
'11.6.21 7:51 AM (122.32.xxx.30)주는 것도 다 못 먹겠든데..
21. ..
'11.6.21 8:06 AM (220.70.xxx.228)더 주는지 물어보는 글에 다 못먹겠다는 댓글은..참..
22. 이 글..
'11.6.21 9:06 AM (175.117.xxx.164)참 반갑네요..ㅎㅎ
초딩 고 우리딸 ...기내식먹는게 소원입니다...
주위친구들이 어학연수? 다녀오면 젤먼저...기내식 뭐 먹었었어?맛있어? 먼저 물어보더라구요...ㅠㅠ일년에 몇번씩 해외나가는 이모에게도..기내식만 물어봅니다..인터넷으로 사진도 찾아보더라는....근데..몇달전(지진나기전)일본여행..배로 다녀왔어요...딸아 미안해..ㅜㅜ
딸에게, 기내식.. 여유없다고 알려줘야겠어요^^23. 으...
'11.6.21 9:12 AM (222.109.xxx.100)그 맛없는 걸 하나 더 달라고 해서 가방에 챙기는 사람도 봤어요....다 주고 나서 여유분 있으면 얼마든지 더 주더구만요. 어차피 내리면 다 버릴거라.
24. ...
'11.6.21 9:42 AM (220.80.xxx.28)신혼여행 갈때.. 울남편 내꺼까지 거의 다 먹고 급체해서... 청산과부될뻔했슈...ㅡㅡ;;;
기내는 기압이 낮아서 소화가 잘 안된대요. 그래서 밥 양이 적다고....
평소 먹는것보다 적다고 더 먹으면 체합니다.................;;25. 음
'11.6.21 9:53 AM (218.102.xxx.64)기내식이 양이 적어 보여도 다 먹으면 칼로리가 상당합니다.
사람들이 배 고프면 짜증내서 승무원들이 힘들어지거든요.
그래서 기내 온도도 좀 낮게 해놓고요.
메인 메뉴만 드신다면 좀 부족하다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일반식사보다 칼로리가 높으면 높았지 절대 적은 식사가 아니에요.
장거리의 경우엔 컵라면이나 간단 샌드위치같은 간식 챙겨드시고
왠만하면 1인1식하세요. 평소 기내식이 부족하다 싶으면
간식거리 챙겨타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26. ..
'11.6.21 10:06 AM (119.207.xxx.157)기내식 하니까 한마디...
얼마전 캐나다내에서 이동하는데 사과 한 개(중간이하 사이즈,봉지에 조각되어 나온) 사먹었는데 무려 3.2USD더군요.카드로 결제되어 원화로 수수료까지 낸 돈이 약3,500원이었고 햄버거(딸이 먹어서 샌드위치였는지 잘 기억안남)는 약10,500이었답니다.
그렇게 비싼 사과는 먹어본 기억이 없는 듯해요.27. 남는게 없을거에요
'11.6.21 10:07 AM (183.109.xxx.143)엑스트라로 실리는 경우도 있지만
남으면 공항 직원들 주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청소나 짐 옮기는 일 하시는분들 드리면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28. .
'11.6.21 10:53 AM (119.67.xxx.14)예를들어 동남아노선인경우 새벽1시에 현지에 도착하면 새벽2시쯤 한국으로 같은비행기가 출발해요 쉬었다운행하는것이 아니구 잠깐 정비하고 출발하는 왕복운행인거죠
그래서 한국발 비행기에 왕복인원의 기내식을 실어요 그렇기때문에 한국출발인경우 여유분이 없다할 가능성이 커요 대신에 한국도착비행기인경우는 남는것이 눈에 보이니 남는것이 있다면 더 줄거에요
한국출발일때 여유분을 실어도 한국도착비행기에 예약없이 바로 티켓끊어서 타는 손님도 있으니 남는것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죠
한국도착 아침에 하는 비행기는 주무시는분들도 많아서 남을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승무원 재량이겠죠29. 와!
'11.6.21 11:10 AM (125.131.xxx.103)놀라운 소화력이네요.
비행기만 타면, 왜 이리 식사 시간이 자주 오나...소화 안되서 반 이상 늘 남기는 저로서는 깜놀이네요.
더 먹으려는 사람도 있군요.
아무래도 움직임이 적어서 배가 꺼지질 않고 붓는 느낌이 들던데, 아닌가봐요??30. .
'11.6.21 11:45 AM (211.224.xxx.124)맛없던데..아무거나 아주 잘먹는 스탈인데 저 기내식은 다 인스턴트라 그런지 안땡기던데..우리 예전에 놀러갈때는 다 한국사람만 타서 그랬는지 누가 맛있다고 막 그러면 옆에 계신분들 중에 맛없어 안드시는분이 제것 드실래요 하고 주고 그러던데
31. 예전엔
'11.6.21 12:04 PM (180.182.xxx.181)불과 몇 년전만 해도 기내식 더 달라고 하면 흔쾌히 갖다줬어요.
저는 주는 것도 남기기 때문에 안 해봤지만 학회나 세미나 때문에 이동할 때 남자분들
가끔 부탁하더라구요.
양 많은 성인 남성분들은 남는 거 있음 더 달라고 해서 종종 드시더라구요.
에전에 90년대 초중반 여행 매거진엔 이런 것도 팁으로 나왔으니깐요 ^^
기내식 더 달라면 더 주니까 양 적다고 참지 말고 부탁해 보라는 팁~~~~
근데 최근에 유가도 오르고 이래저래 모든 게 팍팍해진 이후로는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런 요구가 쉽게 들어지지 않을거에요.32. 음
'11.6.21 1:53 PM (71.188.xxx.109)비행기 타기전 먹을거 먹고,
기내에선 물 이외는 아무것도 안먹어요.
그냥 기내에 풍기는 음식냄새 자체가 역겨워 내 차례 오면 그냥 페스 시킨다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듯, 더 먹을수도 잇고, 안먹을수도 잇다 봄.
하지만 정해진 양에서 욕심내거 무조건 하나 더 달란느건 좀 그렇다 생각함.
그런거 보면 일본인들이 무섭긴 하네요.
식당이건 어디가던 자기한테 할당된 양 이외는 절대 더 달라 소리 안해서요.
식당가도 자기한테 주어진 양만 먹고요.
대신 일본 여행가서 멋모르고 접시에 바르다 만 김치 보고 김치 더달라고 요구후, 나중에 계산서 보고 거의 경기한 **엄마 생각도 나고요.
미국내 일식당만 가도 [우동 전문점] 김치 추가 시키면 당근 간장 종지에 3-4점 담겨져 나오고 2.50인가 받아요.33. 음
'11.6.21 1:54 PM (71.188.xxx.109)기내에 음식 사가지고 타도 되는뎅...
34. 네덜
'11.6.21 3:25 PM (175.197.xxx.171)네덜란드항공이라면 KLM인가요? 맞나? KLM이 네덜란드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타본 항공기 EK,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KLM, 대한항공, JAL, ANA 모두 다 더 달라면 줬어요..
근데 JAL같은 경우는 식사는 없다고 했고 걍 맥주랑 와인이랑 과자는 원없이 먹었네요
EK나 KLM이나 카타르, 에티하드는 정말 받는 내가 황송할 정도로 끊임없이 서비스가 나왔어요
식사 굳이 더 시켜먹지 않아도 배 터지겠던데요..ㅋㅋ35. 응
'11.6.21 4:37 PM (211.114.xxx.93)전 에미레이츠 타고 두바이 경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까지 가는데 기내식이랑 땅콩 딸랑 주던데.. 넘 배고파서 기내식 남는거 달라했더니 없다고-_-
36. 어릴 때야
'11.6.21 4:55 PM (110.47.xxx.79)기내식 좋다고 먹었는데 이젠 안 먹어요.
먹을 거 들고 타요.
누룽지, 과일, 건과류...37. 음..
'11.6.21 5:17 PM (69.22.xxx.123)흠 주지 않나요??
38. 한달새 두번 출장
'11.6.21 6:32 PM (211.50.xxx.130)5월 13일은 아시아나 인천-파리 왕복 비즈니스, 6월 13일은 싱가포르항공 인천-싱가포르 왕복 일반석 다녀왔는데요. 빵 정도는 더 달라면 더 줍디다. 아사냐 비즈 경우에는 친절하게 라면 끓여 사기그릇에다 주시고, 싱가포르 항공은 간식으로 샌드위치, 과자 등등을 원하면 주더군요. 피곤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저위에 라면도 안전위해 안끓인다는 어디 항공사인지? 국적기와 에어프랑스 경우 일반석은 컵라면 줍니다
39. 라면
'11.6.22 11:30 AM (121.166.xxx.194)비지니스석도 컵라면이에요. 끓여서 주는 게 아니라 일반석과 똑같은 컵라면을 단지 그릇에
담아서 줄 뿐이에요. 이번에 유럽,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으로 왕복했는데 전 써비스가
그다지 이코노미석과 비교 별로 던데. 파리에서 탄 비지니스석은 칫솔등 들어있는 파우치도
안주고 나중에 요구하니 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고... 홈페이지에 한마디 할까하다가 관뒀어요.
이층에 앉았더니 승객이 적어 신입을 배치했는지, 식사도 오더와 달리 갔다주고...40. 라면이요..
'11.7.14 11:46 PM (118.46.xxx.149)지난 달 대한항공 비지니스 탔는데 간식으로 라면 부탁했더니 끓여서 갔다주던데요. 컵라면 아니구요, 끓이는 라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