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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자살사건보도보고 또 눈물이..
교복입고 엘리베이터 오르는 모습, 현충일에도 과제제출하러 학교갔었다는 얘기
짧은 보도내용이었지만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어쩜 이리도 가슴이 아플까요.
마치 내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등진것처럼..
부디 평화로운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1. 음
'11.6.20 9:10 AM (210.90.xxx.75)가슴아파요..
그런데 이런 기사에서 미성년자녀와 동반자살한건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 아이의 삶에 대한 의사는 물어본건지....자녀를 살해하고 본인이 자살한 거라 생각되어요..
전 그 부모 이해안가요...성인이 자살을 택한건 그럴수도 있다해도 아이들을 지 맘대로 죽인건 절대 용서못합니다...
제발 자살하더라도 본인 혼자만 하세요...그래야 자살이죠...미성년 자녀는 손대지 마세요,,,2. 명복을빕니다
'11.6.20 9:13 AM (59.12.xxx.205)음님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학교 숙제도 하고 학원도 다녀오고,, 분명 그 아이도 꿈이 있고 살아보고 싶은 인생이 있었을텐데
부모의 선택 결코 이해받지 못할거에요.3. ..
'11.6.20 9:17 AM (112.153.xxx.212)저도 그뉴스보고 눈물만 흐르네요..
그부모들 심정 충분히 이해되구요...
저도 저 나름의 힘든일이 있어서 아이들한테 미안하지만 저런생각 잠시나마 했었네요...
그러기에 부모도 아이도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휴...부디 좋은곳으로 가길...4. .....
'11.6.20 9:26 AM (58.226.xxx.34)너무 가슴이 아퍼요.남의 일인데도 ..그 아이들이 안타까워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고 눈물이 났어요..제발 아이들과 동반자살 이런소리 뉴스에서 듣고 싶지 않아요..
5. ..
'11.6.20 9:41 AM (119.64.xxx.179)저도 자살소식들으면 너무마음이아픕니다
공감이 너무 가거든요
너무힘들어서 마지막선택....그리고 남겨질아이들생각해서 동반자살한다는생각이들어요
저도 너무 힘들어죽고싶었고 지금도그렇지만... 사는게뭔지싶네요6. ff
'11.6.20 9:44 AM (58.227.xxx.31)많은분들 기억하시는 대교사건(아버지와 아들) 사건이
항상 스치네요.
안타까운거랑 옳은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이들한테 생존선택권을 줘야 했다는데에는 변함 없습니다.
어떤 사건마다 상식선에서 사람의 생각이 나뉘기 마련인데(당연한거죠)
말 함부로 하지 말라던 분 이 댓글 보고 또 그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이자리를 빌려 그분께 한마디 올리자면 그런 감정강요및 감정과잉이 더 위험하답니다.7. 연두
'11.6.20 9:54 AM (180.67.xxx.224)죄송하지만... 전 충분히 이해하겠어요.
아이가 어릴수록 세상을 알수록 아이를 데리고 가고 싶을 것 같아요.
물론 한국인은 외국인에 비해 아이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소유물이라고 생각한다는
그건 글을 본 적 있는데요... 그거나 마나... 지금처럼 방사능 직접피해입은면서
미래에 어떤삶이 될지... 또 부모는 죽으면서 아이만 남겨지만 그 아이는 아마...
모르겠어요...
다만 이해가 간다는거...
저를 욕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 마음이 이해가구요.
벌써 아들만 아니면 죽고 싶은 심정인데요... 아들위해서 제가 죽을 만큼 노력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하지만 죽을만큼 노력해도 안되면 그땐 모르겠어요...8. .
'11.6.20 10:28 AM (125.152.xxx.73)저도 오늘 아침 보는 내내 눈물이....ㅜ.ㅜ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서 데려간다고....가족사진 영정사진으로 쓰라고.....해 놓은 거 보고도
참 마음이 아프고...안타깝고...그랬네요.9. 222
'11.6.20 12:44 PM (119.161.xxx.116)제발 자살하더라도 본인 혼자만 하세요...그래야 자살이죠...미성년 자녀는 손대지 마세요,,, 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