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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때문에 집안 문 다 닫고 선풍기 틀어놓고 있어봤는데요 못할짓이더라구요 ㅠㅠ

파돌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1-06-19 14:35:03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니까 방사능이 왜이렇게 무서운지..
16일 17일 방사능때문에.
온 집안 창문다 닫고 선풍기 쌔면서 있어봤는데..
진짜 버틸때까지 버텨보려고 해도
10분도 안되서 다시 창문 열었어요..
엄마는 혼자서 또 오바한다고 그러고.
에어콘도 없어서 진짜 10분도 안돼서 공기 탁하고 답답하고.
쪄 죽겠더라구요..
여름이 되니까 방사능이 점점 더 무서워집니다.
진짜 여름전까지는 원전 해결되겠지 이런생각만 했는데..
에휴..........
일본이 왜이리 원망스러운지 모르겠어요..
IP : 218.239.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9 2:38 PM (115.95.xxx.66)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 켜 놓구 자면 호흡에 문제 생긴다고 얼핏 들은 것 같은데요.
    알아보시고 선풍기 사용할 때 조심하세요~~

  • 2. anonimo
    '11.6.19 2:45 PM (122.35.xxx.80)

    미쳤어요. 그러다 스트레스로 질식해 죽겠어요.

  • 3. 저요
    '11.6.19 3:02 PM (115.21.xxx.61)

    멀쩡히 잘 살아있습니다~!

  • 4. g
    '11.6.19 3:03 PM (112.154.xxx.92)

    황사먼지 때문에 문닫고 사는건 이해하겠는데
    방사능은 어차피 문닫고 있어도 다 통과하거든요.
    그냥 문열고 시원하게 하고 사세요.

  • 5. .
    '11.6.19 3:09 PM (222.234.xxx.207)

    체르노빌 때 벽이 없는 옥상에서 작업한 소방관들은
    모두 2주 안에 피폭으로 사망했지만
    실내에서 작업한 분 중에 두 분이 지금 생존해 계시죠.
    다 통과하지는 않습니다, 절대!

  • 6.
    '11.6.19 3:14 PM (116.33.xxx.41)

    금요일 밤부터 조금 전까지 내내 창문 닫고 지낸 1인(에어컨도 안 켜고ㅜㅜㅜㅜ) 여기 무사히 있습니다.ㅎㅎ
    오늘은 에어컨 필터 청소하고 바람이 실내로 안들어오길래 20여분정도 창문 열었다가 닫았어요.
    방사능이 눈에 안보여도 할 수 있는만큼은 조심하려고 합니다.^^

  • 7. --
    '11.6.19 3:43 PM (116.36.xxx.196)

    전 딱하루 그러다가 포기하고 문열었어요. 여기 다른분들은 진짜 대단하시네요. 요새 에어컨 사고 싶어 미치겠네요. 근데 방사능땜에 다 이렇게 됐는데 여기다가 나까지 보태서 전기쓰기 싫어서리 좀더 버텨볼래요. 신랑도 방사능걱정하면서 에어컨 산다고 하니까 완전 머라고 하네요. 쩝~그냥 집이 18층인데 위안삼고 문이나 열고 살아야지...ㅜ.ㅜ

  • 8. 저도..
    '11.6.19 4:16 PM (219.240.xxx.45)

    뒤늦게 글읽고 문닫고 하루 지내봤더니 그냥 더워 쪄 죽겠음..
    조심은 하되 요령껏.. 미련하게까지는 아니지 싶기도 하고..
    오늘 늦게 열어놨는데 살거같음. 이 기나긴 여정들을 어찌들 보내시려고들하시는지..
    문닫고는 못 삽니다. 그 스트레스와 예민함으로 더 늙어버리는건 아닐지..-_-

  • 9. .
    '11.6.19 5:18 PM (211.224.xxx.124)

    바보 같은 짓이지 평생 바깥 안나가고 집안서 살건가요? 그리고 황사때 아니라면 환기 안시키면 그게 더 건강에 나쁩니다. 바깥공기가 아무리 오염됐어도 집안공기보단 깨끗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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