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김제동이 대학생들과 고깃집에 있다고 얘기하길래 연예인 구경해보려고 그 가게안을 두리번 거렸지만
보이지 않는다.
아! 아까 밖에서 전화통화하던 그 사람인가?
다시 가게 밖으로 시선을 돌리니 여전히 그 남자는 누군가와 계속 통화중이었다.
"아, 싫어 난 안할거야, 만일 해야된다면 마스크하고 나설거야, 나한테 그런거 하라고 하지마"
얼굴을 확인하려고 앞으로 가봤다가 그 남자가 돌아서는 바람에 괜히 당황해서 후딱 뒤로 물러섰다.
확실히 김제동이었다.
TV에서 볼때와는 다르게 무척 말랐다.
내가 김제동을 본 이 날은 반값등록금 때문에 시위가 있던 날이었다.
다음 날 인터넷에서는 먹던 햄버거를 전경에게 권하며 야유하는 듯한 사진과 함께
김제동이 전경과 시위 학생들을 아우르는 발언을 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리고 인터넷 뉴스에서 김여진이 광화문에서 반값등록금 운운하며 1인시위했던 지난 기사를 보게되었다.
김여진은 또 한진중공업 파업 현장에서 경찰이 임의 동행한 것을 가지고 자기가 무슨 독립운동이라도 했다가
잡혀가는 정의의 투사처럼 트위터에 호들갑을 떨며 글을 올렸다.
이들 연예인들을 활용하는 세력들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들 스스로 정치판에 뛰어들기 위해 문성근처럼 연예인이 된 것일까?
심하게 궁금해진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제동을 보았다.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1-06-19 00:53:04
IP : 180.231.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9 1:05 AM (125.152.xxx.176)세력은 무슨....김제동, 김여진인 바봅니까?
시킨다고 하게........2. .
'11.6.19 1:07 AM (119.67.xxx.251)김제동 보셨어요?
와 좋으셨겠네요.
저도 무지 보고 싶네요.ㅎㅎㅎ3. 싸인
'11.6.19 1:39 AM (211.246.xxx.173)부러워요~저도 김제동씨 꼭 만나보고 싶은데 ㅎㅎ 싸인이라도 받지 그러셨어요.
4. 바보
'11.6.19 1:48 AM (112.144.xxx.10)싸인이나 받아두지~!
ㅋㅋㅋ5. ..
'11.6.19 2:14 AM (180.231.xxx.67)후후가 돈 벌려고 눈 돌아갔구나!
얼마전 같은 글 올렸잖아. 후후6. 에그...
'11.6.19 2:20 AM (59.28.xxx.41)밤이 깊었네
주무셔.7. ㅇ
'11.6.19 3:42 AM (125.186.xxx.168)한놈이 작성하고, 여러놈이 여기저기 뿌리는거 같아요 ㅎㅎㅎ. 낼 또 올리는놈 있을듯
8. 음
'11.6.19 6:47 AM (121.151.xxx.155)그냥 싸인이나 받지
싸인안받으면 나중에 후회할텐데
정말 아쉽다9. phua
'11.6.19 11:32 AM (218.52.xxx.110)싸인 ++ 사진은 필수인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