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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아이 둘을 키우면서,,창업을 하려는데 어떤 업종이 좋을까요. 떡카페는 어떤지요.
보험회사,,,화장품,,,안정되지 못했어요.
센스도 있고, 인상도 좋고,,,재능도 많은아이인데,,
여긴 지방 광역시의 동네인데,,,
우리동네에 커피숍은 이미 포화상태...
떡카페는 어떤가요...서울 경기지역에 떡카페가 많은가요.
엄마들한테 인기가 많을까요.
1. ..
'11.6.18 9:34 PM (114.203.xxx.5)떡카페는 인기가 있어도 커피숍처럼 편히 가는곳은 아닌것같구요
아동복이나 의류매장은 어떨까요..2. ..
'11.6.18 9:37 PM (110.15.xxx.8)괜찮은 것 같아요..
저 유치원생 엄마인데 아이랑 같이 가서 차 한잔 마실만한 곳이 없어요..
커피숍이나 베이커리에서 빵 먹기는 그렇고요..
떡은 괜찮을 것 같은데 가격선이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3. 화장품종결자탄생
'11.6.18 9:40 PM (220.80.xxx.170)화장품해보셨다니까 이 제품 권해드리고 싶네요.
http://topmiin.skin33.kr4. 막막
'11.6.18 9:46 PM (125.186.xxx.123)댓글달아주신분 고맙습니다. 의류쪽은 생각해보질 않아서,,,일단 의논은 해봐야겠고요.
우리동네에 학부모들 모임을 소모임 단체모임 두루두루 하는데,,사실 편하게 앉아있을곳이 없긴해요.
칼국수집에 가서 점심 먹고,,다시 커피마시러 가야 하니까...둘 다 해결하면서 이야기도 할수있는곳이면 좋긴한데,,,,그리되면 테이블 회전률도 낮겠죠?...아...잘 모르겠어요..5. 막막
'11.6.18 9:48 PM (125.186.xxx.123)아..우리동네 뚜레주르 있는데요. 커피테이블 4~5개 있는 빵집도 있는데..이상하게 늘 비어있더라구요.커피마시며 수다떨기 편치 않나봐요....인테리어 문제일까요...
6. ...
'11.6.18 10:03 PM (112.151.xxx.37)떡까페는 말리고 싶어요. 많이들 차리는데 금방 손님 없어서 망해가더군요.
7. 막막
'11.6.18 10:05 PM (125.186.xxx.123)아..제가 떡카페를 보지 않아서요..울 동네는 떡카페가 없어서 생각해봤는데...이것도 신중해야겠네요.
8. 학교앞
'11.6.18 10:12 PM (115.140.xxx.203)장소가 중요할것 같아요..저희 동네 보면 초등학교앞 빵집은 늘 바글바글~엄마들이 커피 마시면서 수다 엄청 떨어요..떡까페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9. 막막
'11.6.18 10:17 PM (125.186.xxx.123)저도, 친구도 학부모라...학부모를 겨냥해서 생각을 많이 했어요...근데 울동네 빵팔며 커피파는곳은 파리를 날려서..그건 뭔가 그 가게만의 문제이겠죠...
떡카페는 창업비용이랑 본사에 들어가는 돈이 많을것 같기도하고,,,모든 재료를 본사에서 갖다가 장사해야 하는 시스템인것 같아서요...10. funfunday
'11.6.18 10:20 PM (218.238.xxx.247)중고등학교가 근처에 있다면 도시락 집 같은 건 어떤가요? 저희 동넨 작은 평수인데도 꾸준히 잘되요..
11. 현동맘
'11.6.18 10:26 PM (14.47.xxx.69)유망창업정보에요.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http://happy-you1004.wo.to12. ..
'11.6.18 10:29 PM (113.10.xxx.209)병원같은데 앞이나 오피스텔촌 본죽이나 학교앞 떡볶이집이 무난이 잘 될거 같아요.
떡카페는 별로 가고 싶지 않네요. 떡이 별로 맛이 없어요. 만두 국수집이라면 모를까.13. .
'11.6.18 10:47 PM (180.231.xxx.49)떡카페는 여유있는 어르신들이 많은 동네가 괜찮아요. 저희 동네가 좀 그런 편인데 할머니 할아버지들 수정과랑 식혜랑 떡 드시면서 쉬어가시더라고요.
14. ..
'11.6.18 10:51 PM (211.196.xxx.157)독서지도사인가 그거 어떨까요?
방에 책 가득 채워넣고 아이들 책 읽어주면서 독서하는 태도 가르쳐주는
선생님 같은 직업이던데...
아이 키우시는 분이니 아이들한테도 좋을것 같고,
(사실 이 직업은 유치원 아이들을 더 상대로 하는것 같긴해요)
선생님 소리들으면서 이미지도 좋게 유지할수 있을것 같고요...
장사하다보면 아무래도 거친 상황을 맞딱뜨리게 되는것 같더라고요15. ..
'11.6.18 11:07 PM (220.124.xxx.89)자영업하면서 얘들 보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냥 월급쟁이 일 하면 안되나요?
토요일 일요일 휴일도 없이 일해요.
떡카페는 저도 여기 지방인데 금방 망하더라고요..16. .
'11.6.18 11:13 PM (222.236.xxx.5)우리동네 떡카페는 거의 망해가요 소셜 같은데서 반값에 파는데도 구매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초기자본 많이 안들어 가는 분식점 같은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저희동네 분식점 잘되는 곳은 정말 잘되거든요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정말 바삭바삭 해서
인기 많구요 금방 동나서 알바까지 써가며 튀김을 튀겨요
얼큰한 양념오뎅도 인기 많구요 장사가 너무 잘되서 7시 정도에 다팔고 문닫더라구요17. 막막
'11.6.18 11:21 PM (125.186.xxx.123)실은.....제 친구가 이번에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아서,,,,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그 전엔 .... 보험회사 영업 잘 했었는데,,,,영업하면서 남편없는 설움을 많이 당해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해서 방카에 들어간지 석달쯤 되구요....근데 암판정 받아서,,,,회사에 휴직처리같은게 좀 안되나봐요......그래서 퇴원후에 창업을 알아보고 있는데요...제가 도움 될만한게 없네요.
그 친구는 떡카페를 이야기 하는데,,,,,댓글님들 말씀처럼 위험부담이 있네요.....
우리동네는 초등학교,중,고등학교 다 있고,,아파트 단지 몰려있는 사거리가 있어요.........
정말 눈물나도록 절박한데....이렇듯 관심갖고 댓글 달아주신 님들은 도대체 어떤분들일까요....
남 일인데도 걱정해주시는 분들은....정말 고맙습니다.....얼굴도 모르는데 이렇게 조언 주시니....18. 모범훈남
'11.6.18 11:49 PM (186.122.xxx.204)친구분 정말 대단하세요. 혹시 남편분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는 없는지요? 제가 볼때도 떡까페는 좋은 아이템으로 여겨지지 않아요. 요즘 누가 떡을 먹나요? 그리고 안 팔리면 그 재고는 어떻게 처리하려구요? 하지만 사람이 죽을 위기에 몰리면 생각지도 않는 큰 힘이 생기기도 해요. 막다른 길에 몰려서 죽자사자 하면 되기도 해요. 님 친구분 수술 잘 되어서 완쾌되고 아이들도 잘 자라길 바래요. 저는 해외에 있으며 옷가게 한답니다. 쉽지 않지만 사람이라는게 다 살게 되어지더라고요. 주위에 유방암 3기였던 분 완치되어서 그분도 옷가게 하시네요. 힘 내시길 바래요.
19. .
'11.6.18 11:56 PM (211.196.xxx.39)나이가 젊으시면 학습지 교사쪽을 알아 보세요.
아이 키우기도 좋고(교육에) 보험 영업 출신들은 금방 실적이 좋아서 까페 하시는 것 보다는 수입이 좋습니다. 자본금 들어 가는 것도 없어요.20. 혼자서..
'11.6.19 11:46 AM (122.36.xxx.58)아이 돌보며 사업하시려면 힘들실 거예요.
꼭 이이돌봄 신청하셔서 혜택 받으시길 바래요.21. 잘알아보세요
'11.6.19 2:01 PM (180.228.xxx.33)우리동네 떡카페는 역사 상가에 있는데 파리날려요...일단 음료종류가 별로 없어서 한번 가고 안가게 되더라구요.빚은 이라는 파리바게트랑 같은 회사 프랜차이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