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대카드를 사용 중인데요...
제 카드가 독일에서 사용이되었다고 사고전담반에서 전화가 왔네요..
전 현재 영국에 거주중이고 독일에는 가지도 않았는데... 제 카드 금액 이용한도를 다썼나봐요... 그 나쁜 넘들이.. T.T
사고 전담반에서 조사를 한후 연락을 준다고 하는데.. 이거 원 영 찜찜한 것이...제가 다 뒤집어쓸까봐 너무 걱정도 되고,,.
서울에서 뭣도 모르고 카드사에서 연락받은 엄마는 심장마비 걸릴 뻔했다고 난리시네요...
혹시 이런 경험들 있으신가요???
카드사 측에서는 제가 카드썼을 때 카드기계에서 복제 됐을 수 있다고 하고.. 자기네 회사 고객보안 허술은 입도 떼지 않더라고요... 혹시 현대카드 사용하시다 아런 경험 있으신 분 이 이후에 절차가 어떻게 되는 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기분 너무 찜찜하고.. 살다보니 뭐 이런 경우를 당하나 싶기도 하네요..
근데 현대카드 직원분은 제가 영국이고 국제전화로 하는거라 통화 음질이 나쁠 수도 있다고 했는데도 계속 한국 핸드폰 번호로 통화가능하냐는 이런 말도 안되는 질문만 반복하시고 진짜 ㅜ.ㅜ
이거 제가 돈 물어내야하는 거 아니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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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드가 도용되었데요...ㅜ.ㅜ
재수똥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1-06-18 21:28:33
IP : 78.105.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끝
'11.6.18 9:37 PM (115.136.xxx.234)제가 성격이 참 무딘가봅니다.
저도 불가리아에서 150만원 사용한 걸로 국민카드 청구서가 왔어요.
아무 걱정안하고 있다가 다음날 카드사에 전화했어요(님은 카드사에서 먼저 전화왔으니 다행이네요)
여권, 신분증, 도장 등 가지고 출국 안했음을 확인해주고 카드는 재발급 받았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결재 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집 컴에 공인인증서 ISP인증서 저장해 둔 탓에 생긴 사고라 생각하고 이제 인증서는 이동식 디스크에 저장해 둡니다.2. 원글이
'11.6.18 10:44 PM (78.105.xxx.227)제가 성격이 걱정을 사서하는 타입이라 더 그런가봐요..
윗분 답글 감사합니다.. 그곳에 있지 않았다는게 증명되면 안물어줘도 되는군요..
한결 안심이 되네요!!!3. ..
'11.6.18 11:49 PM (210.221.xxx.69)몇년 전 남편 폴란드로 출장갔다 카드 사용 내역이 이상해서 국민카드사에 전화를 했죠.
술 취한 상태에서 남편이 카드를 줬고 그 술집에서 지덜 맘대로 5~6건을 연달아 사용했더라구요. 당연히 사인은 지들이 다 했고요.
결과는 사인이며 모두 그들이 한 짓으로 밝혀져서 저희들은 돈 돌려받았어요.
님 경우 서류만 충분히 잘 챙겨서 넣으시면 피해 없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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