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에서 처음으로 물건을 주문했어요...
제가 운이 안좋았던건지...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편리한 예약배송시스템...
오후 5시에서7시사이로 배송요청을 해놓은상태였죠...
그런데..8시 30분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이해했습니다...택배가 좀 밀리다보면 그럴수도..하면서요...
사실 당장 오늘 저녁으로 사용하려던것은 없었거든요...
배송된 물건을 살펴보니 여섯개주문한물건이 다섯개만 왔더군요..
오후가되도록 주문한 이마트몰에서도 배송한 이마트수색점에서도 아무연락이없구요..
전화했죠...이마트몰에.. 죄송하다며 다음날 나머지 배송을 약속했습니다..
다음날 이마트수색점에서 전화가왔어요...상품이 누락된것이 아마도 품절이 되어서인것
같다며 대체할까요...환불할까요?...라고...
배송될때 품절에대한 어떤 메세지도 없었는데 말이죠...
제가 전화하지않았으면 그냥그대로 일처리가 끝난상태였겠죠...
이미 그때 제 주문창엔 배송완료상태였으니까요...
화가났지만 이번에도 참았어요...
환불해주세요...
작은금액이었기때문에 사실 제가 잊고 있었어요...당연히 환불되었겠지...
근데 10일이 지난 오늘 통장거래내역을 아무리봐도 환불이 안되었더군요...
홈페이지에는 이틀뒤에 모든처리가 완료되었는데 말이죠...나만 모른채...
이마트몰에 전화를 했죠...
누락된부분에 대해서 추가배송을 했다더군요...
현상황을 얘기했더니 수색점에서 이마트몰에 취소환불 오더를 안낸것 같다며
수색점의 사과전화를 약속했습니다.
잠시후 이마트몰에서 전화가왔어요...
수색점에서 요청을 했는데 본인들이 실수한것 같다네요...
이번에도 제가 전화안했으면 아마 이마트에서 꿀꺽했겠죠?....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정말 기분안좋고 어이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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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이마트몰...
어이상실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1-06-18 11:32:27
IP : 122.36.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비시누이
'11.6.18 12:03 PM (211.237.xxx.51)에휴.. 그러면서 고객님 고객님 ...
일이나 똑바로 처리해주지...
말로만 고객님이라 하고 ...
전화요금이 더 들겠네요..2. 어이상실
'11.6.18 12:19 PM (122.36.xxx.140)네...전화를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통화중이라 잘 받지도 않구요...
스트레스지수 만땅이었습니다...3. 저
'11.6.18 1:45 PM (220.71.xxx.127)어제 주문해서 오늘 와야하는데....
저도 수색점인데..
걱정되요...
응암점에서만 배송 시키다가 정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이마트몰에서 주문했더니 수색점으로 바뀌었던데....4. 썩을것들
'11.6.18 2:02 PM (220.95.xxx.145)이네요
5. ..
'11.6.18 3:08 PM (218.155.xxx.223)그 지점이 일을 어설프게 하나 보네요
저희집으로 배송하는 지점도 처음엔 좀 버벅대더니 이젠 안정이 된듯 요즘은 별 문제 없네요6. 수색점이
'11.6.18 10:02 PM (211.54.xxx.82)좀 일처리가 그렇더군요.
얼마전 이마트몰에서 주문하니 수색점에서 배송인데
재고가 있는 걸로 분명히 떴는데(배송점에 따라 상품 재고 유무가 달라짐)
나중에 품절이라고 예치금으로 넣었어요.
그런데 품절이라는 전화도 없었어요.
그래서 수색점이 좀 문제가 있다 생각했었는데...7. 어이상실
'11.6.18 11:22 PM (122.36.xxx.140)이런일들이 어려운걸까요?...
물론 어쩌다 실수...그러면 안되겠지만...있을 수 있겠죠...근데 연달아...
제가 운이 정말 없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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