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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처방전 받을 때

궁금~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1-06-18 11:12:39
IP : 121.167.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8 11:16 AM (125.187.xxx.204)

    스웨덴은 의사가 처방 해 주는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서
    약을 조제 받는데
    같은 성분의 약들을 약사가 공개 하고
    환자가 가격이 싼 약으로 지정해서 조제 해 달라고 할 수 있다네요
    어느쪽을 응원할 필요 있나요
    돈내고 진료 받고 돈내고 약 받는 환자쪽을 응원해야지요.
    물론 그게 안되는 나라라서 문제지만 쩝~

  • 2. 저도
    '11.6.18 11:22 AM (211.209.xxx.69)

    어제 스웨덴얘기 들었는데..우리나라도 그렇게 하면 좋을거 같아요...그래서 스웨덴은 리베이트가 없어졌다던데요...리베이트가 없어져야 약값이 싸질텐데요

  • 3. ..
    '11.6.18 11:23 AM (221.155.xxx.134)

    성분명처방을 하면
    어느약국을 들러도 약을 조제할수 있으니 매우 편리해지고
    값비싼약을 사용안해도 되니
    의료보험료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

    물론 병원에 들어가는 리베이트도 거의 사라지겠지요.

  • 4. 아!
    '11.6.18 11:35 AM (59.0.xxx.103)

    우리 나라도 그런 선택권이 주어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의료보험료 많이 내고 해마다 오르고....
    불만 많으신 분들도 이런 거에 관심 좀 가졌으면 좋겠네요.

  • 5. 원글
    '11.6.18 11:50 AM (121.167.xxx.231)

    그럼 요즘같이 간단약-수퍼판매가 논의의 대상일 때,
    이런 점도 이슈로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스웨덴 설명하신 분들 보니 이미 나온 건가요?
    ... 라고 쓰며 검색해 본 순간, 어제 이미 뉴스에 나왔군요.
    뒷북 죄송합니다. -_- 요즘 MBC 뉴스를 안 봐서리...

  • 6. 저는
    '11.6.18 12:04 PM (121.166.xxx.98)

    저는 성분명 처방 반대에요.
    제가 특정 약에 효과가 좋거든요.
    다른 카피약 바꿨다가 안들어서 다시 오리지널약으로 돌아갔죠
    당연 오리지널 약은 조금 비싸고요.
    만약 성분명처방된다면
    약국은 마진이 많이 남는 카피약을 갖다놓을꺼고, 그걸 권해주겠지요.
    제가 찾는 약은 없고, 다른 약국가라든지....암튼 그걸로 안지어주겠지요.

    만약 카피약을 먹고 효과가 안난다면(저 같은 사람 많데요)
    사실 환자가 돈 주고 치료받고 약 사다 먹었는데 효과가 안나니
    약 효과없다고 따지러 가는건 건 병원이지 약국이 아니지요.
    아님 병원을 옮기던지요.
    약사는 약 팔면 땡~~ 늘 그렇지만 약 효과에 대한 책임이 없어요....

    그리고...원글님이 똑같은 밀가루...말씀을 하셨는데 (원글님 뭐라 하는거 절대 아님)
    저도 제빵을 하지만
    똑같은 이스트라도 발효 잘되는 이스트가 있고, 안되는 이스트가 있잖아요.
    제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고요.

    성분명 처방해서 약을 고르게 해준다해도
    저 같이 약 아는 사람을 약을 고르겠지만....
    보통분들은 고르지는 않죠. 그냥 약사가 권해주는대로 갖고 오겠지요.
    꼭 성분명 처방이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아...물론 제 입장에서는요.

  • 7. 찬성.
    '11.6.18 12:16 PM (125.129.xxx.238)

    슈퍼판매와 아울러 성분명 처방도 차차 이루어질꺼라 생각해요. 말 그대로 시간 문제일듯이요.
    약사들이 슈퍼 판매 오래전부터 반대하고 반대해왔지만...결국 시행되듯이 성분명 또한 그럴꺼에요. 그건 건보재정하고 연결되어 있는 길이기도 하구요. 관행처럼 없어지지 않던 리베이트도 없어지게 될것이구요...다만..약국에 또다른 리베이트가 생기지 않도록...적어도 같은 성분의 약을 오리지날 약을 포함해 환자가 선택권을 가지도록 몇가지 준비해놓는것을 법제화 해 놓아야겠죠.

  • 8.
    '11.6.18 12:19 PM (180.65.xxx.51)

    사실 어떤게 이익일지는 모르겠어요,그거 그야말로 밥그릇 싸움 아닌가요
    이랬거나..저쨌거나..우리나라는 신약은 없고..복제약만 만들어내는 나라에요
    상황이 이런데 이러거나 저러거나 국익과는 무관하겠지요
    다만...죽을때는 모두 다 의사 만나야하지 않습니까?
    저렇게 반목하고 있는 약사들도...약만 먹다가 죽을수는 없잖아요
    다들 의사 보고..여차하면 수술도 받고 그럴텐데..
    반드시 필요한 직업의 손을 들어줘야할거 같긴해요

  • 9. 성분명찬성
    '11.6.18 12:24 PM (116.124.xxx.57)

    그러게요......의사는 무조건 성분명 처방하고
    그 성분명약품에 대해서 약국에서는 의무적으로 오리지날제품 하나와 기타 좀 더 저렴한 회사의 약 2~3가지를 갖추어서....
    환자에게 그 성분명에 해당하는 제약회사 약을 고를수 있도록 하면 좋겠어요...
    그럼, 의사, 약사 리베이트 문제도 사라질거고...환자도 선택에 따라서 오리지날약 또는 좀 저렴한 약으로 조제받을수 있게하면요..... 이것 이슈화 시켜서 환자가 선택할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 10. 윗님 말씀
    '11.6.18 1:44 PM (128.103.xxx.148)

    위에 주어진 성분명을 갖고 있는 약 중에서 환자가 가격이 저렴한 약을 직접 고르게 하는 제도를 참조가격제(reference pricing)이라고 합니다.

  • 11. 근데
    '11.6.18 2:17 PM (58.226.xxx.5)

    똑 같은 성분의 약도
    오리지날 약이 효과가 확실이 좋았어요.
    그게 피부연고 하나였는데도요.

    성분명 처방은 우리나라 제약회사의 카피약 기술이 높아지면
    가능한 일이겠죠.

  • 12.
    '11.6.18 2:47 PM (222.120.xxx.123)

    근데님/ 그런데요. 우리나라의사들은 오리지날약으로 처방내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카피약인데 상품몀으로 처방내는 거지요.

  • 13. ..
    '11.6.18 3:14 PM (121.133.xxx.161)

    우리나라의사들은 오리지날약으로 처방내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222222
    동네 병원 대다수가 카피약만 처방하는데요?
    심지어 당뇨,혈압약까지도.
    오리지날 약이 단가가 비싸고 중소 제약업체도 살아야 하니까
    정부에서 카피약 많이 쓰라고 권장한다고------뉴스에서 본듯.
    카피약이 마진이 많다는 이야기는 첨들어 보네요.......

  • 14. 33
    '11.6.18 4:31 PM (211.199.xxx.208)

    만약 성분명 처방해서 부작용 일어나면 누구 책임인가요?

    의사책임인가요? 약사책임인가요? 환자책임인가요?

    의사가 처방해준 약 말고 다른 약으로 환자가 아니면 약사가 바꾼다면 그 책임은 당연히

    환자나 약사가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의사는 진료를 보면 확실히 이 약이 잘 듣는구나. 이 약은 잘 안되는구나.. 나름의 데이타베이스가

    쌓입니다. 무조건 리베이트로 밀어붙이는건 참 어리석고 무서운 편견입니다.
    확실히 오리지날 약이 비싸고 카피약이 싸지만 확실히 이상하게도 오리지날 약이

    잘 듣습니다. 그리고 카피약도 성분명 똑같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카피약인데도 비싼약이 더 잘듣는건 맞습니다.

    아마 약발 잘들라면서 오리지날로 다 처방내리면 환자들 비싸다고 난리 칠텐데요...

    혹시 비싸도 오리지날로 주세요~ 하고 요구해보세요. 100% 의사들 오리지날로 처방전줍니다.

  • 15. 33님
    '11.6.18 4:45 PM (221.155.xxx.134)

    성분명 처방해서 부작용 일어나면 당연히 의사 책임이죠.

    약부작용이라는게 대부분 성분이 좌우하는 거고
    그 약 성분을 의사가 처방했다면 의사 책임이죠.

    환자에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진료의사이고
    진료와처방에 해대서 독점권을 줬으면 당연히 책임도 져야죠.

    물론 우리나라에서 의료사고가 나면 책임지는 의사들이 매우 드물긴 하지만....

    오리지날 약이 잘듣는 다는건 극히 일부분이고
    의사들이 오리지날약 잘 처방하지도 않습니다.

    처방의 기준은 오리지날약인가가 아니라
    어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다녀갔는가가 좌우하는 겁니다.

    리베이트많이 주는 비싼약 처방해서
    보험재정 바닥나면
    의료보험료 오르는건
    결국 일반국민들이 다 메꿔야 하는 겁니다.

  • 16. 33님님
    '11.6.18 5:17 PM (114.203.xxx.197)

    성분명 처방해서 부작용 일어나면 당연히 의사책임으로 돌릴 줄 아니까
    의사들이 싫어하는 거예요.
    리베이트 이야기 좀 하지 맙시다.
    이미 리베이트 쌍벌제 실시중입니다.
    잘 시행되는지 감시만 잘 하세요.

  • 17. ..
    '11.6.19 12:23 AM (115.140.xxx.18)

    성분명 처방하면 당연히 의사책임이죠
    의사책임이 아니라면 국가 책임입니다
    이 약과 저약이 효과가 같다 인정해준게 국가 아닙니까.?
    의사들이 부작용 운운하면서 성분명 처방 반대해왔죠
    그리고 꼭 잘듣는 브랜드가 있어서 그 약을 써야겠다고 하면 비싸도 환자가 지정하면 되는겁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의.사.들.이. 오.리.지.날.약. 쓰.나.요?

    잘못아시는거에요 ...

    종병 말고는 거의 다 카피 씁니다...처방전 잘보세요...

    약국에선 브랜드 따지면서 처방전에는 브랜드 안따지시데요

    병원에서 자주쓰는 제약회사 몇개만 들죠 (이 회사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유나이티드/ 동광 /미래약품 /아주약품..들어본 제약회사 있으세요?
    약사들도 첨 들어보는 듣보잡제약사 많아요...
    하다하다
    비만약은
    의사들끼리 제약회사를 차려 공급하더라구요
    제약회사 직원들도 ...어찌나 거만하던가...

    리베이트 이야기 합시다
    여러분이 제약회사라면 펜 하나로 약이름바꾸면 바로 약이 바뀌는데..
    누구한테 리베이트 주겠어요?
    감시하라구요?
    어떻게?
    표안나게 주는데.
    어떻게 전국 병원들 감사를 하자는건가요?
    병원 약국 감사만해요?

    리베이트 문제를 근절하려면
    의료비 절감하려면
    성분명 처방해야합니다
    이건 의사약사를 위한게 아니라
    이게 국민들을 위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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