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해 보는 것이????

rrr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1-06-18 00:25:07
어설픈 연애나 소개팅 보다
100배
1000배 낫나요??

그러니까
사랑이나 경험은

그 양이 아니라 질이 더 중요하냐는 말이죠???

전에 보니까
오영실씨는
아버지가 어린시절에 돌아가셨지만
너무나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주셔서
지금도 기억하고
그떄의 그 사랑으로 행복하고
힘이 되어준다 하던데요...

다른 어떤 아버지의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이었다고
비록 아주 짧았지만

그런거 보면
오래 세월을 함꼐 한 것보다
어떤 사랑이었느냐가
부모자식이든
연인이든
부부이든

훨씬 더 중요한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5.184.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8 1:34 AM (112.72.xxx.177)

    사랑의
    양과 질을 선택할수 없다는 게 문제인것 같네요.
    사랑은 초대할수도 선택할수도 없습니다.

    치명적 결핍이 타자에게 치명적 매력으로 어필되지만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사람이
    사랑을 주고 받을 줄도 알듯이..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 이거든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무의식적 반응들을 의식화 시킬때
    갈구하는 사랑이 아닌, 스스로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될수 있겠지요.

  • 2. ..
    '11.6.18 1:34 AM (124.63.xxx.20)

    한 번쯤은 괜찮아요 그런경험..
    그치만 후유증은 각오해야 할지도

  • 3. &
    '11.6.18 2:00 AM (112.151.xxx.23)

    한번쯤 해보면 좋겠지만 그사랑에 얽매이지 않았으면합니다
    연애 많이 해보면 결국 그놈이 그놈이고...... 혼인신고할놈은 따로있어요
    단지 순간의 추억은 되겠죠
    젊은날에 나 이런사랑도 해봤다~ 라고 말할수있을뿐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좌지우지하진않습니다

  • 4. .
    '11.6.18 10:43 AM (14.52.xxx.167)

    ...님의 댓글이 참 좋네요. 옳은 말씀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751 초등대안 고양자유학교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2 대안 2011/06/18 534
660750 방사능 관련)내일 환기 하실꺼예요? 25 내일은 괜찮.. 2011/06/18 2,479
660749 살림살이 오핑맨3 2011/06/18 277
660748 편강탕 3 2011/06/18 449
660747 LED TV 어디껄로 사면 좋을까요? 8 TV 2011/06/18 837
660746 메이뜰 쇼핑몰과 비슷한 데 없나요? 7 쇼핑몰 수배.. 2011/06/18 1,535
660745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사랑의 기억 1 기억과 습.. 2011/06/18 451
660744 .. 15 시부모님생신.. 2011/06/18 1,424
660743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해 보는 것이???? 5 rrr 2011/06/18 1,052
660742 첨성대 모양 그려져 있던 과자 아세요? 13 이 맛. 2011/06/18 2,490
660741 갈등 오핑맨 2011/06/18 155
660740 탑층문의 4 아파트 2011/06/18 681
660739 수원일가족 자살사건 때문에 갑자기 생각난... 1 ... 2011/06/18 1,029
660738 미시모델선발대회.. 여러분들생각은 어떠세요?? 11 갈등 2011/06/18 1,293
660737 이럴수 있을까요? 다이어트안했는데 6 2011/06/18 1,786
660736 아까 큐브 보셨나요? 45년간 한여자를 짝사랑하던 그 미친 아저씨 9 45년간 스.. 2011/06/18 8,877
660735 급)엄마 옷선물 가능할까요? (40대후반) 6 20-30만.. 2011/06/18 558
660734 신도림동인데요..눌러앉을까요..이사를 갈까요 5 이사고민중 2011/06/18 962
660733 사랑스러운 성격까진 아니더라도 결핍이 '모종의' 캐릭터 형성은 하는 듯. 5 ㅎㅎ 2011/06/18 839
660732 주부가 갑자기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어떤 일을 시작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전업 2011/06/17 909
660731 미역 작년에 나온 것들일까요? 2 요즘 2011/06/17 481
660730 반항적인 딸...나한텐 배우기싫고 학원가고 싶다네요 8 고민맘 2011/06/17 1,391
660729 위메프에서 키플링 반값하던데... 5 살까? 2011/06/17 1,368
660728 씽크대 배수구 교체 얼마나 하나요? 저 사기 당한건가요? ㅠㅠ 9 사기당했나 2011/06/17 1,422
660727 만약에.... 첼로전공 하려면 일년에 얼마가 들까요? 11 첼로 2011/06/17 2,194
660726 길어요] 저희 차로 카센터 직원분을 치었는데 처리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보험으로 해야 하나요.. 15 . 2011/06/17 1,289
660725 오메가3 냉장고에 넣어먹나요? 4 . 2011/06/17 1,108
660724 저 이민호 광팬입니다!!! 17 미노즈 2011/06/17 1,333
660723 40대 초반 남편 헤지스 티셔츠 한장 사줬어요. 9 월 300버.. 2011/06/17 2,199
660722 셋째 낳으면 행복할까요? 3 .. 2011/06/17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