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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성격까진 아니더라도 결핍이 '모종의' 캐릭터 형성은 하는 듯.

ㅎㅎ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1-06-18 00:01:37
IP : 115.23.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6.18 12:08 AM (115.138.xxx.67)

    결핍과 열등감은 사람을 노력하게 만들죠.

    물론 뛰어넘을수 없음에 좌절하기도 하고 그게 엉뚱한 방향으로 발산되기도 하지요
    한국의 경우 사치품에 하악하악대는것도 결국엔 결핍과 열등감을 반영하는 것이지요.
    자신이 외적으로 더 뛰어나보이고 싶고 사람들에게 주목받고싶은 심리가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뛰어나지도 주목받을만할 정도로 잘나지도 않거든요. 그렇기에 소비하는 상품으로 자신을 과시하는겁니다.

    긍정적인 경험과 환경뿐 아니라 부정적인 환경과 경험도 사람을 발전시킵니다.
    하지만 꼬이게 하는 경우도 많죠.

  • 2. rrr
    '11.6.18 12:28 AM (125.184.xxx.158)

    잘 읽었습니다..

  • 3.
    '11.6.18 12:35 AM (112.153.xxx.33)

    그런거였어요...많이 공감이 되네요
    그런데 아래 댓글중에
    제 3자에겐 치명적 매력이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과는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라는 말.. 너무 와 닿네요

  • 4. 그지패밀리
    '11.6.18 1:51 AM (58.228.xxx.175)

    그치만 그건 자신의 결핍을 그리고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승화를 시킨 사람에게만 국한된것도 사실이죠...ㅎㅎ 모든 결핍자들이 그렇게 되진 않으니깐요.
    어찌보면 우리들은 다들 불안한 결핍들을 한개이상 가지고 있거든요.

  • 5. ....
    '11.6.18 11:22 AM (59.3.xxx.56)

    사람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있고 싶어하니까
    충족되어 있는 사람보다 부족한 사람을 채워주면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려는 것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서 나쁜이성에게 끌리나봐요. 그 사람에게 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알고보면 가장 좋은 사람은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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