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유를 먹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참 고민되요 ㅠㅜ

고민중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1-06-17 16:52:11
전 키가 무지 작아요...150초반이에요 ㅠㅜ..어렸을때 우유를 잘 안먹었어요..(부모님도 작으시지만 저보다는 크셔요) 엄마보다 키가 작은건 우유 잘 안먹어서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자식을 낳으면 우유를 잘 먹여서 키 크게 해야겠다고 생각 많이 했어요...예전에 이홍렬 아저씨가 티비에 나와서 아들둘이 우유 많이 먹고 키 컸다고도 했구요...
지금 돌 지난 애기가 있는데, 애기가 원체 작게 태어나기도 했거니와, 잔병치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작은편이구요...그래서 우유를 열심히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여기와서 보면 먹던 우유도 다들 끊으시더라구요....
근데 남자아이 저 닮아서 키 안클까봐 걱정도 많이 되는지라, 정말 우유를 안먹여도 되는지 참 고민이 되네요...
제주도 목장 우유는 방목에다가, 항생제도 안쓰고 좋다 해서 비싸도 먹일려 했더니 방사능땜시 ㅠㅜㅠㅜ
암튼, 이러지도 저러지도...나중에 울 애기가 키 안큰거 엄마 때문이라고 원망하게되면 우짜나요 ㅠㅜ ...
나가서 보면, 방사능 상관없이 엄마들 우유 많이 먹이던데...여기와서 보면 다들 우유 안드신다 하고...
줏대엄는 엄마..참 고민되네요 ㅠㅜ...82분들은, 우유 대신 애기들한테 멀 많이 먹이세요??
IP : 112.166.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7 4:56 PM (218.234.xxx.163)

    근데요~ 여기와서 보면 우유 안먹인다고 하시지만 또 다른 육아카페나 지역맘카페 가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우유대신 두유먹인다 하는맘들도 있지만 두유도 집에서 콩갈아 먹이는거 아닌담에야 우유랑 뭐가 다르겠어요, 오히려 이것저것 첨가물은 더 많은데..
    전 그냥 우유 먹어요.
    저희 애도 돌 지난 14개월이예요.

  • 2.
    '11.6.17 7:37 PM (128.134.xxx.40)

    아이 만 48개월까지 우유를 먹였어요.
    그러다 이 번 방사능 사건으로 딱 끊었어요.
    전 82에서 우유에 나쁜점을 말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도 우유는 먹인다는 생각이었는데 방사능에는 답이 없더군요.
    요즘은 우유는 안 먹이지만 대신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 주고 다른 대체 식품을 찾고 있는데 식물에도 캴슘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이를 작게 낳았는데 아이들 키는 잘 먹으면 우선 잘 크는것 같아요.
    잘 먹는 아이 치고 작은 아이없고 보통 작은 아이들은 입이 짧더군요.

  • 3. 우유 안먹였어요.
    '11.6.17 8:27 PM (121.166.xxx.194)

    원글님과 달리 우리 딸들은 여자치고 키가 너무커 우유, 치즈, 키크는데 도움된다는 음식은
    되도록이면 안 먹였어요. 유치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일종의 놀림을 항상 당하고, 중, 고등
    학교 다니면서 항상 전교에서 제일 키가 큰 여자아이들이었어요. 오늘 둘째 치과 교정병원에서
    우유 잘 먹으라는 충고 들었네요. 치아에 에나멜이 꼈다네요. 칼슘이 부족하면 생긴다고
    우유 많이 먹으라고 하네요. 중2덴 지금 172이에요. 이젠 더 안 크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457 혹시 camper 판매하는 미국 사이트 좀 부탁드려요.. 1 . 2011/07/09 237
660456 장마철에 산에 갔다가 구조되는 사람들 진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23 욕하지말아야.. 2011/07/09 6,763
660455 임재범 방송보면서 궁금한게 있네요 11 비상 2011/07/09 3,647
660454 방사능) 한국, 장마로 인한 피폭. 12 연두 2011/07/09 2,442
660453 낼 드디어 깡통시장 방문 4 부산 2011/07/09 534
660452 26평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으로 충분할까요? 5 사야되나 2011/07/09 1,426
660451 충주호리조트부근 물놀이장 2 궁금맘 2011/07/09 203
660450 다정다감한 우리 딸. 14 조각배 2011/07/09 1,985
660449 중3 방학동안 논술학원을 보낼까요?선배맘님들의 조언 절실해요 9 양파 2011/07/09 984
660448 조금전 아이한테 학습교재 새것 못 사줘 미안하다는 분... 4 .. 2011/07/09 921
660447 초등성적 계산 어떤식으로 하나요? 1 성적표 2011/07/09 269
660446 중학교 2 학년 딸아이가 초경을 한후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데 3 상담이 2011/07/09 777
660445 아토피 4개월아기 부황 뜨다가 쇼크사 15 . 2011/07/09 2,196
660444 헤어코팅... 매니큐어 효과 있나요? 4 헤어 2011/07/09 998
660443 억울한 정이병 구하는데 서명합시다 23 해병대 2011/07/09 2,356
660442 절대음감 16살 큰아들 2 띠동갑형제 2011/07/09 749
660441 형님생일에 돈 보내면, 성의없겠죠?^^ 3 형님생일 2011/07/09 494
660440 여름방학계획 도움주세요~ 2 고민중인 엄.. 2011/07/09 321
660439 토론토 8월 한달만 방 빌리려면 어느 싸이트를 봐야하나요? 1 토론토 여행.. 2011/07/09 332
660438 가만 둬도 공부 잘하는 아이,, 10 공부 2011/07/09 2,719
660437 경험담 3 이사 2011/07/09 291
660436 비 올때마다 새 우산 들고나가서 절대 안 갖고 오는 남편. 8 짜증 2011/07/09 868
660435 제가 아이에게 못할짓 하고 있나요..? 18 4세남아엄마.. 2011/07/09 2,425
660434 친정엄마의 두번째 방문(외국거주) 11 ㅎㅎ 2011/07/09 2,108
660433 행순이 vs 행순이맘 뭐가 다른 거죠? 4 새내기 주부.. 2011/07/09 1,400
660432 비타민종류에 따라서 소변색이 달라지나요? 비싼게 소변색이 노랗네요 5 센트륨과 지.. 2011/07/09 1,601
660431 불굴의 며느리 보다가 못참고 결국 껐어요. 25 불굴의며느리.. 2011/07/09 7,386
660430 이런 의자가 필요한데요... 1 암체어 2011/07/09 258
660429 언론장악의 대명사 이명박 5 ㅎㅎㅎ 2011/07/09 563
660428 결혼식용 복장 좀 봐주시겠어요? ^^ 3 하객의 일상.. 2011/07/09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