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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사마귀 치료받으신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티눈인줄 알고 그냥 놔두었는데
이녀석이 왼쪽에 2곳, 오른쪽에 1곳(50원동전크기정도)되네요.
굳은살처럼 깍아내기를 수차례..
검은점들이 콕콕 박혀있는것으로 봐서는 사마귀 같아요.
1년전 피부과 갔더니 티눈이라고 레이저로 소작하자고 해서 했는데
몇달 안에 또 새살이 돋았어요.(마취주사 맞을때 병원이 ㄷ떠나가도록 소리 질렀어요.t.t)
인제는 냉동치료, 주사요법 뿐이 없는데.
드는 비용이랑 기간,그리고 서울시내 서초,동작,관악,용산,영등포근처 병원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1. 루사
'11.6.16 6:32 PM (121.157.xxx.3)남일같지 않아서 로그인했어요. 병원은 잘 모르지만;;;;;
저도 발바닥 가운데 (힐 신을 때 접히는 부분) 사마귀가 있었어요.
티눈인 줄 알았는데 피부과 갔더니 사마귀라더군요. ㅠ_ㅠ
레이저...장난 아니죠. 그 고통 완전 공감해요.
전 피부과 선생님 발로 찰 뻔 했어요. ㅠ_ㅠ
그런데 저도 몇달만에 스물스물 또 커지려고 하는 거에요. ㅠ_ㅠ
결론적으로 82님들 알려주신 대추붙이기로 완전 효과 봤습니다!!!!!!!
다른 거 없구요, 대추 사서 반으로 잘라 씨 빼고, 사마귀 부위에 딱 붙여놓는 거에요.
전 발바닥 부위라 걸으면서 힘이 실리다보니,
대추가 자꾸 짓물러져서 거즈로 넉넉하게 쌌구요,
발 씻을 때마다 대추 갈아주면서 한 2주 정도 붙이고 다녔나봐요.
샤워 후, 발이 물에 좀 불었을 때,
남편님이 틈틈히 잘라내주기도 했는데, 암튼 완전 신통방통이에요.
지금은 거의 완치수준입니다.
원글님께 강추해요!!!!!2. 초등딸
'11.6.16 7:45 PM (123.98.xxx.10)작년 10월쯤인가 발바닥에서 발견, 티눈인 줄 알고 티눈밴드 붙여가며 두어달 지나도
없어지질 않길래 12월에 대학병원 피부과에 갔더니 검사 후 사마귀라고 하더군요.
발바닥에 생긴 사마귀는 보기엔 작아도 아주 깊고 그래서 레이저로 금방 제거하는 방법은
안 된다고 하더군요.
냉동치료 짧게는 5회에서 10회 정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한차례 치료 후 상처가 아물기를 1-2주 정도 기다리고( 그 동안에 바르는 약도 있었구요)....
치료가 완전히 끝난 것이 지난 5월입니다.
주변에서 포기 않고 치료를 끝낸 저희 모녀를 보고 정말 의지의 한국인이라 하더군요.
사마귀라는 것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를 않고 두면 다른 부위로 옮을 뿐 아니라
다른 가족에게 옮길 수 있기때문에 꼭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꾸준히 다녀야 하니 가까운 피부과로 가세요.3. 저도
'11.6.16 8:24 PM (119.194.xxx.227)티눈인줄 알고 방치했다가 커져서 피부과 갔더니 사마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사 요법 2번 받았는데 전혀 효과 없어서, 냉동 요법도 받았는데 냉동 요법 2번째
치료 시기를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까 (너무 아파요 ㅡ.ㅡ;;) 티눈인줄 알고 조금씩 떼어낼때
보다 오히려 부위가 점점 더 커지더라고요. ㅡ.ㅡ;;
그러던 와중에 이름은 모르겠는데 동생이 피부과에서 사마귀 치료 끝단계에서 처방 받았던
투명한 액체로 된 약을 발랐는데 오히려 그 바르는 약으로 나았어요.
그 약을 바르면 환부가 하얗게 되면서 그 굳은 부분을 떼어내고 다시 바르는건데요...계속
하다보면 사마귀가 조금씩 떨어져 나와요.
약국에 가서 함 물어보세요. 심하지 않으시면 오히려 효과 좋아요.
(아마 약국에서도 팔거예요).4. ,,
'11.6.16 8:58 PM (123.214.xxx.91)예전에 티눈스립 이라고 약국서 사서 바르고 나았어요
메니큐어처럼 투명한데 바르면 하얗게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