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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기 참 힘드네요
결혼후 전업으로 몇십년있다가 이제사 시간이 좀 있어
동네 분식집알바를 시작했어요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요 ...
목이좋아 장사가 잘되는데라 힘들지만 비슷한또래의 아줌마들과 있으니
몸은 힘들어도 잼나네요
아직 나간지 오늘로 2일째...
오늘작은애가 장염에 걸려 오늘은 쉬었네요
좀더 하다가 쉬여야하는데 ...
그런데 정말로 돈벌기가 참 힘드네요
집안일 거들어가며 하려니 몸도 지치고 홀서빙이라 괜찮겠구나 했는데
정말 쉬운일이 하나도 없드라구요
밥때만 반짝 바쁘지만 그 바쁜시간이 장난아니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돈을 벌수있다는게 몸은 고되도 마감하고 실실 집으로 걸어오는시간이
참 행복하네요 ㅎㅎㅎ
남편도 다시 보이구요 ...
부디 제가 잘 적응해서 한달월급타는 그날이 오기를 바랄뿐입니다
월급타는날 ...........
다시 글올릴께요
애들커서 뭣좀 하고싶다는 주부님들
용기를 가지고 시간제로 알바를 해보세요
몸은 힘들지만 정말 하루가 보람있어요
애들 앞으로 돈도 많이 들어갈일만 남았구 힘들어도 참고 해볼려고 합니다
2틀일했는데 정말 몸이 힘들었는지 작은애 약먹고
같이 자고 일어나니 무려 4시간을 쭉 자버렸네요 ㅎㅎㅎㅎ
1. 값진 땀의
'11.6.15 9:04 PM (124.61.xxx.25)댓가를 배우고 계시네요.힘 내세요.
2. 건강한
'11.6.15 9:17 PM (125.139.xxx.212)정신과 육체가 부러워요..
부디 1달 성공하세요.
저도 일하고 싶은데 용기도 없고 몸도 아플까 걱정 되고...
아이들 다크고 시간이 너무 많아 무료하다 외친지가 어언 몇년짼데
아직도 방구들만 짊어지고 있어요...
힘내시고 윗님말씀처럼 땀의 댓가 배우시면서
애환과 좋은점 있으시면 저같은 사람위해서 후기 올려주세요.3. 화이팅
'11.6.15 9:25 PM (125.180.xxx.32)저도 서빙 알바하는데 저보다 긴 시간을 하시네요.
전 아이들 학교에 가 있는 시간만 하거든요.
그렇죠? 남편도 새삼 달리보이고 돈 버는 뿌듯함도 느낄수있고....
처음 한달이 제일 고비인것 같아요.
일도 익숙하지 않고 월급날도 한참인것 같고.
저도 첨에 어깨도 아프고 무엇보다 사람 대하는게 힘들더라고요.
이왕 시작하신거 고비가 있더라도 잘해나가시길 바래요.4. 행복
'11.6.15 9:25 PM (121.140.xxx.15)제작년까지 저도 서빙알바를 가산디지털 쪽에서 했어요.
점심시간 그야말로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일했는데
몸은 힘들어도 어찌나 행복한지...
오히려 집안일을 더 잘 하게 되더라구요 ㅋ
돈도 돈이지만, 일을 하면 모든일에 충실해져서 좋아요.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 들면
사무 알바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현재 저는 복지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너무 행복해요5. 돈벌면서 행복하기
'11.6.15 10:44 PM (124.153.xxx.189)정말 좋네요 전 정말 쉬고 싶어요 하루라도 실컷 낮잠한번 자 봤으면 ...애셋키우면서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어쩔수 없이 일요일도 없네요 정말 전업이 소원입니다 왜 결혼을 했는지 ..애는 셋이나 낳았는지...정말 힘드네요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에구
6. 돈벌면서 행복하김
'11.6.15 11:08 PM (1.253.xxx.201)그렇죠? 말안해도 알것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오히려 남자들이 편한것같기도 해요
그저 돈만벌면되니... 여자들은 아무래도 애들도 신경써야하고 집안일은 기본으로 해야하니 몸도 마음도 지치는건 사실이에요..
반찬도 대충이라도 해놔야하구요 ....
장사 ... 참 쉽게 볼거 아닌대요 대단하세요 힘들어도 식사 잘챙겨드시고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