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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검사가 뭘 그리 잘못한거져??

냉정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1-06-15 18:18:52
검사가 피의자한테 예의바르게 굽신거리면서 조사하면 조사가되나요?
문득 문재인씨 인터뷰 보고 느낀것이..
지나치게 자기연민적이라는 느낌.

원래 사법기관은 피도 눈물도 없는건데
범털이라고 대충 조사하자? 예의바르게?

사법기관을 오만하다 거만하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대통령의 초법적 권한을 당연시 한다는 뉘앙스가 풍겨서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검사는 그대로 수사하고 물어뜯는 사냥개고
변호사는 그 사냥개를 보호하는 집개인데..

왜 그렇게까지 자서전에서 검찰에 대한 분노를 쓰신지..
문득 대통령되면 검찰에 대한 개혁을 빙자해서 이명박과 똑같이 사법부 잡고 칼 휘두를 양반으로 보이네요.

어느 정권이나 전임자 비리 터는것 매번 있엇고
노무현 정권시절에 대북특검 털어서 박지원이니 김대중 인사 줄줄이 감옥 보낸것..
그것은 정치보복 아니였던가요? 민주당 털고 열우당 창당시점에 그것을 정당화하기위한...



전 그래서 차라리 손학규씨가 맘에 들어요.
개인적인 원한으로 대통령 되겠다는 것 밖에 해석이 안되니..

검찰들이 오만하다고 평하는 것 자체가 참 오만하네요.
그 오만한 조직을 개혁해서 충성견으로 만들건지...
IP : 175.219.xxx.1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5 6:21 PM (116.39.xxx.119)

    그럼 유영철은 무슨 죄가 있어요. 싸이코패스로 태어나 사람 몇 죽인것뿐인데..
    그 사람을 빨리 못 잡은 경찰이 죄지요.
    그리고 검사를 뽑아 놓은게 죄를 수사하라고 뽑아 놓은거지 사람한테 모멸감주라고 뽑아 놓은거 아니잖아요? 검사들은 왜 오버하고 그런데요 ㅋㅋㅋ

  • 2. ㅋㅋ
    '11.6.15 6:30 PM (125.177.xxx.83)

    오만하다고 표현하려면 펄펄 뛰는 힘센 권력 앞에서나 오만해야 그것이 참된 오만함 아닐런지??
    퇴임한 죽은 권력 앞에서 오만하다는 표현이 가당키나 한가요?
    강한 놈 앞에 약하고 약한 놈한테 강한 얍삽한 친일 끄나풀 순사 만도 못한 검찰, 괜히 개검이란 소리 듣나요~ 지금도 벌써 투머치 충성견임

  • 3. .
    '11.6.15 6:31 PM (119.203.xxx.73)

    이런글 쓰시고 싶으면 내용좀 잘 파악하고 올리시지......
    최소한의 증거라도 확보하고 검찰 소환해야 하는데
    피의자 진술만으로 소환한거잖아요.

  • 4. 너그내지?
    '11.6.15 6:32 PM (121.166.xxx.104)

    민주당 지지자인척하며
    노통까는.

  • 5. ㅇㅇ
    '11.6.15 6:33 PM (121.166.xxx.104)

    아,
    이인규 그 자식!

  • 6. 증거도 없이
    '11.6.15 6:45 PM (58.224.xxx.5)

    이러저러했다는 주장 만으로 수사한 것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계속 그 내용을 언론에 흘렸어요.
    논두렁 시계니 뭐니 다 검찰에게서 나온 얘기였죠.
    그럴 거면 뭐하러 검찰해요?
    주간지 기자를 하지..
    법을 수호한다는 자들이 고따위로 법 무시하고 권력 뜻에 따라 놀았으니
    잘못했다고 하는 겁니다.

  • 7. **
    '11.6.15 6:48 PM (115.136.xxx.29)

    저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요.
    내용을 알면서 쓰나요? 모르면서 그냥 건드려본것인가요?
    검사가 수사중인 사건을 아침저녁으로 떠들어대는것이 정상인가요?
    검사가 무엇입니까? 국민이 낸 세금으로 먹고 살잖아요.
    살아있는권력에는 알아서 기고 죽은 권력에는 하이에나처럼 달겨들고
    그것이 님눈엔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님이 그냥 건드려본것이 아니고 만의 하나 진심으로 몰라서
    쓴것이라면 세상돌아가는것 좀 찾아보시고 그 노예심리를
    버리세요. 세금 내잖아요.

  • 8. .
    '11.6.15 6:52 PM (211.176.xxx.4)

    증거없이 소환조사한 것 자체가 거만하고 오만한거죠. 그건 일반 국민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김대중 정권 하의 검찰이, 김영삼을 그런 식으로 소환조사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두고두고 비웃음 살 일이죠. 망신주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 9. .
    '11.6.15 6:56 PM (211.176.xxx.4)

    검찰의 피의사실공표 = 허위사실유포
    언론의 받아쓰기 = 허위사실유포

  • 10. Lop
    '11.6.15 6:59 PM (222.109.xxx.186)

    솔직히 이런관행 이제 없어져야 해요

    노무현 대통령도 자유롭지 못하지요
    김대업 사가꾼의 말 아침저녁으로 확인안된
    사실로 도배하다시피 하고 그 군면제건
    결국 아무런 물증 혐의도 없이 흐지부지 노통 당선되고
    끝난거지요 게다가 사기죄와 무고죄로 결국 김대업은
    감방갔구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이중잣대 버려야 합니다

    그때도 이회창 아들건 확인안된 피의 사실 공표로
    조석으로 도배

    어떻게 보면
    그 관습의 혜택을 보고
    그 덫에 걸린 아이러니한 경우지요

    특별히 이검사가 악마라 생각되지 않아요

    그동안 선거때마다 검찰을 이용한 정치권의
    나쁜 관례가

    결국 노통의 비극으로 끝인거지요

    갠적으로 중수부 폐지는 그래서 찬성해요

    정권바뀔때머다 권력 시녀노릇하는
    구조를 타파해야지요

  • 11. 최소한
    '11.6.15 7:05 PM (58.224.xxx.5)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 이용 안했어요.
    검찰의 중립성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 노력했죠.
    권력으로부터 독립시켜주면 스스로 자기 자리 찾아가겠지 했다가
    등 뒤에 칼 맞은 거죠.
    그래서 검찰 나리들이 더 무섭다는 겁니다.

  • 12. Lop
    '11.6.15 7:08 PM (222.109.xxx.186)

    전 선거때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용안하긴요 그때 김대업 사기꾼 발언 한마디
    매일 헤드라인이었는데요

    그래서 자유롭지 않아요 그 어느누구도
    중수부 폐지만이 이런 비극을 끊을 수 있습니다

  • 13. .....
    '11.6.15 7:12 PM (125.152.xxx.225)

    이인규 티비 나올 때 정말 패주고 싶었다는.......권력의 오만함.

    주둥이도 싸게 생겨야지고.....오만때만 증거도 없는 이야기 언론에 흘리고...

    고 노무현 대통령 사는 게 부끄럽게 만든 놈이져~

    돼지 같은 **

  • 14. 김대업 사건이
    '11.6.15 7:14 PM (58.224.xxx.5)

    16대 대통령 선거 전이었으니 그때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이셨겠네요.
    그럼 노무현 대통령이 이용했다고 볼 순 없지 않나요?

  • 15. 헐~~
    '11.6.15 7:20 PM (112.158.xxx.137)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손학규 지지자인척 하며 노통 까는 게 새로운 임무인가요?

    이정권 들어서 늘은 건 의심병 밖에 없어서 그런지
    원글님이 박근혜 지지자라고 대놓고 말하는 느낌이 드네요.

  • 16. 박근혜
    '11.6.15 7:21 PM (58.224.xxx.5)

    입장에서는 문재인 보다는 손학규가 상대하기 편하겠죠.
    문재인 변호사가 출마한다면 박근혜도 장담할 수만은 없을 겁니다.

  • 17. 같을걸보고도
    '11.6.15 7:23 PM (110.13.xxx.241)

    생각이 이렇게 다를수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더러운걸보고도 더럽게안보인다니.............

  • 18. 잠깐
    '11.6.15 7:26 PM (58.234.xxx.91)

    권력의 개노릇 하느라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검찰의 본분보다는
    언론들과 짝짜꿍으로 여론 재판부터 끝냈잖아요.물론 언론들의 그런 특성과 쏠리기 쉬운 여론흐름이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전직 대통령의 비리를 제대로 파기 위해서라도 그런 비이성적인 수사과정은 바람직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그 당시 문재인 전 수석을 비롯해 측근들은 이례적으로 공식적 수사기간이 길고 검찰이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노통이 문제없이 조사 끝내고 마무리 되리라고 생각했답니다.문제는....전직 대통령이 이미 여론재판 다 받아서 만신창이가 됐는데 감옥에 안 가는걸로 만족해야 할까요.
    언론에 한 번 크게 뿌려지면 사람들은 그 뒤에 언론 기사등의 오류가 수정된다 해도 관심따위 잘주지 않죠.지금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논두렁에 시계 버렸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수일 겁니다.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니 놔두는 거지...이러면서;

  • 19. 잠깐
    '11.6.15 7:28 PM (58.234.xxx.91)

    기소 여부,유죄 여부와 상관없이 전직 대통령과 그 주변 정치세력들,지지자들을 무력화 시키는데 그만큼 좋은 방법이 없었겠죠.

  • 20. 하바나
    '11.6.16 11:31 AM (125.190.xxx.28)

    한마디로 정치적 숙청작업 이었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은 너무 늦게 깨달은 것입니다

    검사가 경찰도 아니고 진술만 가지고 전직 대통령을 만천하에
    쪽팔림을 주니... 이게 정상적인 것인가요?

    이인규는 물어볼 말도 없고 "그냥 차한잔 하고 가세요" 라고
    말은 않해도 얼굴에 보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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