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빠 환갑이셨는데 식사는 가족들끼리만 부페에서 간단하게 했네요
부모님이 아직까지 일을 하시고 하니 평생 고생고생 딸래미 키우고 국내여행 한번 제대로 다녀보신 적이 없네요
무능하셨던 아빠때문에 엄마도 저 어릴때부터 정말 험한 일을 쉬지않고 지금까지 하고 계시죠..
이번에 추석때(이때 밖에는 안되요..일을 하셔서) 평소때보다 돈이 들더라도 해외여행 보내드리고 싶어요
여기 저기 여행사이트 보니 옵션도 많고 여행지도 이것저것 많고 하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2개정도 압축해서 골라보시라고 하고 싶은데..(중국이랑 일본은 제외하구요)
저도 결혼할때 가본 신혼여행(필리핀)이 다라.... 고르기 힘드네요
추석에 가야하니 길어야 4-5일정도 될 것 같아요
어디가 좋을지 선배 추천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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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환갑여행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머리털 빠지고 있어요)
못난딸래미 조회수 : 448
작성일 : 2011-06-15 17:22:53
IP : 118.129.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기..
'11.6.15 5:27 PM (221.139.xxx.2)태국 - 방콕 또는 푸켓 / 중국 - 장가계 (장가계는 그즈음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2. 효녀
'11.6.15 5:53 PM (211.181.xxx.17)부모님 좋아하시겠네요 ^^
저도 얼마전에 시부모님 환갑여행지로 머리털 빠지게 고민했어서요..
결론은 힘들어서 안가신다고 하도 그러셔서..좋은 물건 사드리기로 했어요..
해외 처음이시면 비행기 오래타는것도 힘드시고..음식도 좀 그렇고 아무래도 멀리가긴 좀 그러실것 같구요..일본 온천여행이 딱이지만 방사능 떄문에 불가능하니..대만은 어떠신지요?
대만이 온천도 좋고..어르신들 여행하시기 괜찮다고 들었어요. 비행시간도 짧고..
아니면 아무래도 태국이겠죠.. 장가계쪽은 좋긴 한데 혹시 무릎이나 관절이 안좋으시면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키나와도 고려했었어요..일본령이긴 하지만 대만 옆이라서..
^^3. 벳
'11.6.15 6:01 PM (115.93.xxx.188)부모님께서 걸어서 유적지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신다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도 추천해봅니다. 몇년전에 부모님과 함께 갔었는데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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