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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약사가 쓴글 지워졌네요.(양심은 있었던 모양입니다)

.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1-06-15 12:11:31
IMF터졌을때 일본기자가 신랄하게 비판하던 우리나라문화 중
집단이기주의를 꼽았습니다.

의사협회, 약사협회등 집단으로 똘똘 뭉쳐서 자기네들 편한데로 법을 만들어서 국민들이 따라오게하는...

저도 1년에 한두번정도는 감기가 심할때 병원, 약국을 이용합니다.
단 한마디도 몸상태, 유전요인등 물어본적있나요?
"***씨 약값 얼맙니다."가 다가 아닌가요?
즉 약사라는 자격증을 따서 평생 울궈먹을 수 있는 너무나 편한 법을 만들어 놓은 현실앞에 참 든든하시죠.

다른나라에서 허용하는 슈퍼등에서 판매하는 약의 범위는 반드시 우리나라에서도 지켜져야합니다.

정부의 보험재정보다는 자기밥그릇뺐기기 싫다가 정답이겠죠.
징글징글한 집단이기주의.  
IP : 220.92.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
    '11.6.15 12:20 PM (67.194.xxx.44)

    할머니, 할아버지에 건강보험 이야기까지 들먹이면서 선동을 시도했으나 실패해서 쪽팔림에 자삭 ㅋㅋ

  • 2. 그래요
    '11.6.15 12:39 PM (121.134.xxx.209)

    슈퍼등에서 약 판매 안하는 나라가 몇 있을까요
    까스명수나 마데카솔등 간단한 약만 취급한다는데도
    저렇게 과민반응 보이면 다른 나라 가서는 놀라 자빠지겠네요
    우리나라는 뭔 집단 이기주의가 이리 심한지
    마트에서 약팔면 약국 망하기라도 하는줄 알고 호들갑이란..

  • 3. 글게요
    '11.6.15 12:48 PM (119.64.xxx.153)

    진짜 의사 약사 집단이기주의 너무 심해요..적당히 좀 했으면.
    의약분업하고도 보험료 올라가고 병원갔다 약국 갔다 불편해진 것 밖에 복약지도고 받아본 적도 없네요.

  • 4. 웃겨
    '11.6.15 12:50 PM (114.201.xxx.198)

    지네들도 외국 여행 나가서 오만거 다 파는 드럭스토어, 봤을 텐데요.
    맨닐 선진국 타령이면서 이런건 무슨 궤변인지

  • 5. ..........
    '11.6.15 12:51 PM (14.37.xxx.14)

    약물 오남용이라는 것도 일종의 개소리죠.
    지들편한데로 같다 붙이는...언제 국민건강 걱정했다고...
    악어의 눈물같으니.....

  • 6. 그러게요
    '11.6.15 12:52 PM (211.184.xxx.68)

    약국푸어니 뭐니 헐이었어요..

  • 7. 약사들 마인드는
    '11.6.15 12:53 PM (175.210.xxx.212)

    구멍가게 주인 보다 못해요~?
    사촌오빠가 약국개업하고 노는 날짜 헷갈려서 하루 열었다가 근처 약사들이
    조폭처럼 서슬 퍼렇게 ㅈㄹ하는 거 보고 놀랬어효^^ ㅋ

    이재오와 진수희가 약사협회한테 비굴비굴;;; 굽신굽신~~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죠잉~??
    선거때 표로써 심판해야함돠~~!!

  • 8. ...
    '11.6.15 1:43 PM (203.249.xxx.25)

    운좋아(물론 공부 잘했어야겠죠--예전에는 지금만큼 높지 않았음) 진로선택 잘해서 투자는 조금하고 엄청 남겨먹는 게 약사라는 직업같아요.
    대학 4년만 나오면 평생 보장...^.^;;;
    의사는 6년, 인턴, 레지던트 거쳐야죠.
    교사들도 승진 신경써야지, 때마다 연수받아야지, 잡무에 이런저런 눈치...고충도 많고요.
    공무원들도 박봉..
    아무리 생각해도 약사야말로 신이 내린 직업인 것 같은데;;;
    이제 6년제 되었으니까 약사들도 인턴, 레지던트하면 좋겠는걸요.
    이건 뭐 아무리 봐도 날로 먹으시는 듯. 그러면서 전문성을 그리 강조하니...
    4년 대학만 달랑 졸업하고도 전문직 대접받는 건 약사가 유일한 듯 하네요.

  • 9. .....
    '11.6.15 4:31 PM (203.248.xxx.65)

    자기들 밥그릇 싸움에 말끝마다 국민건강 운운하는게 너무 괘씸해요
    자기들이 대기업과 정부의 희생양인척 죽는 시늉하면서
    뒤에서는 정치인들 로비가 장난아니죠.
    그렇게 걱정되서 지금까지는 껌팔듯이 일반약 장사했던건지...

  • 10. 해외
    '11.6.15 4:57 PM (121.154.xxx.33)

    해외살땐 감기걸려도 가벼운 두통이 있어도 근처 슈퍼에서 약들을 살 수 있기에 마음편했는데
    여기서는 자기 밥통 뺏길까봐 아주 쑈를하니까 어이 없음.

  • 11. 진짜 웃기죠.
    '11.6.15 10:47 PM (61.101.xxx.62)

    정말 약이 급해도 약국 문닫으면 살수도 없고.
    당연히 마트나 슈퍼 편의점에서 팔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약국들이 24시간 문을 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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