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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한류에 열폭하는 면도 있죠.
문제는 그네들이 그런 말 할 처지가 아니라는 거죠.
아이돌의 원조도 프랑스이고 프랑스 연예인 중에 상품화 되지 않은 연예인이 있기나 한가요?
르몽드의 기사를 보면 유럽의 사상과 문화의 중심지인 파리가 기껏 한국 미성년자 예능인들에
들썩거리니 자존심 상한다는 유럽중심주의적 냄새가 베어 있죠.
르몽드 지가 지적하니 다른 언론도 기다렸다는 듯이 지적질 하는 행태가
뭔가 못마땅하긴한데 구실을 못 잡고 있다가 한 사람이 말문을 트니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들어서 열폭하는 꼴.. 좀 웃기게 느껴지더군요.
프랑스의 문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독 어필 했듯이
우리 문화도 분명 그들에게 노스텔지어를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갈리아 족들이 동이족의 영향을 받았기에 그들과 우리의 고대문화는 아주 흡사한 점이 많거든요.
그냥 서로의 문화를 즐기면 되지 저렇게 트집 잡는게 안쓰럽달까..
샹송과 프랑스의 옛 아이돌 팬으로서 안타깝기도 하네요..
어쨌든 한국 기획사의 운영방식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돌이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김수만의 친일적 태도라든지 쁘띠자본가로서의 착취적 태도는 비난받고 수정되어야 마땅하지만
어릴 때부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1. .
'11.6.15 9:52 AM (183.109.xxx.143)펠트인형
핸드퍼펫으로 검색하시거나
유치원용품으로 검색하시면
관련 쇼핑몰있어요2. 그런데요..
'11.6.15 9:54 AM (99.226.xxx.103)한 기획사에서 유명한 그룹들을 그렇게 많이 내세워서 공연하는데, 게다가 인터넷도 발달해 있구요..그 정도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 게다가 슈주들 여장시켜가지고 쇼하는데..참 답답하더라구요.
원더걸스라는 그룹도 편집된 화면으로 잠깐 잠깐 미국에서 굉장했던 것처럼 보여주는데,
사실은...정말 낮은 인지도였거든요.
저는 인터넷의 확대가 가져오는 문화의 흐름이라고 보구요, 기자들이야 기삿감이 될만한 것은 어떤 형태로든 불려서들 얘기하는게 당연하구요.
프랑스 사람들...정말 얼마나 콧대가 높은지..생각하기도 싫습니다.3. ...
'11.6.15 10:22 AM (119.64.xxx.134)프랑스가 굉장히 자유롭고 개방적인 나라인 듯 보이지만,
그들의 편협함과 자국문화우월주의, 자기중심적시각을 직접 경험해 보면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르몽드의 기사에도 잘 드러나 있네요.
한국아이돌을 비판해서가 아니라, 그 속에 들어있는 경계심과 한국에 대한 멸시로 가득찬 그 시각이... 일본문화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찬양하고 숭앙하던 것과 너무 대조적인 태도죠.4. 맞아요
'11.6.15 10:32 AM (175.125.xxx.36)프랑스인들이 어찌보면 정말 못난 면이 있어요.
일본 프랑스 공통적으로 국민성이 둘다 속좁고 뒷끝 죽이죠.
일본은 자기가 열세하다는 것을 잘 인지해서 쓸데없는 자존심은 없는데
프랑스는 말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그 개똥같은 자존심 요즘말로 정말 쩔어요..
외국에서 학교 다닐 적에 프랑스와 일본남자들은 기피대상 1호였어요.
겉으로는 부드러운 척, 속으로는 얼마나 찌질의 극치를 달리는지 ㅋ5. anonimo
'11.6.15 10:59 AM (122.35.xxx.80)으...진짜 님들 답답하시네요.
아침부터 또 이런걸로 시간 뺏고 싶지 않은데 한마디만 -
프랑스인들이 우월감이 유난스러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근거없이 남의 나라 문화를 평가절하하는 종족들은 절대 아닙니다.
아이돌이라는걸 비판하는게 아니라
한국의 상품 찍어내듯이 아이돌 만드는 과정에 대한 비판이잖아요?
게다가 어느 나라가 (이건 뭐 북한도 아니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문화상품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까지 해준답니까?
그리고 프랑스의 문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독 어필 한건 아니예요.
프랑스는 문화적으로 세계 최고로 어필하는 나라입니다.
또 이렇게 말하면 날보고 프랑스 찬양한다고 속단들 하시겠지만
그들의 잘난 문화 인정할건 인정해야지요.
어느 나라든 문화가 있는 나라는 다 우월감이 강해요.
(이렇게 말하면 또 자기네 문화 없는 나라가 어딨냐고 트집잡는 분 계실까봐 부연설명하자면
그 고유성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가 있는 나라 얘깁니다).
(유럽서 프랑스, 이태리, 그리고 영국, 아시아에서 중국 그리고 인도, 일본...)
저 화두에 대해선 이 며칠간 장렬하게 이곳서 많은 댓글들이 오고 갔음에도 여전히 이해 못하시다니...
결론은 저기서 비판하는것은 아이돌 생산의 구조적인 문제예요.6. --
'11.6.15 11:03 AM (116.36.xxx.196)김수만이 아니고 이수만 아닌가요? 아님 김수만이 누구누구 이름 섞어논건가요?
7. ㄴ
'11.6.15 11:07 AM (121.176.xxx.157)제 짧은 식견으론,
열폭하는것 같진 않습디다 ㅋ8. ...
'11.6.15 11:10 AM (119.64.xxx.134)익명님, 전 프랑스쪽 전공이에요.
프랑스 잘난 거 몰라서 윗 댓글 쓴 거 아닙니다.
아마 익명님보다는 더 잘 알 거에요.
님만 유럽에 살아보고 유럽문화에 박식하신 건 아니랍니다.
님과 같은 사고와 경험의 단계를 이미 다 거치고 나서 생긴 비판적 시각까지도
님은 다 <무식의 산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더군요.9. ...
'11.6.15 11:18 AM (119.64.xxx.134)아이돌산업에 대한 르몽드의 시각과 비판은 어쩌면 원론적인 거에요.
그런데 그들은 그 아이돌들을 한 곳에 머무르며(라고 썼지만 거의 군대식으로 갇혀있는 집단의 뉘앙스가 강했죠) 몇년씩 하드트레이닝 되면서 성형까지 감수하며 성상품으로 길러지는 아이들이라고 불렀어요. 한 숙소에 머무른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아이돌이나, 댄스그룹들이 다 그런 과정을 거칩니다. 우리가 다른 점은 좀 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시스템하에서 훈련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정도죠. 저도 아이돌에 대해 비판적 입장이지만, 르몽드의 분석에는 기본적으로 한국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멸시가 들어 있어요. 제가 접해 본 대다수의 프랑스인들이 일본에 대해서 선망과 찬탄, 한국에 대해서 무시와 비판의 자세를 견지합니다. 그 자세는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인식의 영향이 큰데, 한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 고정관념에서 한발짝도 더 나아가지 않고 현재의 모습을 외면하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는 고집스런 프랑스인들을 많이 봅니다. 나이가 든 식자층에서 많이 보입니다. 젊은층은 오히려 유연하죠. 한국영화와 음악에 관심을 보이거나 열광하는 계층이 바로 그들이죠. 좀 배웠다는 나이 든 사람들의 고집과 우월의식은 우리나라보다 프랑스인들이 훨씬 심해요. 문화국민이라고 하기엔 좀 거리가 있죠.10. ...
'11.6.15 11:21 AM (119.64.xxx.134)국위선양을 위한 문화상품 수출로 오인되게 만든 건,
이명박정부가 한류열풍에 무리하게 밥숟가락 얹으면서 생겨난 잘못에죠.
익명님이 적어도 한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그걸 그렇게 액면 그대로
바라보면 안됩니다.11. anonimo
'11.6.15 11:33 AM (122.35.xxx.80)한국인은 스파르타식 교육에 치열한 입시경쟁에 너무나 익숙해서 저들의 사고를 이해못하는 것이지요.
프랑스뿐 아니라 확신하건대 한국의 아이돌들이 저런 시스템하에 생산되는게 알려지면 다 프랑스와 같은 견해일걸요?
프랑스인들이 일본에 대해선 종중하고 한국에 대해선 무시와 비판의 자세를 취한다는 생각 자체가 열폭이십니다.
그럴것 같으면 칸느 영화제에서 제3국의 영화들이 수상하고 격찬받는 일도 있을 수 없을것이고
동유럽 혼혈인 대통령이 선출되지도 않았을것입니다.
톨레랑스란 말이 어느 나라에서 나온건지 생각들 해보세요.
윗님. 그리고 또 한가지 님의 오류 하나.
비판하는것은 나쁜게 아닙니다.
토론문화가 유별난 프랑스와 이태리에서는 자국에 대해서도 사사껀껀히 비판하고 늘 토론하는 그런 나라들입니다.12. 프랑스
'11.6.15 11:36 AM (211.246.xxx.78)프랑스만큼 자존심강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저 역시 아이돌의 상품성과 기계적인 트레이닝엔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이번 파리공연은 좀 신기하고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열폭까진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들도 변하고 있는거죠.
좀 더 지켜보려구요.13. anonimo
'11.6.15 11:45 AM (122.35.xxx.80)아, 물론 문화적 우월감과 자존심이 하늘을 치솟는 프랑스인에게
한국의 형편없는 아이돌들이에 일부 자기네 자녀들이 열광하는게 우려스럽고 썩 좋진 않겠지요.
그럽잖아도 전세계적으로 문화의 질이 점점 낮아진 이 시대에.
그게 질 높은 음악이라면 그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만 그렇치 못하니까 비판하는것이지요.
더군다나 저러한 구조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문화라는것이 기가 차겠지요.
문화는 인간을 다루는, 인간적인, 인간을 위한것이지,
문 화 는 공 장 서 만 들 어 지 는 게 아 닙 니 다 !!!!!!!!!!!!!!!!!!!!!!!!!!!!
이건 프랑스 현지서 (가사일이나 하시는 전업주부님들 말고)
적어도 10년이상 거주하며 그 나라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잘 아실거예요.
(지금 현지 시각은 밤이군요).14. ***
'11.6.15 11:47 AM (114.201.xxx.55)sm에서 애들을 너무 상업적으로 굴려먹어서 그렇지...
아이돌 만드는 시스템은 체계적으로 잘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스파르타식이라고는 하나 춤과 안무, 외국어, 노래실력까지 어린나이에 최상으로 갖추려면 어려서부터 연마해야 할수 밖에 없어요...
보아 같은경우도 원체 실력이 좋았다지만 욕심껏 노력도 많이 하고 회사에서 받쳐준 부분이 있더라구여...
프랑스 신문에서 한류 아이돌에 대해 취급하고 경계하는 부분도 일리가 있지만 아예 무관심이 아니라는 부분이 더 흥미롭네요...
중국, 일본에서도 한류가 득세하니 각종 방송 언론에서 폄하보도 하던게 기억이 나다보니..
예전에 10여년전 중국에 한류 드라마 인기있을 때 중국에서 반한감정이 심했는데 차인표가 물결이 한쪽으로만 흘러서 그런거다 양쪽다 받아들이고 교류해야 한다 그러든데...
그게 아닌가봐요..
물결은 한쪽방향에서 흘러가면 줄기가 거꾸로 흐르진 않나봄...15. anonimo
'11.6.15 11:51 AM (122.35.xxx.80).../ 프랑스 전공자라고 프랑스를 잘 안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하하하하~
불어 전공하셨으면 뭐 19세기 프랑스 문학에 대해서나 좀 줏어들어 알겠지요만...
지인중에 Y대 불문과 나와서 프랑스 가서 불어 몇마디도 못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이게 현실이지요.16. ***
'11.6.15 11:53 AM (114.201.xxx.55)아시아에 퍼진 한류는 겨우 드라마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드라마, 음악, 음식, 한국어, 기업 등등...
한번 물꼬가 트니 줄기가 더 커진다고나 할까.. 그게 세계적으로 확신되는가 싶기도 해요...
우리나라에 좋은 문화가 많으니 다 포장하고 알리기 나름....17. 프랑스
'11.6.15 12:10 PM (211.246.xxx.78)익명씨의 댓글은 언제 봐도 불쾌감을 동반해요.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불문과 나와서 불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을 안다고
모두가 다 그럴거라고, 그게 현실이라고 치부하는 걸 보면
할말이 없네요.
저도 프랑스에 대해 공부도 하고
그걸로 학위도 딴 사람인데
프랑스가 마냥 좋다, 문화가 최고다, 이렇개 박수만 쳐야하는
그런 나라는 아닙니다.
어느 나라나 그러하겠지만...18. 프랑스
'11.6.15 12:26 PM (211.246.xxx.78)프랑스 살다가 2년 전에 귀국했습니다.
익명님처럼 대놓고 자랑하지 않는다고
모두가 당신 아래라고 보지 마세요.
그 나라에 쩔어서 살다가 왔어요.
됐나요?19. anonimo
'11.6.15 12:26 PM (122.35.xxx.80)한국서 불어 학위 땄다고 프랑스를 안다고 말하다니 허허허~ 잘나셨습니다.
그 나라에 피부를 맞대고 살면서 신문, 시사를 매일 읽고 일상적으로 그 나라에 쩔어살지도 않으면서
한국서 4년 공부한것 같고 그 나라를 안다고 함부로 말하다니 어이상실입니다 그저.
어제 다른 글에서 파리 현지에 사시는 분 하나 제대로 프랑스를 잘 아시는 분이 계시던데...
나도 저위에 프랑스인들이 우월감이 하늘을 찌른다고 분명히 비판했고
프랑스 다 좋다가 아니라 문화적으로 인정할만한 나라라고 말했지요?
무조건 다 좋다가 아니라.
덧붙여 내가 프랑스/ 이태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살아본 나라이고 또 내 개인적 취향이
문화가 풍부한 나라를 좋아해서일뿐 무조건 어떤 나라 다 좋다가 아니거든요?
난 한국어로 말하는데 못 알아듣는 님은 그래,그 잘난 불어 전공 학위는 어디 삶아 드셨나?
(한국어도 못하면 불어는 어찌 배우기나 했을지.
지금 식사중인데 먹는거 체하겠음.
이런 의미없는 소모전은 이젠 그만.20. 프랑스
'11.6.15 12:32 PM (211.246.xxx.78)한국어 못한다고 빈정대는데...
본인 이야기하는거죠??
좌절하지 마시고 82에서 열심히 댓글로 공부하세요.
그래도 여기만큼 님에게 후한 곳은 없잖아요?
점심 잘 드시고,,,,,,,21. anonimo
'11.6.15 12:33 PM (122.35.xxx.80)허허허 프랑스서 살다 왔다구요?
거기서 완전 무시만 당하고 살아서 님이 그렇게 프랑스 미워하시는건가?
구동안 여기 82서 좍 봐온 결과 외국서 무시당하고 살았던 사람들이 저런 시각들을 갖고 있더군요.
비판하고 잘못된것 지적하는건 분명히 좋은 일이지만
그게 근거도 없이 그냥 자존심에 상처 받아서, 폐쇄적인 애국심에서, 감정적이어서는 안되지요.
프랑스의 저 신문들이 한류 아이돌을 비판한 근거가 바로 국내에서도 비판되었던 바로 그 근본적인 문제 - 구조적인 문제잖아요?
그에 대한 해결이 없으면 지금 유럽 데뷔 아이돌은 단기적인 상황에 그치고 만다는게 내 요지입니다.
알아 먹었나요???22. 프랑스
'11.6.15 12:39 PM (211.246.xxx.78)전 프랑스 좋아합니다.
무시당하다니요??
그럼 익명님은 한국에서 무시만 당하고 사나봐요??
저는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이 싫은 것 뿐이에요.
제가 무조건 비판했나요?
제가 자존심에 상처받아서 애국적으로 썼나요?
확대해석 하지마세요.
좀 알아먹으시길.23. anonimo
'11.6.15 12:51 PM (122.35.xxx.80)저도 프랑스, 이탈리아 좋아합니다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아하는건 아니거든요?
한국 역시 무조건 다 싫다가 아니거든요?
어느 나라나 잘 하는 부분이 있고 못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근데 저 문제는 프랑스 기사가 맞거든요?
국내에서도 아주 많이 비판되었던 화두니까요.
(사실 난 아이돌에 대해 이번에 한국 나와서 알게 되었고 구 구조적인 문제도 워낙 여기 82에서 많이 화두가 돼었어서 알았네요만).
너무나 교과서적인 얘기지만
한류가 세계화되려면 세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바판에 경청할 필요가 있어요.
무조건 우린 이런 방식으로 한다, 니네가 뭔데 비판이냐? 하면 고립될 수밖에 없지요.
이수만이 마켓팅 능력은 뚸어난 인간인것 같으나 도덕적인 인간인지는 의심스러운데
그가 현명하다면 이점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나가다가는 자칫 유럽 데뷔로 인하여 세계적인 망신이 될 우려도 있으니까요.24. anonimo
'11.6.15 12:55 PM (122.35.xxx.80)그리고 뭐 다 잘 아는 얘긴지 모르지만 이번 이틀간의 콘서트 겨우 7000석이었어요.
콘서트 참가하지 않은 마니아들이 잠재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공항에서 난리 부르스를 춘 100여명 가량의 극성 팬들과 콘서트장에서 경청한 7000명으론
붐이라고 말할 숫자가 아니라는거지요.
그리고 한류 드라마가 수출된 나라들을 따져 봅시다.
아시아권 나라들과 중동의 몇몇 나라들이예요.
매우 보수적이고 정서가 비슷한.
그걸로 한류가 세계화되었다고 말하기엔 아니라는겁니다, 아직은.25. ...
'11.6.15 12:57 PM (121.169.xxx.129)본인은 이를리에서 고귀한 대접 받아서 이를리 찬양...
타인은 프랑스에서 무시당해서 프랑스 비판????
뭔소리래 정말...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댓글을 달면 달수록 바닥이 훤히 보이는군요.
본인 말씀대로 최고의 문화를 가진 이를리에서 사셨다면은
그 나라의 인본주의를 본인이 먼저 습득하셨으면 합니다...26. 프랑스
'11.6.15 1:00 PM (211.246.xxx.78)제가 프랑스의 보도가 틀렸다고 하진 않았는데요??
다만 좀 색다르고 신기하고...
지켜볼만하다....라고 했잖습니까.
잘되면 좋은거고 실패하면 망신을 받아들이고 반성하는거고...
제가 그 나라에 대해 별로인 부분을 끄집어냈다고
아...당신은 거기서 무시당하고 대접 못받고 살았겠군요....
이런 시각을 사진 익명씨가 그냥 어이없을 뿐입니다.
어떤 쟁점을 가지고 비판하려면
양쪽 사안을 최대한 공평한 시각으로 보고 말씀해주세요.27. ...
'11.6.15 1:45 PM (175.125.xxx.36)이 글의 요점:
아이돌이 생산되는 방식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데 자기 자식들이 듣도 보도 못한 한국 아이돌에게 빠지는 것이
못마땅한 프랑스의 부모세대들은 지네들이 아이돌에 열광하던 시절을 후루룩 까먹고
한국 아이돌 험담을 하기 시작함. 즉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한 이율배반적인 유치함을 보임.28. ..
'11.6.15 2:12 PM (175.125.xxx.36)다민족 국가에 문화대국이란 프랑스에서 저런 식으로 나오니 씁쓸하죠.
성숙한 문화인의 첫째이자 마지막 조건은 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해야 하는 겁니다.
남의 나라에는 더 냉철한 잣대를 들어대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굳이 아이돌 문화의 폐혜를 지적하고 싶다면 일본이 더 좋은 예랍니다.
거긴 아이돌이 조폭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니까요.
어찌보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아이돌이 자의든 타의든 착취 당하는 것은 새로울 것도 없는 세계 공통 현상인데 자기네들이 무슨 대단한 인권운동가나 된 마냥 유세떠는 꼴이 우습다는 거죠.29. 그러니까
'11.6.15 2:16 PM (110.10.xxx.85)윗님
말도 맞는 것 같긴해요.. 게다가 르몽드라면 좀더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관용하는 자세로 쓰면하겠다고 생각이 들지만요. 사실 저도 르몽드 디프로마크를 좀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면 거의 좌파정론지더라구요..노동자의 인권을 중요시
하는 글들을 많더군요..그러니까 그런측면에서는 그렇게 쓰는 것 아닐까 싶어요
아마 자기나라에서도 똑같은 시스템이 존재했다면 아동인권의 측면에서 실랄하게 비판했을 거 같아요.
우리도 적어도 연습생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법제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것 같은데
그것은 정말 사회구조 전체 사회문제를 인식하는 전체가 바껴야 해요.30. 이어서
'11.6.15 2:34 PM (110.10.xxx.85)그리고 일본문화에 대한 예찬을 하는 군요.. 그러게 대게 유럽사람들을
일본을 무조건 좋아하더라구요. 우리도 그냥 겉으로만 보면 일본 사람들
친절하지 사냥하지 귀여운 캐리턱도 많지 좋은데, 우린 식민지를 겪었으니까
그들의 이면이 잔인하다는 것을 느꼈서 일본문화를 좋아하다가도 섬찟함?
아무튼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찜찜함이 있잖아요. 진짜, 일본은 겉으로
너무 잘 하니까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이번 원전사태를 보고도 그 사람들이
일본의 문제해결이나 일본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지금 상황이 끔찍해요..
프랑스 사람이 도도한지 안 한지 모르겠고, 그래도 보여도 착한 사람이 많겠죠.
어디나 그것은 국적불문하고 비율의 문제지 다 사람들은 그렇지 않나요?
프랑스에서 10년을 사는 친구가 학교다니면서 프랑스아이들이 아무리해도 인사해도
이상한애 취급하고, 길에서 물뿌리면서 너네 나라로 가라는 인종차별주의자 때문에
기분나빴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사람의 문제고 교육정도의 문제일 것 같아요.
영국에서도 철 없는 어린애들이 저 아는 사람은 지나가는데 아시안이라고 돌던지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뭐 다 프랑스사람은 착하니 괜찮다느니 말은 논리적으로
필요없는 말인 것 같아요. 울나라 사람도 얼마나 순수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일본도
그렇고 다 그렇죠. 그런데 우리는 경쟁구도가 너무 척박하게 지내니 친구가 적이 되어야
하니 참 친구라는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다는게 문제고 스트레스를 약한 애들에게 푸는게 문제
이젠 ...이런 ... 삼천포군요.. 아무튼 , 르롱드지 그렇게 써나보다 그런갑다 해요..31. anonimo
'11.6.15 2:36 PM (122.35.xxx.80)유럽인들이 일본을 무조건 좋아한다.....????
서구쪽에서 보면 일본 문화가 신비하지요. 자기네와 워낙 다르니까.
게다가 일본의 단아하고 세련된 고급 문화가 널리 알려졌지요.
쓰시이같은 식문화서부터 인테리어...하다못해 일본의 그릇들까지.
게다가 매년 전세계 관광공사에서 발표되는 최고의 얘절 바른 관광객으로 거의 항상 일본 1위.
(남에게 폐 안끼치고 가치 높은 엔으로 돈 잘 쓰고 관광 많이 하고 어딜가도 꼭 그나라 미식 체험 많이 하고.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 살고 일본을 좀 더 가까이서 본 유럽인들의 시각은 완전 다르죠.
우리나라나 아시아 나라들은 역사적으로 피해국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지리적으로 가까우니 잘 알기에 그렇다고 볼 수 있지요.
유럽인들이 일본을 속속들이 알면 얼마나 잘 알겠습니까?
그래서 세계 어느 나라나 이웃 나라들 치고 사이 좋은 나라 별로 없다는.
그러나
저 한류의 아이돌들이 일본애들이었다 해도 저런 방식으로 훈련된다는걸 알면 맹렬하게 비판할걸요?
제발 한국인어서라는 식의 열폭은 하지 마시길.
그거야말로 한국인의 열등의식으로밖에 안보인다는.32. 아이구
'11.6.15 2:45 PM (110.10.xxx.85)저는 아이돌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나쁜일은 아닌데요.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발상이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엄마들도 자기애들 다 학원다니는것 물어보면 원해서 그런다 좋아간다 말하거든요.
아이들의 노력과 땀 열정 모두 좋은 이야기이지만, 좀 못해도 푸근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자세도 인간적일 것 같아요.. 영국 해리포터애들 처럼 시간제한 하고 애들 영화 찍고해도 될 놈들은 다 잘 되잖아요.. 춤 노래 어릴 때부터 잘 하면 좋지만, 조권처럼 8년 그렇게 연습생 생활하는것 정말 잔인한 짓이라고 생각해요.33. 음
'11.6.15 3:31 PM (14.52.xxx.162)댓글과는 별 상관없는 얘기지만 슈주는 원래 컨셉이 그래요,
여장을 시키고 웃긴다기보다 예능쪽으로 뚫어놓은 멤버들도 많고,저런 이벤트를 본인들도 즐겁게 하더라구요
동방신기가 고급화된 컨셉으로 예능감 떨어지는건 슈주가 메운다고 해야하나,,
콘서트 마다마다 꼭 하는 이벤트입니다,34. ok
'11.6.15 4:49 PM (211.231.xxx.5)갈리아족이 동이족의 영향을 받았다구요?
말이 좀 되는 소릴 하시길...35. ok
'11.6.15 5:17 PM (211.231.xxx.5)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살던 원시무리중 일부가 이주 하여 중동및 유럽에 정착 그 이후.... 인도 - 동아시아 - 아메리카 순으로 이동하여 정착 한겁니다.
동아시아인이 베링해를 건너 아메리카에 들어간건 대략 1만 5천년전쯤....
물론 한참후에 인류는 문자를 사용하고 고대국가와 문화를 형성하였지만요.
동이족이 갈리아족의 영향을 받았다는건 말이되는데(실제로 영향을 받지도 않았지만)
갈리아족이 동이족의 영향을 받았다는건 어처구니 없는 주장임.
그리고 동이족이 꼭 한국인을 뜻하는것도 아니겠지만
중국이나 우리나라등 동아시아권의 역사(문자를 사용하고, 국가와 문화를 형성했다는 의미)는 아메리카 지역빼고는 가장 막내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역사가 짧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의 한자를 도입해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하게 된건 2천년도 안되요.36. ok님
'11.6.15 5:57 PM (175.125.xxx.36)갈리아인의 원주지는 중앙아시아라는 이론이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그들의 전통이 가장 잘 보존된 아일랜드의 신노스음악은 동양적 민속음계와 일맥상통합니다.
동이족의 특징인 순장 또한 성행했었고요.
갈리아 인들이 동이족에게 영향을 끼쳤다면 말이 된다고요?
훈족에게 쫒겨 서유럽으로 도망가기 바빴던 그들인데.. 참도 영향을 끼칠 수 있었겠군요.
그냥 웃습니다.
역사는 이긴 자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세뇌만 당하지 마시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안목을 기르시길.37. anonimo
'11.6.15 6:26 PM (122.35.xxx.80)헉,,,/ 저 위에는 그럴싸하게 얘기해서 공감했더니만 맨 마지막에는 뭔말인지 횡설수설...
같은 사람 맞나요?
저 윗글은 어디서 베껴왔나?
한국의 토론없는 주입식에 비틀어꼬아내기식의 교육방식과 시험방식의 부작용은 님들이 받으신 교육이고
저는 끝교육을 토론싸움에서 이겨야만 학점 딸 수 있는 시스템에서 공부했네요?
근데 그렇게 잘난척하는 님은 뭐 자기가 다 안다는 식이니 것도 참 웃기십니다.
난 내가 아는것과 내 생각만 얘기하는데 님은 자신이 신인것처럼 말씀하시네.
전근대적 부류??? 허허허~ 너무 앞서가서 탈이란 얘긴 자주 들었지만 내가 전근대적????
이런 또...쓰레기 글에 낚였군.
말장난 좀 그만 합시다.
크억. 딸국질 나올려 한다.....38. 원글님...
'11.6.15 7:23 PM (58.234.xxx.153)문화가 비슷하다고 해서 갈리아족이 동이족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수 없어요.
왜냐면 반대로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옜날에는 각 문화권마다 지역적으로 고립되어 있었지만 비슷한 문화라든지 보편적인 문화가 많았어요.
일부다처제라든지 화폐의 사용, 원글님이 언급한 순장제도 같은 겁니다.
가장 역사가 오래된건 중동,이집트이고, 동아시아의 역사는 오히려 유럽보다 젊어요.
그리고 훈족은 투르크계 유목민족인데 이들이 유럽으로 진출한건 4세기경쯤 이었어요.
그 때당시 유럽은 로마제국의 쇠퇴하던 무렵이었죠.
전체적인 맥락에서 ok님 말이 맞아요.39. 원글님...
'11.6.15 7:25 PM (58.234.xxx.153)그리고 갈리아인의 원주지는 중앙아시아라는 이론이 더 각광받는다고 하셨는데 그건 원글님이 잘못 알고 계신거예요.
그리고 갈리아족이 동이족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은 학계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40. 아이구
'11.6.15 7:25 PM (110.10.xxx.85)님, 익명님 두논조는 이렇것입니다. 내가 이런거 해봐서 아는데 식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거기 사람들이 어쩌다 저쩌다 하는 것이 무슨 논리적인 근거입니까?
그리고 저의 생각은 원글님의 의견이 한편 타당하지만 나의 생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르몽드 지의 비판을 받아들이자였어요.
프랑스전공자분이 어쩌면 현지에 오래 있는 한국 사람보다 그 사회의 본질을 공부를 더 잘알수 도 있어요.. 그분의 분야를 몰라서 안다 모른다 할 필요도 없는데, 두분들은 뭘 아냐 식으로 몰아부치시던데요.
그것이야 말로 감정적이고 비곤한 통찰력에서 나오는 행동이십니다.
한국교육이 주입식이어서 나쁘다는 말과 여기서 논의 되는 것은 상당히 차이있구요. 그리고 개념을
습득하는데는 주입식도 나쁜 방법도 아니구요.아주 개념없는 당신들보다 여기 반박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들이 헐씬 나은것 같은데요. 기분나쁠 수도 있고 흥분할 수도 있는 문제를
두분들의 논조는 너희는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라는 나라를 몰라도 그 나라를 이해하는 방식은 두분들의 주관적 경험이라는 것 정도는 알겠네요..사회에는 다양한 면이 있는데 마치 그것이 전부인냥 프랑스인은 어떻다 결론내리시는 모습이 우습다고요..41. 원글님...
'11.6.15 7:29 PM (58.234.xxx.153)자꾸 댓글을 달아서 죄송한데요...
갈리아인(켈트족)의 원주지는 지금의 중부유럽입니다.
원글님이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42. 아이구
'11.6.15 7:46 PM (110.10.xxx.85)두 분들의 보다 프랑스나 유럽에 대해서 우리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유럽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 논의를 했던 분들 대부분 진짜 감격스럽고 대단하다 이런 생각보다,
갸들 것도 소비많이 하는데 우리 것도 좀 팔수 있지 뭐 이런생각도 하구요..
익명님의 말씀중에 거슬리는 것 하나는 프랑스가 세계최고의 문화라고 하는 부분도 부끄러운 생각마져 드네요. 문화가 세계최로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인지, 문화에 대한 개념이 있는 것이지 하는 의문이 들어요.. 프랑스 대혁명을 이루어내
인류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나라여서 참 우러러보는 면도 있지만, 우리역시 계속 그런 고쳐가고 바꿔가고 민주화를 이루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있구요.. 그런 문화적 원동력이라는게 문명과는 또다른 철학적인 깊이도 우리안에 있겠죠.. 물론 우리는 아직 그 곳보다 사회체제나 제도에서 개선할 점이 많죠.. 하지만 그런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구 단지 이런 현상을 받아들이는데
감희 세계최고 프랑스 문화를 한국 아이돌이 점령? 하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게 불편합니다.. 님들 관점에서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뭐 이런 날도 오는게 뭐 놀라운 일도 아니라구요.. 세계화의 관점에서 이런 문화적 교류는 늘 있는 일이고, 그리고 나름의미는 있다고 생각해요43. anonimo
'11.6.15 8:09 PM (122.35.xxx.80)아이구/ 나갔다 들어오니 저에 대한 님의 댓글이....
흠...이걸 어째????
제가 나갔다 들어와서 메일 검토하고 후다닥 읽고 또 잠시 나갔다 돌아와서 좀 오해가 있긴 했네요. 지금 읽어보니.
르몽드 지의 비판을 받아들이자는 첫번째 댓글에는 완전 공감합니다만
엄밀히 말해서 한국의 교육 풍토나 이 사회의 분위기로 봐서는 너무들 익숙해진데다가
그렇게라도 한국 문화가 유럽에서 각광받는게 어디냐는 식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어거지는 안된다는게 저의 취지예요. 나머지 프랑스님과의 얘기는 다 잡담이고.
사회에는 다양한 면이 있는데 마치 그것이 전부인냥 프랑스인은 어떻다 결론내닐 수는 없는것 맞네요만
일반적인 국민성에 대해선 말할 수 있지요.
암튼 제가 좀 있으면 출국하는데 8월에는 파리에 사는 파리지엔 친구에게 갈 계획이 있으니
저런 현상에 대해 한번 슬쩍 얘기해 보지요.
저 화두에 ......내가 너무 오지랖이었던것이 이젠 지쳤네욤 :-)44. 아이구
'11.6.15 8:13 PM (110.10.xxx.85)저는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양비론이 아님니다.
맥락적으로 원글님이 르몽드지의 기사의 의중을 그렇게 파악할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지 말자, 또 우리의 문제로 돌리는 것이 건강하다였습니다.
님들은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아는 만큼보인다고 했죠? 사실 지식은 보고싶고 느끼고
싶은 것만 보입니다. 프랑스에서 프랑스에 빠삭하다고 본인이 느끼고 프랑스인의 스테레오 타입
도 마치 꽉 잡고 있는 것 처럼 말씀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현상을 과장해서 보지 말자는 의견만 냈다고 했으면 님의 말씀에 상당히 수긍했을 것입니다.
님의 방식이나 논리가 모르면 가만있어라는 것은 토론의 기본자세가 아니고, 논술이니 주입식 교육까지 들먹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45. anonimo
'11.6.15 8:15 PM (122.35.xxx.80)댓글 달고 보니 위에 글 마니 마니 쓰셨네요?
공부 좀 더 해라...라고 항상 끝맺음 맺는 댓글을 여러번 보는데 님인지 아님 다른 분도 그러는지 모르겠으나
그게 아주 선생님같아서 아주 별로거든요?
님은 보아하니 전업주부신것 같은데 밥하고 살림 하고 육아 하시면서 얼마나 책 읽으시는가 모르지만
전 전업 주부가 시사에 해박할거란 생각은 안들거든요?
편견이라구요?
아뇨.
집에 들어앉아서 신문기사나 책에 쓰여진 남들의 지식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배우는것은
나가서 직접 경험하는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편협하지요.46. DDD
'11.6.15 10:03 PM (211.180.xxx.205)원글님이 말한 동이족이라는게 일본인을 이야기하는건지 아니면 한국인?, 만주족?
어느 민족을 염두해 두고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갈리아인.. 그러니까 켈트족이 동이족의 영향을 받았건, 그 반대로 동이족이 켈트족의 영향을 받았건 어떤경우든지 공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그런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뭐... 한단고기 신봉자들은 우리 한민족이 한자를 만들었을뿐만 아니라
인류최초의 문명을 건설한 슈메르인이 한민족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근대 유럽문명의 모태가 되는 그리이스문명도 우리 한민족의 문화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더군요.47. 원글
'11.6.15 11:29 PM (175.125.xxx.36)http://cafe.daum.net/mookto/GXtu/161?docid=mGTN|GXtu|161|20070107041444&q=%B5...
위에 링크된 글을 읽으시면 제 의견을 이해하실 거예요.
책에서 발췌한 영문 도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농업기술은 명.백.히 동아시아에서 세계로 전파된 걸로 나와 있네요.
게다가 지구상에 가장 널리 분포된 유전자가 동이임을 알리는 도표도 있고요.
이집트의 파라오족들이 동이족이였다는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시각적 증거들 보시면 까무라치시겠군요.
사진으로 있으니 보고 눈으로 확인하시길..
여지껏 서구 열강에서는 은폐하느라 급급했던 사진들입니다.48. ---
'11.6.15 11:53 PM (211.54.xxx.162)원글님이 링크한거 봤는데요.
제가 흥미를 가진건 각 민족의 유전자 분석을 해놓은 자료인데요.
저 자료에 의하면 인류가 아프리카로 부터 시작해서 서에서 동쪽으로 이동한게 아니라
그 반대로 동에서 서쪽으로 이동했다고 해석이 되어집니다.,
저 자료에 의하면 노란색으로 표시한 동이족의 유전자가 중동, 유럽등 세계 각지에 가장 널리 분포 되었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인의 유전자가 아프리카지역에 가장 적게 분포한걸 보면 동아시인이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소수의 동아시인이 아프리카에 최종적으로 정착한걸 보여져요.
아니면 동아시아인들이 계속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유전자 풀에서 그들 고유의 유전가 희석되어 최종적으로 아프리카 정착했을때는 동아시아 조상형 유전자가 적게 남았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이 유전자 분석이 사실이라면 전 세계 과학계가 발칵 뒤집힐 일인데요.
지금 과학은 정 반대로 설명하고 있거든요.49. 원글
'11.6.15 11:54 PM (175.125.xxx.36)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NO001&qid=0CDcL&q=%B5%BF%C0%CC%C...
이집트의 피라미드 보다 오래된 중국의 비공개 피라미드에 관해서입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온전히 같은 형식으로 지어졌으나 시간상으로 더 오래되었고
중국 당국이 은폐하는 이유는 지금껏 알려졌던 역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유적이기 때문이예요.50. ---
'11.6.15 11:59 PM (211.54.xxx.162)죄송합니다만 전 원글님의 퍼오신 자료를 신뢰하지 않아요.
서양과학에 세뇌되었다고 말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51. 원글
'11.6.16 12:09 AM (175.125.xxx.36)믿고 안믿고는 자유죠~
아 어쩌다보니 댓글이 산으로 -ㅅ-52. 참
'11.6.16 12:12 AM (124.197.xxx.128)남의나라 문화유산도 관리능력이 없을꺼라고
약속한것도 안돌려주는 나라 프랑스가
그렇게 톨레랑스를 가진거 같나요?
익명님...님만 머리달고 사는거 아닙니다53. //
'11.6.16 1:20 AM (211.38.xxx.54)아.. 저 원글님 자료..
저도 예전에 인터넷에서 종종 봤습니다.
원글님이 퍼온 자료는 일부 재야사학계등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쉽게 찾을수 있어요.
환단고기 지지자들은 이집트 파라오가 한민족이라고 주장하는것 뿐만 아니라 티그리스 유크라테스강 지역에 인류 최초의 문명을 세운 슈메르인이 한민족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또한 유전자 분석을 통한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가 아니라 시베리아 근방의 동아시아 지역이라고 주장을 하죠.
그런데 환단고기 지지자들의 이런 주장에 대해 역사학계, 특히 과학계는 거의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역사학계나 과학계의 반응이나 입장을 표명한 자료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수는 없어요.
아래는 환단고기를 비판하는 분의 블러그인데요.
객관적으로 판단하라는 의미에서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원글님이 퍼온자료와 제가 퍼온 자료를
같이 한번 살펴 보세요.
이분의 전공은 과학(생물학)이 아닌 역사학을 전공 하였고 제가 링크한 부분은 인류의 이동과 한국인의 기원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한 설명부분입니다.
한단고기에 대한 전체적인 비평을 보길 원한다면 이분 블로그에 자료가 많으니 차근 차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orumi.egloos.com/360791854. //
'11.6.16 1:44 AM (211.38.xxx.54)그리고 아래는 원글님이 퍼오신 중국의 피라미드에 대한 반박자료입니다.
환단고기 지지자들은 중국에 이집트 보다 오래된 피라미드가 있는데 중국당국이 쉬쉬하는 이유는 그 피라미드를 건설한 민족이
동이족(한민족)이기 때문에 이걸 감추기 위해서 쉬쉬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래 링크한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론 중국에는 피라미드가 없습니다.
http://orumi.egloos.com/299788155. 흠
'11.6.16 3:53 AM (211.32.xxx.176)원글님....
농경기술이 명.백.히. 동아시아에서 세계로 전파되었다는 원글님 주장과는 달리.....
원글님이 퍼오신 자료의 농경기술전파를 보여준 그림을 보면 아프리카, 유럽(지중해 지역), 동아시아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발생하여 중앙아시아 및 남태평양으로 전파된걸로 나와요.
* 붉은원 안의 숫자는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원글님이 퍼오신 자료(논문?)의 출처도 모르겠지만 원글님은 본인이 퍼온 자료와 도표를 제대로 확인하고 퍼오신건가요?
그리고 민족의 기원에 대한 유전자 분석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세계과학계가 알면서도 외면한다는 글 보고 정말 실소를 금할수 없습니다.
과학자가 그런 엄청난 사실을 알고 있고, 그걸 논문으로 발표하면 그 과학자는 스타 과학자가 되어 과학계에서 출세를 할겁니다.
기존의 학설을 무너뜨렸으니 말이죠.
우리나라 과학자들도 사이언스나 네이처에 논문을 발표하구요. 여기에 국적을 차별하지 않아요.
기존의 학설에 반하는 엄청난 학설을 알고 있다면 국적을 가리지 않고 과학자들은 서로 먼저 논문을 발표할려고 할겁니다.
원글님이 국력운운 하시는거 보면 기존의 과학이론을 새로운 과학이론으로 바꾸는게 아니라 국가의 힘으로 바꿀수 있다는 주장이네요.
그게 가능하다면 미국이나 유럽의 과학자들은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가 아니고 유럽이라 주장할겁니다.
말이 좀 되는 소리를 하세요.56. 흠
'11.6.16 4:45 AM (211.32.xxx.176)그리고 제일 코미디 같은 주장은 중국 서안에 피라미드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위에 //님이 링크한곳과, 구글에서 제공하는 중국 서안지역의 항공사진에도 영문으로 엄연히 나와 있네요
피라미드가 아니라 고대 중국(한제국 왕조)의 왕조 무덤이라고....
그리고 중국당국이 서안지역의 피라미드?를 쉬쉬 감춘다구요?
중국의 피라미드는 이집트것 보다 훨씬 커서 높이가 180m나 된다고 주장하는데 그 거대한 구조물을 어떻게 감춘다는건가요?
흙을 덮고, 나무를 심어서?... 한제국 왕조의 무덤이라고 위장을 해서?
저희 신랑이 동창들과 중국여행 가서 서안의 황제 평릉을 직접 구경까지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지금 그런 관광사업으로 중국이 외화벌이를 합니다. 서안(장안)은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요.
님이 퍼온 중국의 피라미드 자료는 중국당국이 쉬쉬한다는 핑계로(실제로 쉬쉬하지도 않지만) 피라미드의 존재를 입증할 사진도 없고 정작 확인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네요.57. 흠
'11.6.16 5:46 AM (211.32.xxx.176)그리고 원글님이 첫번째 링크한곳을 보면 신라시대 왕들의 무덤을 발굴하는 기사(읽어 보면 이집트와 전혀 관련 없음)와 사진하고,
밑에는 이집트의 파라오와 여신상 사진을 퍼와서 레이아웃 시켜논거...
그리고 그 자료를 쓴 사람이 쓴 글이 전부 입니다.
원글님이 말한대로
이집트의 파라오족들이 동이족이였다는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시각적 증거가 도대체 어떤건가요?
사진으로도 있다면서요?
원글님이 직접 설명을 해보세요.58. 원글
'11.6.16 10:39 AM (175.125.xxx.36)링크해 주신 블로그를 대충 훑어 보았습니다.
먼저 주인장의 일본어 번역체가 상당히 거슬려서 다른 글을 몇개 더 보았는데
전형적인 일본망가 오타쿠로 천황이란 단어를 남발하고 친일파는 환상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네요 -_-;;;
흠님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기원"을 같은 선상에 놓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전 그 둘이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요약하자면 인류가 지역별로 흩어져 인종이 뉘어졌던 시기에 진취적인 동이족이 (현대로 말하면) 이민의 형태로
세계각지로 뻩어나가 그곳의 토착민들을 지도하거나 교육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나와있는 투탕카멘 얼굴 안 보셨나요? 동북아시아에선 흔하디 흔한 얼굴이지만
서구 학자들은 "매우 기이한 외형"으로 일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1910년에 월리스 버지(E.A. Wall]is Budge)가 『애급어(Egyptian Language)』에서 이집트의 [동북아 이주민 설]을 밝히기는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추운 곳 일수록 생존을 위해 두뇌는 발달 할 수 밖에 없고
실제로 국가별 아이큐 랭킹에서 1~5위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이죠.
문명의 도구라고 할 수 있는 손의 근육이 가장 섬세히 발달한 인종도 동북아시아인이고요.
진실은 언제나 극히 단순할 뿐이에요.
학술가들은 전문적인 자기 합리화가 인생의 모토이기에 극도로 배타적인 집단일 수 밖에 없습니다.
순수한 학문적 열정으로 임하는 학자들은 소수이며 늘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는 것이 현실이예요.
대부분은 그저 밥그릇 싸움으로 마무리되죠.
권력과 로비력에 의해 언제든지 좌우될 수 있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류의 기원에 관해서는 아직 판단을 보류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류의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문명은 생산과 소멸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친 것이 타당성 있는 듯 합니다.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일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일 것이구요.
중국이 피라미드를 공개한 것은 위성과 인터넷의 발달로 더이상 은폐만 하기에는 어려운 시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처음에 중국왕릉이랍시고 호들갑을 떨며 발굴을 시도하다가 왕릉이 아니라고 밝혀져 발굴을 수십년동안 중단했는데
다시금 왕릉이라고 하며 외형만 공개했군요. 게다가 극히 최근에 심은 것이 명백해 보이는 묘목들..
날조와 위조의 대명사 중국. 전 그들을 결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중국이란 두글자에 일말의 신뢰를 지니고 계시는 것이 놀라울 뿐이네요.
아 저 위의 도표들은 사이언스 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힐리코 피로린 박테리아로 검색해 보시면 알 수 있어요.59. ...
'11.6.16 12:34 PM (218.234.xxx.72)어떤분이 이집트 피라미드에 대한 좀 놀라운 글을 봤다고 해서 프랑스로 검색해서 여기 까지 찾아 들어오게 되어 댓글들 쭉 읽어 봤습니다.
인간의 기원을 밝히는건 영원한 숙제가 아니라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다는건 과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일반적인 사실인데요.
물론 원글님은 이런 과학적 결론이 권력과 로비에의해 좌지,우지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요.
그리고 서구 학자들이 이집트의 투탄카멘을 "매우 기이한 외형"으로 일축하고 있는 실정라고 하셨는데 이건 원글님 개인적인 주장인가요?
아니면 인터넷에서 발췌를 한 자료인가요?
만약에 서구의 학자들이 그런주장을 한다면 서구의 학자들이 이집트의 파라오가 동이족이라는걸 은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인데요.60. 원글
'11.6.16 3:59 PM (175.125.xxx.36)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라는 이론은
인류의 기원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태어나든, 북극에서 태어나든 달라지는 것은 그다지 없거든요.
어차피 아프리카나 북극에서 태어나도 그 시대엔 지금과 지구의 지도,
즉 대륙의 편성이 달랐으니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해요. (6대륙으로 분리되기 전이죠)
그저 현재인류의 상상력과 이성의 범위 안에서 타당성을 적용시키고
자위하는 만족감을 줄 뿐이지요.
정체성의 핵심은 "어떻게해서" 태어났냐 이죠.
이 물음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다윈의 진화론도 불완전한 이론일 뿐이거든요.
그래서 인류 최대의 과제라고 한 것입니다.
"은폐"라 함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일반인들의 상식이란 대중매체를 통해서 얻는 것이 대부분이고
대중매체는 기득권과 그들의 외교적 입지에 의해 통제된다는 새로울 것 없는 사실을
전제로 말한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 "아무런" 사전 정보를 제시하지 않은 채 초대 파라오인 람세스 1세와 세티 1세의
미라의 또는 조각상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세요.
유명한 투탕카멘이나 이집트 창조의 여신인 하토르의 조각상도 좋은 예가 되겠네요.
유심히 볼 것도 없이 열이면 열사람 모두 곧장 동북아시아인이라 대답할 것입니다.
그래도 못미더우시면 파라오 미라의 전신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판단해 보세요.
일반 이집트인들과는 골격이 다른 친근한 체형을 만나실테니..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동이족의 혈통은 희석됩니다.
덧붙어 이집트은 대표적인 고대의 다민족 국가이며 신체적으로는 분명히 외국인임에도
사회적 정치적으로는 이집트인으로 여기는 것을 당연시 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초대 왕조가 동이족이었던들 이집트의 역사는 엄연히 그들의 역사이겠지요.
영국의 저명한 이집트 학자들의 서술을 인용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Walter Brian Emery "왕조시대 직전 이집트인들은 동방에서 온 새로운 종족들에 의해 정복되었다"
William Flinders Petrie "고왕국의 피라미드 건설자들은 동방에서 온 비흑인 침략자61. ...
'11.6.16 4:45 PM (218.234.xxx.84)어떻게 보면 하토르의 여신상은 코는 크지만 동양인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투탄카멘을 보면 흑인이나 이디오피아인처럼 보이기도 하고 원글님주장처럼 동북아시아인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동북아시아인이라고 팍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아무런 사전정보를 주지 않고 제시한다면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사진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 전신 체형사진을 본다고해서 구별이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엑스레이 체형 사진으로 인종의 구별은 쉽지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인간의 기원에 대한 원글님의 주장은 과학계에서 연구된 결과와 달라요.
인간의 기원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사변적 사고를 하고 상상력을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화석의 연대측정과 dna 염기서열(분자시계)을 분석해서 결론을 내려요. (자세한 내용은 저도 일반인이라 모르구요)
그리고 이런 연구결과가 과학자 1인의 결론이 아니라 다른 많은 과학자들 그리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얻은 연구결과와 서로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기원은 더 이상 인류 최대의 과제가 아닙니다.
원글님이 말한 "어떻게해서"라는 관점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어디에서" 기원했냐는 밝혀 졌거든요. 물론 거기는 아프리카 대륙이구요. 이동경로도 밝혀졌습니다.
(저는 과학계의 연구상황과 일반적인 입장을 전달한겁니다.)
인간의 아프리카의 원시영장류로부터 분리되어 유럽으로 이동한 시기는 약 15만년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륙이 지금과 거의 똑 같았어요.(원글님이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대륙이 분리되기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수천만년전 입니다.
제가 지금 말하는건 과학계에서 수많은 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과학계에서는 특별한 이견이 없다는걸 이야기 하는겁니다..
이 연대추정은 화석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 그리고 DNA를 연구하는 분자생물학자,
탄소동위원소법으로 뼈의 연대추정을 전문적으로 하는 연구하는 물리학자 모두 일치해요.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한 대부분의 서구의 이집트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동방이나 아시아인은 동북아시아인를 가르키는게 아니라 아랍계통의 셈족이나, 햄족을 말합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학자들은 이집트인이 동이족이라는건 다 안다는 말씀이신데, 전세계의 학자들이 일반인들한테는 말을 하지 않아 비밀이 유지되어 일반인들은 모른다는 이야기 인가요?
저는 물론 이집트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나 고고학자들이 이집트파라오가 동이족이라는걸 인정한다는말은 전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원글님은 어떤경로로 알게 된것인가요?
서구의 학자들은 이집트의 투탄카멘을 "매우 기이한 외형"으로 일축하고 있는 실정라고 말씀하셨는데 서구학자들의 이런 입장은 원글님이 퍼온 자료에 안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