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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16,17일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육아에 직장 일에 정신없이 생활하는데 올해는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문제로
정말이지 아주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제가 집에만 있는 사람이면 온전히 피할 순 없지만 심하다는 날이라든지 비오는 날은
어떻게 더 조심시킬 수있을 것 같은데 어른들께 맡기고 어린이 집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니
방사능 직유입 된다는 날엔 정말 심란합니다~ㅠㅠ
게다가 아이게게 마스크를 씌우게 하면 집에 친정 아버지께서는 제가 정말 별나다고 하시구요
(별나게 굴면 남들이 흉본다면서 ㅠㅠ)
한동안 바람이 태평양쪽으로 불어서 그나마 문 열고 맘편히 생활했는데 이제 또 어떻게 친정 아버지랑
전투를 벌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더위도 많이 타셔서 하루종일 창문도 열어 두시고 무엇보다 지금 일본
원전 상황을 전혀 모르고 계십니다.
제가 차근히 설명해 드리려 해도 기본 마인드 자체가 안들으시려고 하구요..
오늘 독일 기상청 시뮬 확인해 보니 오늘도 우리쪽으로 바람이 부네요~
6월 중,하순부터 동풍이 불 확률이 많다고 하던데 이제 시작인건가요??
우리나라 쪽으로 바람이 불어도 공기로 인한 피해는 크게 지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어린아이를 둔 직장맘으로써 방사능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세요~
1. 디-
'11.6.15 9:37 AM (67.194.xxx.44)16, 17일만 조심해서 되겠습니까. 여름엔 동남풍이 부니 여름 내내 조심하셔야죠. 여름에 태풍이라도 두어차례 왔다가면 후쿠시마에서 좌악 빨아다가 우리나라에 다 뿌려놓고 갈텐데 가을도 좀 꺼림칙하겠고 말이죠. 겨울은 뭐 어차피 주로 집에 있으니 상관없겠고.... 한 1년 동안은 밖으로 나오지 마세요.
2. .
'11.6.15 9:38 AM (58.121.xxx.122)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뮬상 온다해도 아무일없이 지나간날도 있구요.
온다해서 정말 온적도 있어요.
그게 정말 상황에 따라 다른것같네요.
특히나 일본이 정확히 뭐라 말을 안해주니.. 이번에는 2호기 중문은 지난주에 열었으니 그렇다 치고, 밤중에만 연기 폴폴나는 4호기가 변수가 될것같네요. 에휴...
그래도 비가 안오니 위로를 갖다가도 독일시뮬자체가 낮은고도라.. 또 근심을..3. ??
'11.6.15 9:40 AM (211.43.xxx.135)디-님~
어투가 비꼬시는 듯 상당히 거슬리네요 ~4. ??
'11.6.15 9:45 AM (211.43.xxx.135)디- 라는 사람 이전에도 이상한 글 많이 올렸군요..ㅋㅋ
댓글 상관하지 말라는 다른 분들 조언이 있군요,,5. 디-
'11.6.15 10:04 AM (67.194.xxx.44)아니, 조심해서 나쁠게 뭐 있습니까. 걱정해 줘도 뭐라 그러시네.
6. ??
'11.6.15 10:20 AM (211.43.xxx.135)디- 님
아이구, 걱정해 줘서 눈물나게 고맙네요 (ㅋㅋ)
님 댓글에 글 쓰는 시간 조차 아깝습니다~
이젠 무시하고 패쓰하겠습니다 (ㅋㅋ)7. 이번것은
'11.6.15 10:25 AM (180.66.xxx.55)특히 조심해야죠. 원전4호기 사고(폭발이겠죠?) 이후 직유입되는 거잖아요.
8. 경남
'11.6.15 11:16 AM (175.117.xxx.201)ㅇㅕㄴ일 하늘이 뿌옇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대기가 뿌연 모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분나쁜 분위기..9. 정말
'11.6.15 11:25 AM (125.176.xxx.188)디~~~~~~~~~게 할일없는 사람이 여기 있네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보여요. 남괴롭히면 즐겁나봐요.
방사능 공부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고 자신의 정신건강도 좀챙기시죠.
찌질하고 불쌍해 보여요.ㅡ,ㅡ10. --
'11.6.15 11:34 AM (116.36.xxx.196)지역이 어디세요? 서울, 경기권이면 경남지역보다는 좀 나을꺼예요. 전 전업맘이라서 심하다고 하는날은 유치원차량시간 놓치면 그냥 안보냈어요. 16.17에 비예보가 없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저번에 kbs다큐 님들이 알려주셔서 다시보기 하니까 비오면 진짜 쥐약인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주위에 방사능에 관심있는 사람이 없어서 쓸쓸한 사투(?)를 벌이는 중입니다ㅎㅎㅎ어느정도는 포기가 되서 그냥 일상생활중ㅜ.ㅜ우리 친정아버지는 비오는날 우리딸 데리고 걸어서 맛있는거 사먹으러 가겠다고 하는거 말리느라고 어찌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차라리 제가 그런거에 무관심한 엄마였음 좋을뻔했다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11. ㅇ
'11.6.15 12:01 PM (175.207.xxx.61)왜 여자사이트에 와서 찌질대는지..ㅉㅉㅉ..저 사람 신경 끄세요.여러분.시간낭비입니다
12. 원글님~
'11.6.15 2:36 PM (116.32.xxx.6)박복한 원글님 위로해 드려요~~
첫댓글이...ㅉㅉ 그냥 무시하시는거 아시죠?
저도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제일 걱정이네요. 더워서 창문을 안 열 수도 없고...바람 방향이 갑자기 바뀌기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