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초등아이도 있고 저도 저질체력이라 관광보다는 휴양쪽으로 가닥을 잡아 계획을 짜고 있는데
어머님이 앙코르와트와 사원쪽 돌아보고 싶다고 하셔서 아버님이 관광쪽으로 알아보셨나봐요.
저는 자세한건 모르겠고 남편이 일정을 봤는데 우리가족 평소 움직임으로 봐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을 일정이라고 하네요.
아직 예약한건 아니라서 좀더 절충해봐야겠다고 하던데 많이 힘든가요?
신혼여행도 해외로 가라고 그렇게 시어머님이 채근하셨을때도 우리부부는 해외로 가면
너무 힘들어서 안된다고 제주도로 잡았고 패키지 전혀 없이 그냥 둘이서 놀다가 쉬다가
근처나 조금 구경하고 왔는데도 무진장 만족했어요.
해외여행도 처음이라 좀 느긋한 일정을 기대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좀 바쁘게 움직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감을 못잡겠어요.
일정 빡빡하게 다녀오신 분들 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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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관광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1-06-14 15:13:54
IP : 116.125.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앙코르와트
'11.6.14 3:17 PM (203.238.xxx.92)쪽 넣으면 노인분들은 힘들어 하세요.
저흰 그냥 휴양형으로 다녀왔어요.
에어컨이 없는 곳도 많아서 좀 당황
얼음은 드시지 마세요.
장염걸렸어요2. ..
'11.6.14 3:20 PM (221.139.xxx.248)저희 시어머님도..
캄보디아에서 눈병 걸리셔서 그때 찍은 사진 전부 눈이 팅팅 부어 있으세요..
물이 안 맞았는지 첫날 부터 세수하곤 이렇게 되더라고 하시더라구요....3. 앙코르와트 NO
'11.6.14 3:35 PM (14.40.xxx.1)앙코르와트는 비추요. 저 올초에 다녀왔는데, 많이 걸어야하고 더워서 힘들어요.
가이드말이 노인분들 효도 관광 올 곳이 아니라고 했네요.
발리가 좋을 듯한데.... ^^4. .
'11.6.14 3:44 PM (110.14.xxx.164)앙코르는 겨울에 가세요 너무더워요
5. 베트남
'11.6.14 5:55 PM (116.123.xxx.36)베트남은 어르신들 가도 크게 무리없는 코스인 것 같아요...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하롱베이 코스 진짜 한국어르신 딱 좋아하실 코스구요.. 다른 곳도 그닥 힘든 느낌 없었는데... 저는 베트남이 좀 심심하더라구요.. 젤 기억에 남는건 그 수많은 오토바이뿐...ㅋㅋ 베트남에서 캄보디아 넘어가서 앙코르와트 갔는데 전 넘넘 좋더라구요.. 덥고 힘든거 별 생각안들만큼...근데 어른들은 좀 많이 힘드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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