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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예쁜 여자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ㅃㅃ 조회수 : 16,344
작성일 : 2011-06-13 23:52:07
다리로 소도 때려잡을 뇨자가 평생 궁금해 하는 슬픈 질문..
IP : 125.177.xxx.133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톰이
    '11.6.13 11:55 PM (116.37.xxx.58)

    같이 웁니다... 이노무 다리 튼튼한건 정말 엄청난 우성(???)인자인가봅니다.
    저희 조모..저의 엄마..저..그리고..어린 저의 딸과...3살박이 조카 까정....

  • 2. ,
    '11.6.13 11:56 PM (220.88.xxx.67)

    우리 엄마 아무 느낌 없으신 것 같아요. 그런가보다... 그냥 그런...
    힙업에 긴다리에 알통 하나도 없고 앞으로나 옆으로나 전혀 휨없이 뼈대가 일자라 각선미 끝내주거든요.
    반면 저는 아빠 닯아서 알통에 다리 휘고,,,ㅠㅠ

  • 3. 몸짱이되고파
    '11.6.13 11:57 PM (123.254.xxx.52)

    와 제다리는 용도 때려잡을거 같아요..

    주변에서 다리 무지 이쁜 사람 두명 있는데요
    역시 다리를 강조하는 스타일을 즐기더라구요.
    자부심이죠 뭐..... ㅜㅜ

    제 동생이 그중 하나라서
    속속들이 심정을 아는데요
    (그래서 더욱 슬프기도 하고 ㅜㅜ)
    스스로도 막 멋지다고 생각하고
    앗싸리!! 짧은 치마를 입기도 하고
    소개팅같은것 할때
    다리를 강조할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던가...

  • 4. ㅇㅇ
    '11.6.13 11:59 PM (218.50.xxx.225)

    스스로도 막 멋지다고 생각하고 -----> 와 부럽네요. ㅠ_ㅠ 전 지나갈때 이쁘고 날씬한 여자만 쳐다봐요. ㅠㅠ 남친보다 제가 더해요. ㅠㅠ

  • 5. 날씬한기분
    '11.6.13 11:59 PM (61.79.xxx.52)

    다리 예쁜거 큰 영화는 없어요..
    나이 들어가니 얼굴 등 다른 곳은 나이 드는데 다리만 쫙 빠져서..
    뒷 모습 보고 다리에 뿅 해서 쳐다보면 민망해요.
    왜 전체적으로 언밸런스한 느낌?
    그래서 민망타고 말하면 잘난척으로 알고 이해 못하세요..
    그냥 치마 편하게 입고 다리 신경 안 쓰는 정도..

  • 6. ...
    '11.6.14 12:00 AM (119.64.xxx.151)

    별 생각 없이 살아요.

    다리 모델 해보라는 제의도 받아 봤고, 남편도 제 다리에 반했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요.

    다리는 남 보기에 좋은 거지 내 눈에 잘 보이는 것은 아니잖아요.

  • 7.
    '11.6.14 12:00 AM (115.140.xxx.95)

    다리는 이뻐요. 그런데 무릎위부터 허벅지가 코끼리에요 ㅠㅠㅠㅠ 이건 축복을 반만주신건가요?
    반이라도 감사해야할까요?

  • 8.
    '11.6.14 12:00 AM (116.40.xxx.63)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예쁜 다리로만.. 생각하면.. 근데
    얼굴에 살이 없고 광대가 있어서리...
    한창때는 다리로만 먹고 살았는데(어떤 치마나 바지도 쭉쭉빵빵)
    너무 섹시해서 나 왜케 예쁜거야하며 속으로 으시대며 살았었죠.
    지금은..얼굴은 삭아서 아무리 예쁜 다리로라도 만회가 안됩니다.
    흑흑....예쁜다리에 쭈그럭 얼굴도 민망합니다.
    결론은... 몸 전체가 다 같이 어울려야 진정한 몸짱이라는거!!!

  • 9. 나이드니
    '11.6.14 12:01 AM (125.152.xxx.200)

    다리도 안 예뻐지더라구요~

    꾸준히 관리를 해 주어야하는데......^^

  • 10. ㅋㅋ
    '11.6.14 12:02 AM (119.69.xxx.201)

    저는 얼굴 작은 여자로 산다는 게 어떤건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ㅋㅋ

  • 11. 부러워요
    '11.6.14 12:03 AM (119.67.xxx.77)

    튼튼한 다리 부러워요.

    전 라인은 이쁜데
    잘 넘어져요.
    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어요.
    여자는 다리가 튼튼해야
    건강하고 튼실하게 집안을 잘 지탱한다는-뭐, 이게 다는 아니지만-하여튼 그런 전설이...그래서 전 님같은 분이 부러워요.

  • 12. 시나몬쿠키
    '11.6.14 12:03 AM (118.91.xxx.98)

    전... 제입으로 하면 웃기지만 다리는 이뻐요~ 엄마닮아서.... 근데 심한 상체비만이라...
    다리가 불쌍해보여요~;; 상체비만은 옷으로도 안가려져요~ 진짜 한덩치해보이거든요....
    진짜 전 상체비만만 해결할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어요....;;

  • 13. 남자
    '11.6.14 12:06 AM (119.196.xxx.2)

    남자인데요, 쪽팔려서 아닌척 살지만 언제부턴가 시선이 다리에만 꽂힙니다.

  • 14. 저요..
    '11.6.14 12:13 AM (119.198.xxx.119)

    얼굴 진짜 작고 다리 깁니다. 다리는 자신 있습니다. 누구나 인정하기에 ㅎㅎ
    .
    .
    .
    벗뜨,,얼굴이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ㅠ,ㅠ

  • 15. 냐하하하
    '11.6.14 12:14 AM (118.46.xxx.91)

    키가 크지 않아 대단한 각선미는 아니지만

    다리 예쁘다는 소리 20년 정도 듣고 살았는데

    근력 부실이라 잘 넘어지고 잘 뛰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근육질의 다리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 16. 아프리카
    '11.6.14 12:18 AM (121.131.xxx.150)

    부모님한테 감사해요
    이쁜 다리를 물려준 아버지에게

    제 다리가 가늘고 길고 알없고 쭉 뻗었거든요 매끈하게

    스키니를 입어도 핫팬츠를 입어도 어울린다는게 좋아요
    옷 입을때 어떤게 다리가 덜 못나 보일까 고민않고 아무거나 입어도 각선미가 산다는거

    지나갈때 특히 여름에 핫팬츠 입고 지나갈때 남자들 시선 쏠리는거

  • 17. 평생
    '11.6.14 12:23 AM (124.55.xxx.177)

    뚱녀로 산 저는...
    그저 평균을 유지한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나눠 주세요.ㅠ.ㅠ

  • 18. .
    '11.6.14 12:24 AM (211.52.xxx.83)

    어렸을적에는 맨날 미니입고다니고 아니면 반바지. 요즘 유행하는 그 패션은 완전 어린날의 저를 위한 패션이더군요. 하지만 마흔 바라보는 지금, 드러내는게 좀 그래서 늘 무릎 선을 고수하다보니 그냥 그렇습니다. 서른 초반때까지만 해도, 다리 드러내고 길거리 다니며 유리창에 비친 모습보고 혼자 흐뭇해했었는데...결국은 얼굴이쁜게 더 좋은것 같아요.

  • 19. ///
    '11.6.14 12:28 AM (68.193.xxx.42)

    삐쩍 마른다리가 쭉 뻗은 이쁜 다리는 아니고.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잔근육이 잘 발달된 그런 다리가 이쁘죠.
    그냥 마르기만 한 건 그게 신체 어디든 별로..
    탄탄까지는 아니어도 탄력있게 딱 올라붙은듯한 탱탱해보이는.
    얼굴만 탱탱탄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다리도 마찬가지인듯해요.

  • 20. 종아리
    '11.6.14 12:29 AM (59.1.xxx.80)

    종아리가 길면 여성스러워요.
    나이들어서도 단아한 치마정장 입으면 여성스럽고 우아해보여요.

  • 21. 갖은 사람은
    '11.6.14 12:31 AM (121.133.xxx.97)

    좋아도 좋은 줄 모릅니다. 당연하고 다른 뭔가가 또 부족하게 느껴질뿐이죠.

  • 22.
    '11.6.14 12:48 AM (175.126.xxx.182)

    아후~ 평생을 한번 쭉뻗은 다리로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
    키가 173이면 뭐하노...
    다리가 닭다리인것을...
    관절염이라곤 90이 되어도 앓을수 없는 튼튼한 내다리~!!!

  • 23. ,,,,,
    '11.6.14 12:54 AM (122.34.xxx.39)

    저도 진짜 다리는 한다리 하는데요...윗분들처럼 잘 넘어지고 부러진적도 두번이나 있어요.ㅠㅠ
    그래도 솔직히 부모님께 감사해요. 전 키에 비해 유난히 다리가 길어서 제키가 165인데 사람들이 전부 제키보다 4-5센티 크게 보더라구요. 제키얘기하면 다들 깜짝 놀라요.
    프리미엄진들 사도 기장 안줄여도 바로 입는것도 장점이구요.^^
    하지만 자주 다쳐서 늙으면 더할텐데..싶어서 걱정이에요. 다칠까봐 요즘은 높은굽도 잘 안신죠.

  • 24. 있는 거에
    '11.6.14 1:32 AM (128.189.xxx.248)

    감사하고 사세요.

  • 25. 333
    '11.6.14 1:39 AM (175.253.xxx.54)

    길가면 남녀, 특히 남자는 젊은 남자애들이, 가릴 것 없이 쳐다봐서 시선을 느껴요.
    눈길가는 것이 있으면 보고 싶은게 인간인지라 보는 건 좋은데 얼굴이 다리 만큼은 아니라서
    비교되요.
    그리고 보기 좋은게 기능성은 약해요. 뭐냐면 서서 하는 건 잘 못하고 빨리 다리가 아파요.
    아마 백화점 매장아가씨 같은 일 했으면 못 견뎌냈을 거예요.

  • 26. 43살
    '11.6.14 2:23 AM (122.35.xxx.83)

    40넘으면 이쁜년이나 못난년이나 똑 같아요;;롱다리나 숏다리나 ,,

  • 27. ㅋㅋ
    '11.6.14 2:27 AM (112.145.xxx.88)

    길 가다 넘어진 채로 남은 생을 살아도 좋으니..이 알 쫌...ㅜㅜ

  • 28. 아.
    '11.6.14 2:46 AM (118.44.xxx.35)

    저도 궁금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9. 갑자기
    '11.6.14 2:47 AM (118.44.xxx.35)

    신은 효리에게 튼튼한 다리를 주셨다.. 는 농담이 생각나서 슬퍼졌어요 ㅠ

  • 30. 43이라고 다르나
    '11.6.14 6:54 AM (122.37.xxx.211)

    이쁜 년과 못난 년의 갭만 더 커지던 걸요..
    다리 길이도 불변...
    평생 치마와 상종 못한 녀자....ㅠ

  • 31. ㅠ_ㅠ
    '11.6.14 8:22 AM (175.125.xxx.36)

    저희 어머니.. 20대부터 무릎길이의 스커트만 입으셨는데
    그 때부터 외국인들이 지나가기만 하면 휘파람 불었대요.
    가끔가다 어떤 미친 아저씨들은 예술작품 감상하듯이 넋놓고 보는 바람에 울고 오신적도 있었다는;;;
    지금도 무릎부터 발목까지는 그대로이신데 제가 나이가 들고 눈썰미가 생기니까
    그 시대를 초월한 각선미가 납득되더군요 -_-;;
    긴다리는 필요없고 비율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곡선에서 판정난다는 사실.
    문제는 어머니가 본인을 닮아서 당연히 예쁠거라 생각하시고 저의 각선미를 전혀 돌보지 않으셨다는 ㅠㅠㅠ
    얼굴만이라도 닮아서 그나마 다행이라 위로하고 삽니다..

  • 32. ㅡㅡ
    '11.6.14 9:28 AM (211.115.xxx.194)

    다리만 예븐 여자 추가요.....겨울되면 말짱 헛거드만요...얼굴만 보여서.ㅜㅜ

  • 33.
    '11.6.14 9:54 AM (1.176.xxx.109)

    다리 예쁜 여자로 사는 느낌 저 압니다...
    근데 전 가슴 큰 여자로 산다는건 어떤 느낌인지를 알고싶네요 ㅠㅠ

  • 34. ...
    '11.6.14 9:59 AM (121.129.xxx.98)

    다리예뻐요. 그냥 가는게 아니라 예쁜 굴곡에 희고 예쁜 다리.
    힙도 업, 얼굴까지 작네요.
    돌맞을라~ 그런데 특별한 것 없고 신경쓰이는 것 없는 정도예요.
    특별히 미니스커트 입은 적도 없고..
    외국가서 처음으로 미니스커트입은 적 있는데 다리가 이쁘면 야하다는 느낌 없고 짧은치마도
    상큼해보여서 좋아요. 그때 외국 남자들까지 엄청 대쉬받았네요.

  • 35. ..
    '11.6.14 10:11 AM (1.225.xxx.94)

    치마 입고 거울 보는 순간 그 몇초 뿌듯하죠.
    그 다음은 별거 없어요.

  • 36. ....
    '11.6.14 10:50 AM (58.122.xxx.247)

    ㅎㅎ전 그이쁜 내 다리내놓고 이쁜얼굴로 교환하고싶어요

  • 37. 딸래미
    '11.6.14 11:58 AM (121.172.xxx.18)

    다리만!! 엄청 이쁜 언니와 그의 조카들의 노하우를 보니
    무조건 주물러 줬다고 합니다.
    전 돌이킬 수 없지만..
    딸은 열심히 주물러 주고 있습니다.
    ^^ 나름 이뻐지려고 해서 뿌듯해요 ^^

  • 38. 다리
    '11.6.14 3:45 PM (222.109.xxx.100)

    그냥 가늘다고 예쁜거 아니고 예쁜 모양이 있어요. 다리가 예쁘면 주로 치마를 입게 되고, 나이 들어도 미니 스커트를 못 버리죠...나이가 들어서 상체에 살이 좀 붙어도 애들처럼 옷 입을 수 있어요. 어려보이고...어디 가도 사람들 시선을 한번은 더 받죠. 전 가슴도 커서 옷을 되도록 심플하게 입고 핏을 중요하게 봐요.

  • 39. 참 그게
    '11.6.14 3:48 PM (222.108.xxx.110)

    원글님이 저의맘을 써주신듯..
    지금까지...참..매번 것두 여름엔 더합니다..
    다리예쁘다는것~~~~
    저의 신체구조는 얼굴작고, 어깨작고, 상체마르고 하체도 날씬한편.
    그러나. 무릎아래부터는 진짜 상상초월입니다.
    발목은 어떻구요? 코끼리....아톰...
    제가 딸이 둘인데요....
    제발 저 안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껏 저의컴플렉스....이고요.
    제가 겨울에는 전체적으로 가리니 늘씬해보입니다.
    그러나, 여름에 반바지를 입거나 치마를 입으면 다들 놀랩니다....
    상상이 안간다고......아니 상상도 못해봤다고...

    이럴수도 있더라구요.....
    이느낌도 아실려나요? 치마입거나 반바지 입으면 모두다 나만 보고 있을거 같은 느낌.

    제다리 보면,,,다들 박세리 다리라고들 하지욤 ^^;;;;

  • 40. 오오 제발
    '11.6.14 3:52 PM (123.215.xxx.2)

    전 소녀시대 수영 같은 다리로 살아보는게 소원이에요.
    연예인 중에 가장 부러운 다리가 수영이더군요.

  • 41. ^ ^
    '11.6.14 3:54 PM (121.130.xxx.42)

    다리 이쁘고 얼굴도 뭐 나름...
    근데 허리가 없어요.
    아. 가슴도 없구낭 ㅋㅋㅋ

    요즘처럼 날씨 더워져서 원피스 입고 나가면 기분이 좋아요.
    젊을 땐 거의 치마나 핫팬티 차림 즐겼는데
    나이들고 애들 키우면서 그냥 바지만 입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날 더워지면 7부 바지나 무릎길이 원피스 입게 되는데
    여전히 치마 입으면 기분 좋슴돠 ㅋ

  • 42. 얼굴
    '11.6.14 3:56 PM (180.66.xxx.215)

    엄청 이쁜 여자로 사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 43. 채민
    '11.6.14 4:06 PM (14.47.xxx.118)

    정말 다리는 타고나는것 같아요. 모양이요. 전 핫팬츠만 입을꺼 같아요^^ 모양은 아니더라도 다리를 날씬하게 해주는 방법은 있습니다. 정보 둘러보세요^^
    http://ppcin.wo.to

  • 44. ㅎㅎ
    '11.6.14 4:08 PM (125.137.xxx.251)

    일단 모든바지...청바지(외국브랜드포함)나 기성복바지..단 줄여본적 없어요^^
    스키니든 카고바지든 일단 길고 쭉뻗은다리니....다 잘어울려요..
    바지나 스커트살때 디자인고민해본적없어요...일단 이쁘면 다 잘어울려요
    초미니스탈도 가능해요..허벅지마저 가늘어요 ㅎㅎ
    종아리 알이없고 매끈하니 하이힐신고 미니스컷입으면 남자들 다쳐다봐요..

    다만...
    얼굴크고...상체비만이에요....
    하체66 상체77.....이건 저주에요....;;;;;;;;;;;;;

  • 45.
    '11.6.14 4:24 PM (218.155.xxx.145)

    쭉 뻗은 다리에 비율도 좋은데 바지를 즐겨 입죠
    원래 노출을 느무 싫어 하는데다,, 걍 내 편한대로 입자니 바지가 편해요
    다리가 기니까 바지 맵시도 괜찮다고 자뻑 ㅎㅎ
    근데 뭐 다리가 어찌 생겼든 평생 지니고 사는거라 별로 특별한 느낌은 없고 ...

  • 46. .
    '11.6.14 4:57 PM (114.205.xxx.108)

    위의 어느분말씀대로
    20대에는 미니와 청바지스타일 죽이게 입고다녔는데
    40대되어 무릎선옷입고 다니니까
    다리예쁜거의미별로없네요

  • 47. ...
    '11.6.14 5:09 PM (121.129.xxx.98)

    저 위에 정보 둘러보란 분. 정말 줄기차네요.
    아무도 안둘러볼텐데..

  • 48. 흑흑
    '11.6.14 5:18 PM (58.232.xxx.72)

    실명을 거론해서 죄송하지만...ㅜㅜㅜ 조혜련씨 다리보면 거울보는 느낌이예요.
    알통에 발목은 가늘어서 알통이 더 도드라져보이고
    약간은 휘어있고...ㅜㅜ

    그나마 나이먹으니 무릎아래로 골라보긴 합니다.
    그것도 자신감 상실로 잘 안입게되요.

  • 49. 친정엄마,각선미
    '11.6.14 5:19 PM (118.216.xxx.201)

    좋기로 유명하신데, 연세있으시니까, 관절염때문에 고생하시네요.

  • 50. 우리엄마도...
    '11.6.14 5:23 PM (125.131.xxx.103)

    친정엄마 70대이신데, 옛날 어른 답지 않게 키가 165센티에 늘씬 그 자체예요.
    각선미에 피부가 지금 봐도 너무 끝내주시는데, 정작 본인은 살집이 없어서 싫다고 바지만 입으시네요.
    그래도 어렸을때 예쁜 투피스 입고 학교 오시면 정말 친구들 앞에서 우쭐 했었죠.
    탁월한 미모셨거든요.
    그런데 저는 엄마보다 키도 작고, 각선미도 그닥...ㅠㅠ
    우울합니다.

  • 51. 냠냠
    '11.6.14 5:31 PM (112.149.xxx.99)

    저도 다리는 이쁘고 얇은데 상체비만이예요..ㅋ 거기다가 가슴도 커서 이건뭐 살쫌지면 완전 돼지로보여요 거기다가 피부도 밀가루피부라 더커보이고..
    불만참많았는데 상체는 완전야리야리하고 하체비만인친구가 한여름에 집에서도 긴바지 입고있는거보고 차라리 내가 낫다 싶었네요

  • 52. 슬퍼
    '11.6.14 5:31 PM (119.64.xxx.158)

    댓글 중 아무것도 갖춘것이 없는데,
    가장 궁금한 건 피부가 희고 깨끗한 뇨자로 산다는 것.

  • 53. 음 으쓱으쓱
    '11.6.14 5:38 PM (110.47.xxx.176)

    나이 들어도 스타일은 쉽게 안 무너져요.
    얼굴 피부도 팽팽하니까 확실히 자신이 늙었다는 생각은 안 하는 것 같아요.
    늙어간다고 한탄한 적은 없어요.

  • 54. 저는..
    '11.6.14 5:49 PM (114.200.xxx.81)

    전 소싯적 다리만 진짜 두꺼웠어요. 허벅지 짱이었죠..음..
    허리는 25인치인데 허벅지 두께가 21인치였거든요.

    그런데 살이 빠지니까.. 이 절대 안빠질 것 같은 다리살도 빠지긴 하더이다.
    (정말 놀라웠죠. 제가 살이 딴딴한 편이라요. 한 7킬로 빠지니까 맨 나중에 다리살이 빠지대요 )
    - 지금은 그때 허벅지짱이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땐 허벅지만 굵었지..

  • 55. ...
    '11.6.14 5:58 PM (112.151.xxx.37)

    어릴때부터 중년인 지금까지 다리미인 소리 듣고 살아요.
    고딩때건 대학때건 주변에 모두 제 다리보면 부러워했구....
    그런데 사는데 큰 장점을 생각한 적은 없어요.
    그냥...지금도 해외여행가면 짧은 미니스커트 잘 입습니다.
    그리구....치마가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 56. 근데
    '11.6.14 5:58 PM (175.125.xxx.36)

    허벅지 가는 다리는 아무리 늘씬해도 사양이네요.
    보기에도 없어 보이고 늙으면 관절염 성인병 내장비만 온갖 병치레 하는 체형이예요.
    허벅지 적당하면서 곡선이 있어야 정말 좋은 다리죠.

  • 57. ^^
    '11.6.14 6:04 PM (61.253.xxx.53)

    다리만 이쁜 여자입니다. 상체가 더 듬직해요.
    그게 건강에 좋을리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튼실하더라도 균형잡힌 몸매가 좋은 것 같아요

  • 58. ㅎㅎ
    '11.6.14 6:13 PM (110.11.xxx.127)

    종아리쪽 얇은 편이라 다리이쁘단 소리 자주 듣는데요(민망;;;)
    치마를 입으면 즐거운 기분이에요 그것뿐,
    아무래도 원피스, 치마 이런거 자주 입게 되요

  • 59. 다리 아파
    '11.6.14 6:17 PM (1.225.xxx.126)

    마이 아픕니다 ㅠㅠ
    위뚱 아래 홀 스딸이라...다리에 힘이 없어요 ㅠㅠ
    종아리 길고 힙업이고 뭐고....나이 드니 다리 아파 ㅠㅠㅠㅠㅠ

    그래도 그나마 다리라도 이뻐서 되도록 슬림한 바지 입거나
    치마, 핫팬츠까지 아니라도 반바지 입습니다.

    그나마, 그나마 다리라도 이뻐서 입니다. ㅠㅠ

  • 60. .
    '11.6.14 6:31 PM (211.224.xxx.124)

    저 한 각선미 하는데요. 치만 뭔가 불편하고 차려입은것 같아서 잘 안입어요. 바지만. 치마도 무릎기장정도. 전 옥주현이나 그런 사람들 다리 예쁘다고 다리 엄청 보여주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이상해요.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게 커보이지 본인이 가지고 있으면 암 생각없어요

  • 61. 마흔
    '11.6.14 6:32 PM (112.151.xxx.11)

    마흔넘으면 다리 이뻐서 관절염 오는거보단
    튼실한 다리가 좋다고 생각될때가 있을껍니다.
    하체비만... 이거 상체비만에 비하면 축복받은겁니다.

  • 62. 글쎄요...
    '11.6.14 6:51 PM (125.214.xxx.254)

    저도 다리 칭찬만 무지 듣는 여자예요.
    남들은 다리가 예뻐 뭘입든, 뭘하든 60%는 먹고 들어간다고들 말하는데....잘 모르겠어요.
    그저 듣기좋은 소리는 좋지만....살면서 느끼는건..얼굴 예쁘고 피부고운 사람이 최고지 싶어요.
    다리만 이쁘믄 뭐해요 쭉 올라오다가 얼굴에서.......-_-;;;
    다시 생각해보니 좀 슬픈것도 같군요.

  • 63. --
    '11.6.14 6:54 PM (194.206.xxx.202)

    제 다리 많이 이쁩니다. 제가 키도 크고 다리가 엄청 롱다리에 각선미 좋습니다.
    남편도 제 다리에 반해서 대쉬했다고 하구요.
    그런데 단점은.. (돌 맞을라)
    미니나 반바지 잘 못 입습니다.
    입으면 쫓아오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귀찮아서요. 텨~텨~텨~

  • 64. 종결자
    '11.6.14 7:05 PM (175.209.xxx.147)

    웨딩드레스 이후론 치마 한번도 안 입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치마는 사회질서를 위해 삼가했지요.
    지나가는 차량들을 방해하면 안되니까요.
    제 다리를 보는 순간! 이승에서 제외됩니다.
    놀라 자빠져서리...흑!
    울 남편
    여러사람 죽이지 말고 당신이 희생하라고..합니다.
    철철마다 바지만 20벌씩 넘습니다.
    스커드는 단 한개도 없습니다.
    저주받은 체질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날씬해보지 못한 몸매!
    가족들, 친구들, 날 아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다 죽는다 할 정도로 다이어트해도 뼈는 다이어트가 안되나 봅니다.
    살만 살짝 빠졌다가 도로 찝니다.
    저주받은 입맛도 문제입니다.
    대수술을 하고 나와도 입맛이 그대로고
    한여름 땀을 한바가지 흘려도 입맛은 살아있고
    아들이 대학 떨어진날도 밥은 한그릇 비웠고
    교통사고 나서 정신이 반이 나갔어도 때가되니 배에서 살려달라 신호오고....
    이렇게 살다 죽으려나 봅니다. ㅠ

  • 65. 그지패밀리
    '11.6.14 7:45 PM (58.228.xxx.175)

    제가 다리는 별로인데 얼굴작고요...또 가슴이 이뻐요..ㅋ
    그런데 주위에 절벽가슴친구가 많거든요 항상 저를 부러워해요.
    전 와이어 없는 브라에 천도 얇은거 써도 그애들보다 딱 모양이 잡히고 안쳐졌거든요.
    그리고 전 얼굴이 어릴때부터 작아서 아무리 살이 쪄도 얼굴은 작아요.

    사람들이 부러워할 두가지를 가졌는데요 정작 가지고있는사람은 전혀 이게 좋은지 나쁜지 신경안쓰고 살아요.
    다들 자기에게 없는것이 부러운법이지요

    그런데요.제가 애 공부시킨다고 하면서 생각해보니깐.
    우리애가 영어를 잘했거든요.수학보다..
    우리가족은 죄다 이공계열이고...그래서 아이가 분명 뭔가 그런쪽의 자질이 있을거다 하고 수학만 시켰는데 잘하는 영어가 어느순간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수학을 제가 생각한수준까지 올라간것도 아니더란거죠.
    저 그거 바꾼다고 무지 힘들었어요.
    사람은 가지고 있는 자기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지 않고 없는 능력만 부러워하는 것 같아요
    누구나 남들이 부러워 하는 재능 능력 타고난것들이 있어요
    그걸 미친듯이 개발해보세요...그럼 자존감이 팍팍 올라가요.그러면 나에게 없는걸 가지고 있는사람이 부럽지 않아요..밥먹으러 들어왔다가 글남겨요..
    그런데 요즘 자게글은 제가 안읽은글이 너무 많네요.ㅋㅋㅋㅋㅋㅋㅋ

  • 66. ...
    '11.6.14 7:52 PM (119.69.xxx.55)

    평생을 하체비만으로 살았는데 딸내미 날씬한다리를 보며
    대리만족하며 사네요
    남편이 힙업에 길고 여자모델같은 다리를 가졌는데
    천만 다행으로 아빠 몸매를 닮았어요
    딸과 같이 외출했는데 제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의실종 패션을 했는데
    길 가던 남자들이 흘끔흘끔 쳐다보고 저는 민망해서 애 뒤에 바짝 붙어서 가고
    제가 다 피곤하더군요

  • 67. ...님 찌찌뽕
    '11.6.14 8:02 PM (211.112.xxx.33)

    우리 딸내미도 시어머니 몸매를 고대로 물려받아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합니다.(울 시엄니 자랑이기도 하지요.. 늘씬한 다리..)
    두상도 작아서 백일때 신생아 모자 썼구요, 돌때 백일 모자 썼어요.
    얼굴도 이뻐요. 코도 수술한것마냥 오똑하고 얼굴도 완전 브이라인이예요.
    게다가 신체 비율이 탁월해서 키가 그리 안큰데도 혼자 있으면 엄청 커보어요.
    치마든 바지든 뭘 입혀놔도 태가 나요.

    제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딸을 보면서 대리만족 하며 삽니다.ㅠ.ㅠ;;

  • 68. 전...
    '11.6.14 8:17 PM (125.135.xxx.43)

    제 다리 이쁜 줄 모르겠는데..
    남자들이 이쁘다고 난리였어요.
    길고 무릎 위가 날씬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운동해서 조금 가꾸면 제가 봐도 이쁜 라인 나와요.
    근데 전 닭살이에요ㅠㅠ
    피부 좋은 여자들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요.

  • 69. 저도 종결자
    '11.6.14 8:47 PM (122.37.xxx.145)

    다리에 대한 원망은 누구도 못따라 올 나.
    다리 마이 짧음. 굵음. 알 있음. 마지막 완결... 휘었음 ㅠㅠㅠㅠ
    바지도 치마도 안이쁜 나...
    그래도 잘 살고 있네요. 천만다행ㅎㅎㅎ
    울 남편 참 어떻게 나랑사는지... 다리 그렇다고 구박 받은적 단 한번도 없음.
    내나이 47세. 세살 연하남 울신랑 아직도 나랑 입맞추고 싶어서 비굴하게 구걸함...
    세상은 성적순(외모)은 아닌 모양ㅋㅋㅋ

  • 70. anonimo
    '11.6.14 8:57 PM (122.35.xxx.80)

    어릴때부터 쭉 뻗은 다리는 울엄마의 자랑이었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굵어지는것은
    이게 컴앞에서 오래 앉아 생활하는 직업때문일까 생각해요.
    오래 앉아 있으면 하체에 혈액순환이 안돼서 다리도 굵어진다는데 일리가 있는것 같음.

    허지만 이게 근육질이 아니니 맘만 먹으면 빠지지 않을까 기대해봄.

    걷고 걷고 또 걷자.
    근데 이 망할 체력은 한시간만 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미쳐 버릴 지경이라 ㅠㅠ

  • 71. ..
    '11.6.14 10:28 PM (59.25.xxx.132)

    팔다리는 가늘고 이쁜편인데 허리가 도라무통이네요;;
    물론 의상으로 좀 커버는 되는데 이놈의 통자 허리...저주 받은것 같아요.
    허리 가는 여자로 사는 기쁨이 뭔지 궁금해요....
    평생 허리 가늘일은 없을것 같어요,

  • 72. 다리미인
    '11.6.14 11:06 PM (121.141.xxx.22)

    저는 다리가 이쁘긴 한데 허벅지는 볼륨감 있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가늘어지는 다리에요,
    남들은 다 이쁘다고 하는데 저는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길쭉한 마른 다리가 부럽네요ㅠㅠ
    그래서 요즘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널널하게 스키니진 소화하고 싶어서요...
    근데 30대 후반 되니까 확실히 잘 안빠지네요-_- 그냥 탄력있는 다리나 만들어얄듯;;;

  • 73. 나도 동참
    '11.6.14 11:24 PM (175.206.xxx.120)

    다리 예쁜 여자로 사는 느낌 저 압니다...
    근데 전 가슴 큰 여자로 산다는건 어떤 느낌인지를 알고싶네요 ㅠㅠ 222222222222222

  • 74. 머리숱 미인
    '11.6.15 12:06 AM (112.203.xxx.70)

    다리 평생 예쁘다는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다리 가늘고 힘없어 모래 못서있고 못걷습니다. 게다가 평발입니다. 동네 공원 한바퀴 도는 주말에는 드르렁거리면서 3시간 낮잠자야 합니다.

    남편은 제 가슴 때문에 결혼했다고 농답합니다..
    ..근데 저 평생 소원이 절벽입니다. 그래서 아이 젖떼고 젖말리는약 2주 먹었더니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지금 남들과 비슷한 크기라 행복합니다.

    얼굴 작고 괜챦은 편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연예계통 회사 다닐때,, 신인 배우냐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데뷔제의도 몇번.

    그런데.. 한고은을 보면 저를 보는거 마냥 그녀의 빈약한 머리숱이 저를 가슴아프게 합니다.
    미혼때도 적은 숱이었는데 아이 낳고 더하고, 둘째낳고 다이어트 심하게 했더니 더하고,
    이제 마흔되니 더더더 합니다. 머리감기도 겁나고 빗질하기도 겁납니다.
    소중한 머리칼 빠질까봐..급기야는 얼마전 미용실 원장이 " 누님, 흑채라고 들어보셨나요?"..
    여기 동남아인데.. 한국에서 조달받아서라도 써보셔야 할것 같다고..
    게다가 전 두피가 유난히 하얗답니다. 너무 허옇게 보이는거죠..

    나이들어서 풍성하고 힘있는 머리숱 그리고 머리결 가지고 사시는분은 어떤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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