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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청으로 지르는 듯한 노래는 안 좋아해요.
전 목청으로 지르는 듯이 나....이만큼 높이 올라간다 하고 부르는 가수들이
싫어요. 저 같은 분도 계시죠?
그래서 전 이선희 노래도 별로 안 좋아해요.
BMK,옥주현 이런 스타일도 별로고...(마이크를 삼켜 버릴 듯한 모습 보면...헉~~~하거든요)
전 김광석처럼 잔잔하게 음유하듯이 부르는 노래가 좋아요.
예전에...김성호의 회상 같은 노래도 좋고요.
여자 가수로 누가 있나 생각 해 보면 백지영 목소리가 좋아요.
높은 톤의 소리를 들으면 귀가 즐거운게 아니라
귀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처럼 지르는 노래 안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죠?
1. 저두
'11.6.13 6:32 PM (119.67.xxx.3)그래요.
오히려 요즘 아이돌중에 미성으로 부르는게 더 좋아요.2. 제겐
'11.6.13 6:48 PM (210.180.xxx.2)유재하씨 최고에요.
3. 네
'11.6.13 6:48 PM (61.79.xxx.52)저도 그렇습니다.
타고난 아름다운 미성으로 편안하게 부르는 노래가 좋습니다.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얼핏 성량 풍부해서 노래 잘 하는 듯이 들리지만..
어으!전 허스키 보이스 정말 싫어요.
아이돌들의 미성으로 흥겹게 부르는 노래 좋구요,김형중,김광진 이런 미성이 좋아요.4. 유치원
'11.6.13 6:52 PM (124.49.xxx.74)성시경이 그래서 인기인가봐요 목소리 말랑말랑 .. 옛날 가수 박학기 아시는지..님 글 읽으니
갑자기 박학기 노래들이 듣고 싶네요 향기로운 추억 ,여름을 지나는 바람 등등5. ㅁㅁ
'11.6.13 7:02 PM (221.141.xxx.162)저 처럼 이선희씨 안좋아하는 분있군요 뭐랄까 쨍쨍하달까 옥주현은 너무 용쓰는것같고 bmk씨는 혈압오르는 소리나서 무서워요
6. 음
'11.6.13 7:06 PM (121.151.xxx.155)저는 이것도 저것도 다 좋아해요
그래서 락도 좋아하고 발라드도 좋아하고 댄스음악도 좋아하죠
그런데 저는 딱한가지 좀 절제되지못한 손과 발의 움직임과 조금은 이쁘게 부르는듯한 것은
저는 좀 아니더군요
그래서 박정현씨같은 노래스타일을 좋아하지않아요
물론 나가수를 보면 사람자체가 너무 이쁘고사랑스러운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 다른것같아요
저는 유재하씨 박학기씨 정말 좋아해요7. ㅡㅡ
'11.6.13 7:22 PM (112.184.xxx.30)저두요. 부드럽고 듣기 편한거 좋아합니다.
요즘 여자 기수들 중 징징 짜는거처럼 들리게 노래하는 사람들 있는데
정말 저는 못들어요. ㅠㅠ
우는건지 노랠하는건지.
이것도 취향이니 딴지 거시는분 없으시길.
전에 어떤분이 수준이 안타깝다느니 뭐 그런분들이 있으시길래.8. 그래도
'11.6.13 7:24 PM (180.66.xxx.37)bmk 하고 이선희씨 도 달라요. 이선희씨 죄송하지만 요즘은 좀 나아졌던데..그 목청높이는 소리정말 아무감흥없음..;; 한동안 양희은씨도 그랬...
하지만 bmk 그대 내게 다시..음원 다운받았는데 제가 재즈를 좋아해선지 몰라도 다릅니다.
뭐 사람마다 취향 다르듯이 그렇다구요.ㅋ9. .
'11.6.13 8:03 PM (114.206.xxx.219)이선희 저도 싫어해요 나가수 전부 소리지르기 대회인지..
10. 박학기 얘기
'11.6.13 9:27 PM (122.37.xxx.211)예전 향기로운 추억도 좋아하고 그당시 들어왓던 보사노바 풍 노래를 여전히 좋아해요..
작년에 콘서트 갔었는데..
이분 은근 몸짱이시고 유리상자 한 분이랑 강인봉 씨랑 또 한 분이랑 넷이서 모임 비슷한 그룹하셔서...음반도 구입햇어요..계속 활동 하셔요..
글구 알고보니 그무렵 제가 다녔던 콘서트 성시경 박효신 박학기..
다 젤리피쉬 소속사더라구요..목소리도 여전하고 따이랑 불렀던 비타민으로 먹고 사신다고...ㅋㅋ11. 저두요
'11.6.13 9:38 PM (218.153.xxx.29)저도 그레요. 동감!
12. 딴얘기지만
'11.6.13 11:24 PM (175.125.xxx.36)굴곡없고 부드러운 노래 부르는 사람들은 성격이랑 인생이 대체적으로 평탄한 것 같아요.
반대로 굴곡 심한 창법에 악 쓰듯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성격도 극단적이고 인생도 파란만장..
게다가 최근에 느낀 건 이게 청객에게도 반영되는 것 같아요.
전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유한 성격이 많아서 삶도 무난하고
후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극적인걸 좋아하다보니 삶이 피곤한..
그냥 일반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13. 나가수
'11.6.18 2:40 PM (58.224.xxx.5)그래서 정엽이랑 김연우 탈락한 게 너무 아쉬워요.
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수만 자꾸 떨어지는지...
저도 김광석, 유재하, 부활의 사랑할수록 불렀던 그 죽은 가수 이런 목소리들이 좋아요.
그리고 이선희씨는 정말 좋은 줄 모르겠어요. 듣기 부담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