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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있는 사람들은..

...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1-06-13 15:14:43
자기꺼 없어질까봐 되게 두려운 가봐요..

같은 현상을 봐도 돈을 노렸다고 생각하구요..


몇몇 댓글 보다가 몇년전에 친구 한놈이 생각나네요.

걔네집은 대대로 잘 사는 집인데요..
(일제시대 포함)

강남에 빌딩도 있고 판교 쪽에 으리으리한 빌라에 살고

유학파에.. 부모님 재산도 많고 친척은 뭐 빌딩 콜렉터라고 하고..


그런데 걔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그 여자애는 뭐 외국에 살다와서 한국에서 중위권 대학

수시로 들어가서 공부는 못하고 영어만 잘하는 그런앤데

가슴이 크고-_- 영어를 잘하고(지랑 말이 된다 이거죠)

좋긴 좋다는데 그 여자애네가 좀 여유가 많은 형편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랑 오빠랑 사는데 번듯하지 않은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걔가 지랑 잘 되면 지네집돈이 그 집으로 샐테니까

그 여자애를 좋아하지만 관계를 더 진전시키지는 않고,

가끔 만나서 노는 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저한테 좋다고 매달리는데

우리집은 그 집보다 부자는 아니라서

(일단, 저는 친구랑은 절대 사귀지 않습니다.)

어쨌든 저런 소리 나오겠다 싶어서 됐다고 거절했었네요.


돈이 좀 있으면 돈을 뜯기는 상황이 실제로 오지 않아도

되게 그런가봐요.

전 어제 반짝반짝 에서 그 편집장, 정에 주린 사람으로 봤지

돈보고 들어온 사람이라고 생각 전~혀 안 들었거든요.

IP : 121.141.xxx.2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6.13 3:28 PM (14.52.xxx.162)

    돈이 별로 안 많아도,,상대적으로 돈이 많으면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있더라구요,
    저희 도련님이 조건이 좀 좋았는데 선보면 정말 돈보고 들이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제 눈에는 보이는데 남편은 우리집이 뭔 돈이 많아서 그러냐,,하고 안 믿더라구요,
    근데 동서될 여자 친정아버지가 시아버지 재산세 내역 알아보고,세받는 건물 가서 입주자들에게 세 얼마 내느냐고 다 물어보고 다니고,,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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