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엘리자베스 여왕이 탄 마차
어제 정말 볼만했던건 백마들이 이끄는 1700년대 랜도우 마차를 탄 윌리엄 케이트의 퍼레이드도
너무 환상이였지만..
이 엘리자베스여왕과 필립공이 탄 마차 좀 보래요
이 마차도 왕실소유의 오랜 전통을 잘 보여주죠
전 어제 이 마차보다 껌뻑 갔어요..
아...정말 어쩜 이렇게 동화같은일이 현실에도 있네요
영국왕실 정말 유명하지만..이렇게 천년의 세월이 넘도록 지속해오고 있는것이..
정말 너무 멋져보여요..ㅠㅠ 모든 만민이 평등한 사상이지만..이렇게 유지되는 군주국가도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면 전통을 지속하는게 더 멋져보여요
여왕 마차..너무 좋아요..정말..엘리자베스 여왕은 불과 스물몇살에 왕위에 올라..
지금 60년이 넘도록 계속 여왕이죠..죽을때까지 여왕인...ㅋ(한 100살은 너끈히 살듯)
왕이 죽어야 그다음 왕이 계승되고..이렇게 왕집안은 대대손손 왕놀이를 하는거죠
곧 윌리엄도 왕이 될 운명..캬..왕놀이하는거 우습고도 신기하면서 부러운거있죠
버킹엄궁에 들어가 살 케이트는 얼마나 좋을까요
여왕 마차보고 환상에 빠져있네요 ㅋㅋ
1. 마차 너무 조타
'11.4.30 4:51 PM (121.130.xxx.228)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1104_wedding/view.html?photo...
2. .
'11.4.30 4:59 PM (220.88.xxx.67)한 국가의 최고급 문화를 가장 적은 비용으로 유지 계승하는 방법이 왕실존속이라고 하더라구요.
현대 사회에서의 왕실은 여러가지로 장단점이 있지요.
영국같은 나라는 그래도 왕실로서의 의무를 그나마 지켜왔기에 유지가 가능한거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일제 시대 같은 치욕의 역사를 불러들인 것이 왕족을 비롯한 사회 최고위층이고, 왕족들 대부분 일본 작위나 받고 호위호식하며 친일 했으니 존속의미가 없는거구요. 독립운동이라도 했으면 모르지만3. 일본경우
'11.4.30 5:02 PM (180.66.xxx.40)왜 미국서 공부한..그 며늘.. 우울증인가 걸렸었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그
딸도 ..학교생활이 좀 힘들었다고..
영국과 일본의 생활방식이 다른건지...
딴얘기지만 어제 케이트 미들턴...너무 이쁘더이다 드레스도 완존...;;;;;;;4. .
'11.4.30 5:06 PM (222.234.xxx.99)마차도 마차지만 어제 결혼식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bbc 방송으로 봤는데.
엄숙하고 품위있고 우아하고 세련되고.. 감동적이더군요.
영국이란 나라 대단한 나라라고 느꼈음.5. 위의 댓글이나
'11.4.30 5:22 PM (121.162.xxx.97)여러 반응을 보면 어제 결혼식은 정말 영국 왕실 마케팅이 성공했음을 증명하네요.
저도 정말 좋더라구요.
아무리 왕실을 욕하더라도 개인들은 왕족 만나면 껌벅하는 지당한 권위를 느끼게 되는 것 있을 것 같아요. 다들 황송해하고 감격하잖아요. 그것도 인간의 묘한 심리.
자기가 황족이 아니기에 욕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삭막한 인간살이 어제같은 환상을 보여주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고.. 영국 입장에선 황실은 중요한 국가 브랜드니 좋고...
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