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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빠지고 영구치가 나는데 45도 각도로 틀어져서납니다
유치가 워낙에 촘촘히 나서 영구치가 이쁘게 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처음 뺀 이가 올라오는데 45도 틀어져서 올라오니 걱정이되네요..
워낙에 촘촘히 난 이들이라 영구치가 더 크게 나면 분명 자리 잡는데 힘들어서 치열이 고르지 않겠죠?
교정을 벌써부터 걱정해야 하는지....정말 속상해요..
전 치열이 고르지 않아 컴플렉스가 있거든요. 아랫니가 좀 고르지 못하고 윗니고 송곳니가 약간 앞으로 나와서 덧니처럼 보입니다..덧니는 아니지만...
제가 치열이 고르지 못해 (진작 교정못한게 한입니다. 지금은 교정할 나이도 아니구요.)
아이들 치열에 굉장히 신경쓰여요...제가 활짝 웃는 사진이 없어요. 고르지 못한 치열로 인해 이를 드러내고 웃는 사진이 없습니다.
부모님도 교정하는것에 그다지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으셔서인지, 교정을 해주지 않으셨고해서 전 컴플렉스였거든요...
지금은 비뚤게 올라오더라도 나중에라도 자리를 잡을까요..ㅜㅜ
속상해요~~
1. 아이 이모양은
'11.6.13 3:01 PM (211.114.xxx.142)이미 뱃속에서부터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나옵니다..
엄마아빠가 고르지 않았다면 아이도 그대로 닮을 가능성이 아주 많고요..
지금 삐뚤게 나온건 혀나 입술힘에의해 어느정도 바로 잡아지간 하겠지만 옆에 이가 계속 나오면서 공간이 부족하게 될거라 맘편히 교정해 주신다고 생각하시는게....2. 속상해
'11.6.13 3:04 PM (203.255.xxx.114)ㅜㅜ 그런가요? 이미 결정되는거니, 안달해봐도 소용은 없겠군요. 아빠는 고르지만 엄마인 제가 고르지 않아 속상한데, 위에 오빠인 아들은 대체로 아빠 치열을 닮아가고 있는거 같은데, 딸은 이제 하나 빠져서 그게 올라오는데 비뚤게 올라오니 여자아이 치열이 이래서 어찌하나 속상하네요
교정해야하면 당연히 해줘야겠지요..그 과정이 고통스러운게 마음 아프네요. 그리고 교정 할때까지 이쁘지 못한 이를 보면 제가 더 속상할거 같네요..ㅎㅎ 에혀~~답변감사합니다.3. 어쩔수없어요
'11.6.13 3:06 PM (180.229.xxx.46)원래 아이 치아는 엄마 치아 100% 에요..
엄마 치아가 조금만 틀어져도 아이는 정도가 심하게 틀어지구요..
유치는 원래 가지런해요.. 영구치가 진짜 자기 치아 유전자구요..
나중에 스스로 자리 잡을순 없구요.. 교정을 해야죠..4. 교정해줘야죠
'11.6.13 3:22 PM (114.202.xxx.156)그냥 맘 편히 가지세요.
나중에 교정해주면 되지요.
치열도 잘 타고 나는게 복인거 같아요.
아들은 저 닮아, 살짝 삐툴고, 빽빽해서, 치과 많이 갔구요.
딸은 아빠 닮아, 가지런하면서, 뻑뻑하지 않아서,
과자,사탕을 오빠보다 더 일찍 접했는데도, 충치 하나가 없어요...
물론 양치는 날마다 하긴 해요...5. 음
'11.6.13 3:30 PM (14.42.xxx.34)우리애는 45도까진 아니고 한 25-30도 가량 옆으로 비뚤게 났었는데 지금은 고르게 되었어요
우선 다 자리잡을때까지 한번 기다려보세요6. 원글님
'11.6.13 3:31 PM (220.71.xxx.35)글에도 걱정기가 가득한데 댓글들도 답답하여 저도 한말씀 올려봅니다.
젖니가 가지런 촘촘했다면 영구치는 그보다 큰 사이즈로 나니까 자리가 좁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리가 좁으니까 45도로 돌아나겠죠. 결혼식 사진찍을때 하객많으면 사선으로 비틀어 서야하듯이..
하지만 이는 지금 크기에서 더 커지지않아요. 하지만 얼굴크기, 즉 턱은 더 커지므로 비뚠것이 조금 펴질 가능성 있어요. 또 젖니어금니가 빠지면 영구치 작은어금니가 날텐데 역으로 이쪽은 젖니들이 더 커요. 자리좀 벌어주고 나가죠..기타등등 어찌될지는 5학년쯤 가봐야합니다.
어린딸 턱 붙잡고 어디좀 보자...이럼서 한숨쉬지 마세요. 이쁜 딸 자기땜에 엄마가 한숨쉬는거보고 괜히 자존감 낮아질라요... 맘편히 신경도 쓰지말고 과도기다 생각하고 보낸뒤
5~6학년때 교정여부 결정하셔요. 저 현직 교정의입니다.7. 속상해
'11.6.13 3:36 PM (203.255.xxx.114)감사합니다 다들...저희 딸아이가 외모에 관심도 많은 아이기도 하지만 전 저처럼 이가 컴플렉스가 될까봐 걱정인데, 물론 교정해야 할꺼면 해야지요. 하지만 아이가 교정할때까지 치아를 보면서 속상해 할게 분명해서 걱정하고 속상해 하는건데 아직 두개 빠진 이를 보면서 심란해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속상하더라구요.
이가 올라오는데, 자꾸만 이를 들여다보니 자신도 그게 신경이 쓰이는지, 잘 안보여줄라고 하더라구요..자기가 뭘 잘못해서 이가 바르게 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지 이도 어찌나 열심히 닦아대는지 보기 안스러워서...제가 조심해야겠네요. 윗글님 말씀처럼 턱잡고 어디 좀보자 그러거든요...
감사합니다..맘편히 갖고 지내야겠습니다..*^^*8. 전
'11.6.13 5:49 PM (125.135.xxx.43)치아가 엄청 가지런한데..
울애는 영구치가 삐뚤빼뚤 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