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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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잠이 다 안와요
지방 소도시에요..
작년부터 집값이 미친듯이 오르는데 오르기전에는
충분히 살수있었는데  그당시에는 이지역에 오래살생각이 아니여서
전세로 돌다 임대아파트에 사는데요..
이제는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너무 올라 예전가격 생각하니
살수가 없어요..
집값이 싸던곳이라서 그런지 거의 두배이상 올랐거든요그리고
여전히 오르고있어요..

친구하나는 서울살다 남편 일때문에 내려왔는데  전세살다 아파트 부도로 할수없이 작년에 분양가로 싸게
분양받았는데 8천이나 올랐다는데
그이야기듣고 축하해주어야하는데 배가아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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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그렇더라구요.
전.. 4-5년 꿈쩍도 안하던 아파트 그냥 팔았는데..(사실 한.. 1년이상 있다가 팔아도 되었어요)
근데, 팔고 한달 이후부터 꿈틀대더니...
딱 원래 계획했던때(계획보다 1년 일찍 팔았어요. 아무이유없이 그냥 뭐에 씐것처럼..)가 되니
제가 팔때보다 7천이 올라있더라구요. 휴~~
제가 한동안 잠이 안와서 힘들었어요. - -;

[님 귀여우세요]

솔직하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