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딸들은 멀리 안 보내 근처 학교에 눌러앉히는 집들도 제법 많겠지만...
아들인데도 그냥 근처 학교 다니라는 집들이 많은가 해서요.
아버지가 그 지방 괜찮은 기업체 사장급이라 지방 유지급인 집안이고요.
학교는 국립대이지만, 유명국립대는 아니고, 서울 분들은 많이들 모르시는 그런 대학입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다면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우수한 학생이라도 그냥 집 근처 학교에 다닐 수도 있겠지만...
지방은 원래 남녀불문하고 서울로 잘 안 보내기도 하나요?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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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라도 근처 학교 보내는 집들이 많은가요?
지방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1-06-11 22:11:16
IP : 111.118.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1 10:13 PM (119.200.xxx.202)공부 잘하고 가르칠 능력있으면 좋은대학에 보내고 싶은건 다 한가지 같은데요.
서울이 집이라면 다르겠지요.2. ㅇ
'11.6.11 10:14 PM (211.110.xxx.100)아들딸 상관없이 능력껏 좋은대학 보냅니다.
3. 능력대로
'11.6.11 10:16 PM (218.209.xxx.115)서울갈 실력이 안되니까 갔다가 99% 정도라고 봅니다.
4. 여러가지겠지요
'11.6.11 10:21 PM (124.195.xxx.67)여러가지겠지요
형편이 되면 보내겠지만
집에서 떠나 공부하는거 생각보다 돈 많이 듭니다.
물려줄 가업이 있으면
또 여러가지 이유로 꺼리는 경우 있어요
부모 떠나서 학교 다니면서
여자친구와 좀 나이 이상으로 가까와지는 걸 걱정해서
그냥 부모 곁에 있다가 결혼해서 솔가시키는 경우
본적 있어요5. ㄴ
'11.6.11 10:27 PM (110.13.xxx.156)저아는 집도 지방에서 크게 사업하는집인데
서울가서 이상한 여자친구 사귈까
지방대 보내는집 봤어요 그집은 X산에서
현금이 1-2번째로 많다는 집이거든요6. 옛말에도
'11.6.11 10:39 PM (14.52.xxx.162)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랬는데,,
성적만 되면 딸라빚을 내서라도 서울 보내고 싶은게 부모맘이지요,
핑계는 뭔지 몰라도 성적 안되는 경우가 남자라면 99.9999999%입니다7. 지방국립대
'11.6.11 11:36 PM (121.131.xxx.150)들어가면 오티때 인사하면
여자애는 그 지방국립대가 있는 광역시 출신 어디 어디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하지만 남자애들은 대게 다 촌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대다수랍니다.
고로 남자애들은 성적만 되면 위로.. 위로 무조건 위로 올려보내요
남는 애들은 못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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