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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네요. 이러다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집값이 안정화되어야 제가 사고 싶은 지역의 집을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살 수 있잖아요.
영등포구 14평짜리 아파트 선세를 내놓았어요.
이 아파트 매매가가 1.6억이에요.
최근 4월 전세 실거래가 1.1억이구요.
1월만해도 전세 1억 시세였어요.
저희집은 로얄층이고 구조도 잘빠진편이라 1.2억에 전세를 놓았는데
8월말에 집을 빼는거라 거래하던 부동산에서 1억 2천 5백에도 전세를 놓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매매가가 있는데 그 가격에 집이 안나갈거라 생각했는데
1억 2천 5백에에 집을 보러 오겠다는 사람이 있네요.
1.2억에 바로 계약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어서
1억 2천 5백에 계약하겠다는 사람이 집 본후 계약 안하면 그냥 1.2에 전세 놓으려구요.
그런데 정말 집값 더이상 오르면 안되는데..
기사에도 전세가가 가파르게 올라서 내년에 집값 상승될것 같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고...
제가 3년전 이집을 1억 2천 8백에 매수했거든요.
그때도 1년만에 집값이 3500이나 오른 상태라
사람들이 이제 더이상 안오른다고 하던 분위기였는데..
대출 안받는 한도에서 여력 있는 분들은 실 주거용으로 한채정도는 구입하시는게 좋지 싶어요.
집값 내린다 내린다 한지가 언제인데 내릴 기미가 안보이네요.
1. 혼잣말주머니
'11.6.9 2:58 PM (203.247.xxx.210)파시고 싶으신가 보다.....
2. ㅇ
'11.6.9 3:02 PM (115.139.xxx.67)아까전에 월세로 어쩐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이거 팔고 다른거 살까 고민하시던 분3. ..
'11.6.9 3:06 PM (114.207.xxx.153)네 원글이에요.
이거 팔려는 생각은 있긴한데
팔고 싶어서 바람 잡으려고 글 올린건 아니에요.
(요즘 사람들 정보력이 얼마나 대단한데 이런글 하나로 집값이 좌지우지 되겠나요?
집값 올리려고 그런다는 분들 너무 싫어요..ㅜ.ㅜ
82 수사대의 위력을 잘 아는데 정말 팔고 싶어서 바람 잡기 위해 글 올리려면
좀 더 치밀하게 올렸겠지요.)
지금 1.2억에 전세계약하려고 했는데
방금 다른 부동산에서 1.25에 계약할 사람도 잇다고 해서...
제가 사고 싶은 다른 지역이 있는데 집값이 오르면 안되거든요.4. 지방...
'11.6.9 3:12 PM (116.122.xxx.237)저는 대출없고 전세 놓은 집이 몇개 있는데요.
이미 몇년전부터 매입한 가격보다 월등한 전세가입니다.
한동안 전세수요가 없을때는 말도 안되는 것도 고쳐달라고 투정하기도 하고
전세값 높고 수요자가 많은 때는 편안하기까지 합니다.
입지조건 좋고 그래서 부동산에서 때되면 알아서 다해줍니다.
좋은 세입자 만나는 것도 복불복이지만.....
서로 아무연락없을때가 젤 좋아요.
내집이라도 7,8년씩 한번도 안가본적도 있어요
전세도 빚이지만 건축비용대비 별로 안비싼동네입니다.5. 근데
'11.6.9 3:16 PM (58.145.xxx.124)전세값 아직도 오르고있나요?
연초 학기시작하기전에 무섭게 오른다고 난리난 후에 지금은 좀 안정세아닌가요(진짜 몰라서;;)6. ...
'11.6.9 3:25 PM (114.207.xxx.153)근데님.. 부동산에서 하는 얘기가
올 가을 결혼, 이사철 앞두고 7~8월부터 전세가 더 오를거라고 하더라구요.7. 음..
'11.6.9 4:10 PM (175.196.xxx.193)제가 사는 곳은 작년에 입주한 아파트 단지인데 그때보다 전세가가 2배이상 올라서 큰일이에요.
아마도 내년 만기되면 너무 뛰어버린 전세금 때문에 이사 나가시는 집 많을 듯 해요.ㅠㅠㅠㅠ8. 분당집
'11.6.10 4:57 PM (175.116.xxx.120)분당 아파트 싼거 위주로 보러 다니는데 20평대 중후반..
저번달보다 쪼금 올라서 나오는데 절.대. 안깍아주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