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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공

미술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1-06-09 14:34:58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인데요
손재주가 있어서 만들기 그리기 이런거 좋아해서 학교에서 그리기하면 거의 상 받아오고
대표로 나가서도 상을 곧 잘 받는데요

미술전공을 하려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계획을 잡아야 하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꿈은 미술 선생님인데 기본적으로 공부는 열심히 해야 되겠고 그다음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목표의식을 심어 주고 싶어요

선배님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36.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6.9 2:43 PM (61.101.xxx.87)

    다른거 시키세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괘념친 마시구요...

    재주 있다고 미술시키시면 후회하실 확률 높아요, 더구나 미술선생님은..전망 없습니다.
    미술은 취미로 하게 하시고, 정 하고 싶으면 미술관련으로 취업가능한 디자이너 라든가..
    그런쪽은 괜찮지만. 주변에 밀어줄 사람없고, 전공자 없고, 본인이 독한 마음 없으면
    미술해서 직장 가지기 힘들어요.

    의시하면서도 시인인 분도 있고. 그분은 주변에서 다 국문과 갈줄 알았다죠.
    시인이 먹고 살기 어려운 직업이라는걸 잘 알았기에 시를 쓰고 좋아는 하지만
    직업으로는 삼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시쓰시고, 수십년 지났어도 후회하지 않으시더군요.

    아직 초등생이니 기회 많이 열어주세요. 정말이지 취미로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 2. funfunday
    '11.6.9 2:51 PM (218.238.xxx.247)

    미술학도가 꿈이였다 스스로 본인 실력을 깨닫고 포기한 자로서... 한마디 하면...
    미술도 방향이 많잖아요. 저희 때는 뭐 그냥 순수 회화, 추상, 구성( 디자인), 아니면 서양화냐ㅡ 동양화냐,,, 정도로만 있었지만, 요즘은 워낙 다양해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그 방향부터 잡고 여러가지를 접하게 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가능하면 입시 미술학원 선생님도 한 번 만나 의논도 해보고요. 뭐 기본 미대준비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비슷한데, 얼마나 감성이 풍부해지고, 다양한 걸 접한 경험이 있는냐 하는게 아이의 예술의 질을 높이는것 같아요. 자주 전시회에도 데려가시고 그림 설명책자도 사 주시고 ...방학때는 고궁이나 야외에 나가서 그림도 많이 그려보게 하시고... 뭐 그런거죠. 저는 그런 후원이 없었기에 좀 아쉽더라구요. 방학때는 미대 주최 미술대회가 많으니 도전하게 하시구요.

  • 3. ..
    '11.6.9 4:25 PM (59.7.xxx.192)

    여성의 직업으로 괜찮습니다. 저는 프리랜서 편집디자이너인데요. 나이 40이예요. 집에서 프리로 일하고 있어요. 많이 일하면 많이 벌고.. 저는 제 용돈정도만 벌자 라는 생각으로 아직도 일하고 있어요.. 가끔 힘들지만 또 가끔은 제 직업이 너무 만족스럽네요.. 트랜드로 알아야하고 뭔가 끊임없이 봐야하고 사람도 만나고.. 미술을 어느쪽으로 전공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미술 선생님도 나쁘지 않아요. 자기가 평생 가지고 갈수 있는 기술, 직업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가요..
    교육비가 좀 들지만.. 저는 찬성이네요~

  • 4. 미술은
    '11.6.9 9:21 PM (211.176.xxx.126)

    중학교 2학년때까지 공부해서, 어느정도의 성적이 나오냐에 따라
    중3때 미술실기 시키시면 충분합니다.
    혹시 예고 보내실거라면... 성적이 결정된후에 학교 결정하고 실기 들어가요.
    우리딸이 뒤늦게 중3에 시작했는데, 그동안 학교성적이 좋아서 내신등급 높고
    실기는 두달만에 1,2년 한 친구들 따라잡더라구요.
    소질 있으면 실기는 금방 오르는것 같은데, 역시 내신이 중요하니...
    중학교때 공부시키세요!
    그리구 직업은 본인이 대학가서 실려것 알아봐야죠? 취업하기가 다른과도 별따기니...
    마찬가지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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