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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세 주시거나, 혹 월세 사시는 분 계신가요?(하자보수시)
좀 오래된 아파트구요.
저희도 그 아파트에서 살다가 나왔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세입자가,
세입자가 먼저 집주인인 저희에게 동의없이,
예를 들어 , 계량기가 고장나서,
계량기를 세입자가 새걸로 바꿔서 단후,
돈을 달라고 한다던지, 방충망을 교체한후
돈을 달라고 하는 경우~
어쨌든 하자 보수 할 경우가 생길때,
일단은 집 주인에게 먼저 동의를 구한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요~~
먼저 다 수리한후, 돈 달라는 식으로
하는게 맞는 건지요?
일단 집주인인 제 입장에서는 일단 먼저 이야기를 하면,
고칠수 있게 돈을 준다거나, 조치를 취할수 있게 할텐데,
먼저 다 고친후 돈 달라고 하니까, 좀 기분이 뭣해서요~~
이런 경우 뭐가 맞나요?
1. 움
'11.6.8 4:44 PM (180.65.xxx.51)연락을 먼저하고..
집주인이 사람을 보내주든..고치라고 해서 계산서를 청구하든해야하죠..
갑자기 급한 전기 같은게 문제가 생긴다면 모를까..
에지간한건 먼저 연락은해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2. ...
'11.6.8 4:44 PM (112.148.xxx.242)원칙은 주인에게 상의후 교체가 맞죠.-주인이 아는 업자를 보내주기도 하구요.
보통 계량기같은 것은 고쳐주지만 방충망은 안해주던데요.3. ...
'11.6.8 4:45 PM (118.176.xxx.150)앞으로는 그렇게하면 못준다고 하세요... 뭘 모르는가 봅니다.
4. 음..
'11.6.8 4:46 PM (124.53.xxx.18)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라면...
하자보수할 때.. 집주인에게 이러저러하니 수선할께요... 말하고 해주면 참 아름답지요...
근데 법대로는...
먼저 통지를 하건 안하건... 집주인은 돈줘야하는게 맞다네요..
다만... 뭐 형광등 갈고 변기 뚫고 이런 일상적인 것까지는 집주인이 비용부담할 필요는 없어요
원글님 상황에선..
계량기는 원글님이 비용을 내셔야 하는 것 맞는데..
방충망은 모르겠어요.. ^^;;; 집집마다 달리 하는 것 같아요... 부동산에 문의해보세요.. ^^;;5. 세입자일뿐인데
'11.6.8 4:51 PM (122.37.xxx.51)저도 전세살고있지만 벽지 바꾸는것도 눈치보여 못하고 일이 있음 쥔에게 물어봐요
자기집을 함부로 이리저리 바꾸거나 하면 당연히 싫죠
사는동안은 집을 이용할뿐, 자기건 아니잖아요
ㅇ6. ㅎㅎ
'11.6.8 4:53 PM (114.203.xxx.145)그런걸 필요비라고 하죠. 법적으로 세입자가 먼저 수선한다음에 임대인(집주인)에게 수리비용청구가 가능합니다. 주인 입장에서는 먼저 말해주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겠지만, 세입자가 주인 동의 없이 수리를 한다음에 필요비 청구하는 게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7. ㅎㅎ
'11.6.8 4:57 PM (114.203.xxx.145)이래서 다음번에 세 놓을 때에는 계약서 특약에
형광등같은 건 세입자 비용(당연한 건데 간혹 개념상실 세입자들이 있음)으로 교체하고 보일러, 방충망같은 건 주인이 고쳐주는데, 만약 임대인의 동의 없이 보수할 시에는 비용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계약서 특약사항에 꼭 넣으세요.8. 동의를 구해야죠
'11.6.8 4:57 PM (58.145.xxx.124)본인집은 아니니까요...
9. ㅎㅎ
'11.6.8 4:57 PM (114.203.xxx.145)특약을 넣으면 법보다 우선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