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설거지 하기 싫으신분~ 몇끼 먹은거 쌓아놓으시는분~~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설거지 조회수 : 3,253
작성일 : 2011-06-08 15:45:54
.다름이 아니구요..

설거지를 하기까지가,  귀찮고, 미루어두시는분 대부분이 그러실텐데요..

시간이 없어서라기 보다....그냥 하기 싫고, 귀찮고, 저거 언제 다 하나(많이 쌓여있을경우)...하는 마음에서

자꾸 미루게 되는거 같더라구요..저의 경우...

그래서..우선 설거지통앞에 딱 서서, 마음속으로   그래 다 하지 말고, 그릇 한두개만 닦자...

이 많은 설거지 다 하는거 아니고, 그릇 닦기 쉬운걸로  한개만 닦을꺼야.....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니...그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수세미를 잡고 세제를 뭍히게 되고...일단 그릇 하나 잡고 닦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뭐......그냥 끝까지 다~~ 하게 되는거지요....ㅎㅎㅎㅎ;;;

이 많은 설거지 귀찮은 설거지 언제  다하나....하는 무거운 마음을,  그래 그릇 딱 한개만 닦을꺼야...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니...설거지를 미루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마인드 컨트롤이라고도 할수 있을까요...^^;;

여하튼...한번 해보세요..

설거지싱크대 앞에 서서....그래 딱 그릇 하나만 씻자........마음먹고, 수세미 잡으세요~~


IP : 61.98.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_ㅇ
    '11.6.8 3:50 PM (58.143.xxx.12)

    저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 설거지해요
    설거지 시작하면 5~10분이면 끝나는데 이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 2. ..
    '11.6.8 3:52 PM (183.99.xxx.254)

    저는 싱크대에 컵하나도 담겨 있는거 질색인 사람인데...
    그래도 궁금하긴 하네요^^

    뭐예요????

  • 3. 세끼
    '11.6.8 3:52 PM (210.103.xxx.39)

    먹고 쌓아두기도 해요.
    세제 안해도 되는 그릇들은 그 자리서 씻을 때도 있어요,
    설거지보다 설거지 끝내고 배수구 보면 정말 설거지까지 하기 싫어요.
    날마다 배수구 청소를 안해서 그렇겠죠?
    82님들은 배수구 전용 수세미를 따로 보관할 때 어디에 하나요?(무지 궁금해요)
    비결 가르쳐주세요~~~

  • 4. 설거지
    '11.6.8 3:55 PM (125.152.xxx.125)

    귀찮은데.....안 하면 더 하기 싫어서...

    저는 밥먹고 양치 먼저 하고.......후딱 해요~

    설거지통에 그릇 쌓아 있음 기분도 짜증나거든요.

    근데......아는 사람은 아침에 밥 먹은 거 저녁에 설거지 하더라구요~ㅎㅎㅎ

    설거지 진짜 하기 싫죠.

  • 5.
    '11.6.8 3:55 PM (115.139.xxx.67)

    저도 싫어요 ㅎㅎㅎㅎ

  • 6. ..
    '11.6.8 4:01 PM (220.124.xxx.89)

    전 설거지보다 걸레 빠는게 제일 귀찮아요..ㅠㅠ
    이제 주부 11년차 노하우가 있다보니
    아침 점심 먹은거 저녁 준비하면서 후딱닥 설거지 합니다..
    예전에 꿈도 못꾸던 일을
    찌개 국 반찬이 조리되는동안 설거지 다해요..ㅎㅎ

  • 7. 음식하는건 좋은데
    '11.6.8 4:03 PM (121.155.xxx.81)

    설거지는 정말 너무 싫어요.
    저녁먹고 가끔씩 그냥 담궈 놓았다가
    아침에 할때도 있어요....정말 하면 잠깐인데...왜 이리 싫은지...

  • 8.
    '11.6.8 4:03 PM (71.188.xxx.129)

    한때 살림하는게 너무나 싫었던 시절에,
    10일 정도 설거지 미뤄뒀다 하루 날잡아 정리한 기억 남.
    일하기 싫을땐 정말 딱 사다먹고 미루고,,,반복하다냄새가 나서 그 냄새에 질식할거 같아 세척기 돌렸어요.
    세척기에 넣는것도 일이고, 그릇 마른후 정리한느것도 일이라서....
    정말 밥하기 귀찮고 일하기 싫음 한번씩 손 놓고 며칠씩 그렇게 살아요,요즘도.
    억지로 밥하면서 짜증내는거보단 나은거 같아서요.

  • 9. 세끼님^^
    '11.6.8 4:03 PM (121.145.xxx.141)

    세끼님께서 배수구 전용 수세미 보관이 궁금하시다고 하셔서

    전 작은 양파망을 배수구 전용 수세미로 사용하고
    사용후에는 다용도실(세탁실)에 걸어둡니다.

  • 10. 정 하기 싫으면
    '11.6.8 4:05 PM (119.196.xxx.27)

    애벌로 음식 찌꺼기 물로 헹거 물에 담아 놓았다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날파리 꾀지 않고
    괜찮던데요.

  • 11. ....
    '11.6.8 4:20 PM (119.69.xxx.55)

    저도 설거지 걸레 빠는게 제일 싫은데
    걸레는 장터에서 파는 청소용 부직포로 해결 했네요
    먼지와 머리카락이 얼마나 잘 닦이고 편한지
    걸레질 하는게 즐거울정도네요

  • 12. 아..양파망
    '11.6.8 4:22 PM (210.103.xxx.39)

    그렇군요. 양파망 모아놓기만 하고.. ㅋㅋ
    지나치지 않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부지런한 주부이고파요.

  • 13. ...
    '11.6.8 4:23 PM (123.214.xxx.80)

    저녁 먹고 쇼파에 앉지만 않으면 되요.
    쇼파에 앉아서 tv를 보면, 일단 빠져들기 때문에 귀찮아지죠.

    설거지 하기 싫은 날은, 음식쓰레기 따로 모으고, 물로 한번 헹구던지...
    큰 스텐볼이나, 그날 조리하고 나온 큰 후라이팬, 냄비에다 물 가득 넣어서,
    그릇 넣어놓아요.

    그렇지 않으면, 다 말라붙어, 나중에 설거지 힘들죠

  • 14. !!!
    '11.6.8 4:28 PM (59.4.xxx.210)

    저는 사용할 그릇이 없을때 설겆이 할때가 많아요...
    이놈의 게으름병!!!

  • 15. ;
    '11.6.8 4:34 PM (119.161.xxx.116)

    몇끼 먹은거 쌓아놓으시는 분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쌓아놓고도 맘편히 생활하실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제 성격에는.

  • 16. 깍뚜기
    '11.6.8 4:38 PM (122.46.xxx.130)

    몇 끼 먹은 거 쌓아놓은 적 진짜 많은데요 ㅎㅎ
    (더 자세하게 말하면 뒤로 넘어지실 분 많을 거 같아서 여기까지;;;)
    저도 이런 제가 참 싫어요 흑흑.
    여름이 되니 재깍재깍 하는 버릇을 기르도록 해야겠어요 ㅠ

  • 17.
    '11.6.8 4:53 PM (14.32.xxx.69)

    전 맘 내켜야 합니다.
    몸피곤하고 하기 싫으면 싱크대쪽 쳐다 안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할때 있어요. 한달에 한두번정도3=3=3

  • 18. ㅎㅎ
    '11.6.8 5:19 PM (175.113.xxx.7)

    다들 놀래실텐데 저의 비밀을 알면...ㅋ
    저는 설거지 한루 한 번 해요. 아침에 하던지 저녁에 하던지...
    설거지 모아 놓는 것에 큰 불편을 못느끼네요. 남이 오면 남사시럽긴 하지만요.
    제일 켠디션 좋을때 설거지 합니다.


    뭔 물낭비를 그리 많이 하시와요 들~ ㄷㄷㄷㄷ

  • 19. ㄷㄷ
    '11.6.8 6:28 PM (61.79.xxx.52)

    저도 설겆이하면서 부터 집안 일 시작하거든요.
    쌓인 설겆이 싹 해치우고 주방 깨끗이 청소하고 나면 집이 다 말끔하죠.
    그 다음 청소기 돌리고 닦고하면 청소 끝!!
    어떻게 나올때마다 하는지..힘들어서 안되요..ㅜ

  • 20. 귀찮아서
    '11.6.8 7:39 PM (109.155.xxx.168)

    설거지 바로 못하고 거의 담가놓는 행태를...
    식기세척기 넣으려해도 일단 찌거기 정리하는 것도 귀찮아서...
    특히 82하다보면 더 게을려져 두끼 설거지거리가 쌓이네요.ㅜㅜ

  • 21. 아크릴 수세미
    '11.6.9 8:42 AM (211.176.xxx.112)

    세제 안 써도 되는 아크릴 수세미 하나 두고요.
    먼저 세제 안 써도 되는 컵 이나 깨끗한 밥 그릇 같은거 흐르는 물에 설렁설렁 닦아서 엎어둬요.
    그런데요. 그게 벌써 반 정도는 해치운 셈이 되어서 남은거 그냥 수세미에 세제 묻혀서 다 닦게 되어요.
    저도 한 게으름 하는데 싱크대에 한 끼라면 몰라도 두끼 쌓이는건 구역질 나고 냄새나서 합니다.
    다른건 다 게으른데 그것만 합니다. 안하면 식중독 걸릴것 같아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840 쌍수 했눈데요. 어머니가 오신데요..ㅜㅜ 24 .. 2011/06/08 3,126
655839 어린이만화관련 좌담회 하실분 있으신가요? (초1,2 또는 초4,5 자녀 두신 분) 아하 2011/06/08 217
655838 신용 카드.. 충동 구매가 많아지네요.. 흑 5 psb84 2011/06/08 616
655837 짜증 쳇... 2011/06/08 171
655836 신용카드 1년에 2500만원쓰면 많이 쓰는거죠? 7 .. 2011/06/08 1,179
655835 손연재 성적조작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 뭐죠?? 7 사실 2011/06/08 2,680
655834 분당쪽에 가족이 길게 머물만한 레지던스나... 8 여름이라.... 2011/06/08 1,049
655833 살 빠지게 되면.. 푸쉬케 2011/06/08 390
655832 하와이완과 갈릭히든 엣지 중 어느게 더 맛나나요. 40% 한다는데 3 도미노 피자.. 2011/06/08 1,224
655831 관리사무소내에 있는 헬스장 다닐려는데... 1 2011/06/08 352
655830 변비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18 뚫어 뻥~~.. 2011/06/08 1,203
655829 살 정말 안빠지네요.. 7 ** 2011/06/08 1,811
655828 이민이요. 3 엄마 2011/06/08 503
655827 설거지 하기 싫으신분~ 몇끼 먹은거 쌓아놓으시는분~~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21 설거지 2011/06/08 3,253
655826 독고진의 엄지키스. 아.. 하트가 쪼개질것 같아요. 10 뒷북 2011/06/08 1,243
655825 글짓기 대회 명칭 설문조사합니다. 1 푸쉬케 2011/06/08 152
655824 내가 사고 말지... 서체 1 산다사 2011/06/08 326
655823 매실 건져낸 것을 간장? 식초? 에 담글때 활용도 높은게 무얼까요? 9 2011/06/08 626
655822 백청강 위탄상금 오늘 보육원에 기부하네요. 25 .... 2011/06/08 1,606
655821 신동 진짜 여동생 사진 1 .... 2011/06/08 3,048
655820 직업상담사 라는 자격증이 따 놓을 만한가요? 4 자격증얘기가.. 2011/06/08 912
655819 보정속옷들 자주 입으셔요? 1 몸짱되고파 2011/06/08 368
655818 돼기고기 목살(구이용)으로 구이말고 뭘해먹어야 맛날까요? 8 돼지불고기 2011/06/08 594
655817 잔멸치 후라이팬에 그냥 볶아서 먹을때요.. 3 ... 2011/06/08 606
655816 푸켓까지 찾아가야 하는데 3 자유여행 2011/06/08 402
655815 유방암검사 아픈가봐요. 9 00 2011/06/08 1,227
655814 네비게이션 구입의 좋은 방법 정중히 부탁합니다 4 운우 2011/06/08 269
655813 최고의사랑에서 최화정 패션 3 최화정 2011/06/08 2,445
655812 유치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이 없어졌대요.ㅠㅠㅠ 5 고민 2011/06/08 458
655811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요 이거 병이죠..ㅠ 9 들락이 2011/06/08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