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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건져낸 것을 간장? 식초? 에 담글때 활용도 높은게 무얼까요?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1-06-08 15:43:02
해마다 매실 건져낸것을 끓여서 매실잼 만들어 냉장보관 해놨다가 고기양념,쌈장 만들때 썼는데요.
이게 양이 너무 많네요.
올해는 다른것을 활용해보려는데,,
여기 게시판에 식초나 간장 만들어라 하시는데,
실제로 해보신분,,무얼 만드는게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을까요?
간장을 부어볼까?  식초를 부어볼까요...
IP : 125.186.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도
    '11.6.8 3:49 PM (116.84.xxx.10)

    붓던데요
    아직 써 보진 않았지만....
    전 작년에 술 부어 봤답니다

    매실씨 골라내기 귀차니즘에
    걍 매실 건져낸거 그대로에 술 부어도 된다해서 걍 그렇게 했어요

  • 2. 간장
    '11.6.8 3:51 PM (175.208.xxx.35)

    좋아요..새콤달콤하니..^^ 완전 초간장되서 편해요.
    술은 너무 독해서 안 먹게 되구요...
    식초는 안해봐서 패스..^^

  • 3. 골고루
    '11.6.8 3:55 PM (125.177.xxx.79)

    해보세요
    간장 안해봤음 간장도 해보세요
    조림 할 때 꽤 많이 쓰여요
    여기다가 다시멸치 똥 빼고 남은 대가리만 모아서 넣어둬도 좋아요
    아님
    좀 귀찮긴해도
    이걸 일일히 손으로 씨를 까서 고추장에 버무려놓아도 나름 맛납니다
    물렁해서 이빨 안좋은 어르신들도 좋아하세요

  • 4. 차라리식초
    '11.6.8 4:01 PM (211.187.xxx.71)

    간장이 새콤해지니까 새콤할 필요가 없는 음식까지 새콤해져서
    간장에는 별로던데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작은 걸로 샀다가...
    건더기 건졌을 땐 종일 물 빠지게 뒀다가 버리기도 하고.

  • 5.
    '11.6.8 4:02 PM (125.186.xxx.123)

    125.님...시중 양조간장을 붓고, 멸치대가리를 그냥 넣어두는건가요? 안끓이구요?
    매실주는 독해서 잘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소주는 이젠 안붓고요.
    아무래도 간장이 쓰임새가 많을듯 하네요~
    고추장에 버무려 밑반찬도 해먹어야 겠네요. 여기에 물어보길 잘한듯~

  • 6.
    '11.6.8 4:04 PM (125.186.xxx.123)

    아..간장이 새콤해지긴 하겠네요...그럼 소량만 매실맛간장 만들고, 나머지는 매실식초 만들어봐야겠군요.

  • 7. 노고소
    '11.6.8 5:35 PM (1.227.xxx.226)

    사과식초 넣어두고 소주도 넣어두고 그래도 남는것은 그냥 있네요 가을에 고추장 담을때 넣을려구요.

  • 8. 별사탕
    '11.6.8 8:31 PM (110.15.xxx.248)

    저는 매실향 너무 강해서 매실액을 음식에는 안 넣게 되네요
    다들 매실 칭찬 일색이지만 전 별로 안 맞아서요...

    매실 간장으로는 샐러드에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조금,
    매실주는 설탕이 들어있던 매실이라서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구요

    매실 걸른거 손으로 일일이 씨를 빼내서 그냥 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단게 땡길 때 하나씩 먹고 있어요 (그게 제일 활용도가 높아요)
    고추장에 버무리면 매실 장아찌로 먹으면 되구요

    매실 살을 떼어 낸 매실씨를 베개를 만들었는데
    이거 만드느라고 학을 떼었어요
    씨앗에서 살을 떼어내는게 정말 힘들더군요

  • 9. 윤괭
    '11.6.8 9:05 PM (112.146.xxx.11)

    저는 식초만 부어봤는데요.
    식초들어가는 음식에 거의 설탕이 들어가기때문에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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