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고 말지... 서체

[산다사]

얼마전에 글 올렸었는데요... 법무법인 사람들 다녀 가더니.
오늘은 등기로 통고서가 날라왔네요.

윤체나 산돌체는 예전에 서체별 따로 구매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한양체는 통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지 멉니까.

116종이나 되는 서체를 얼마나 써먹겠다고. 저도 열가지도 안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문의 했습니다. 10종 쓰자가 그걸 다 구매하기 어렵다고.

그러느니 아예 컴에서 지우겠다고... 그랬더니 가중처벌 받는다고 무시무시한 협박을...
와... 프로그램이나 서체문제로 끝까지 가본적이 없어서(없는건 바로 사고 대부분 있고 합니다)

법적조치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임받은 그들이 영장을 들고 들어와서
제 컴을 마구 뒤져 볼 수도 있는 걸까요?

그냥 지워버리고 안쓸까... 66만원이면.... 머, 그냥 사서 새로운 서체 마구 써줄까...
한시간정도 이럴까 저럴까... 영양가 없는 고민을 하다가.

그냥 샀습니다. 덤벼라! 덤벼!! 이런 마음이네요.
속 시원합니다.

그래도 불합리하다는 생각은... 강매야? 그 많은 서체 필요 없는뎅... 흑흑

[서체]

좀 기다려보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지난번에 대응법 나와있는 네이버 카페 있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전 안사고 버티고있어요.
끼워팔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소된 상태에요.

법무법인에서 영장을 어떻게 들고 오나요.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된 상태의 건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