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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즈질체력이였다가.. 건강해지신분들..조언부탁드려요
1. 1
'11.6.8 1:05 PM (114.206.xxx.212)울엄마 몇십년째 아침 과 저녁 동네공원걷기하세요
2. ㅠㅠ
'11.6.8 1:07 PM (112.186.xxx.108)내가 쓴 글인줄 알았다는....누구좀 알려줘요..
3. ㅠㅠㅠ
'11.6.8 1:11 PM (58.145.xxx.124)저도 제가 썼는줄알았어요..
걷기하면 건강해지나요?4. ..
'11.6.8 1:11 PM (118.41.xxx.99)근력운동..다이어트 비디오 보고 따라하는것만해도 효과는 있던데요...요즘은 게을러서 안하지만 한때 열심해 했더니 정말 훌륭한 몸매가 되긴 하더라구요...
5. ...
'11.6.8 1:13 PM (220.72.xxx.167)걷기가 정말 좋아요.
저는 빠르지 않은 속도로 오래 걸었어요. 한번 나가면 최소 5시간 이상, 8~9시간까지도 걸어봤어요.
시간이 없어서 주말 하루만 할애할 수 있었지만, 한달에 2번 이상만 해도 효과가 좋더라구요.
어느샌가 허리가 아픈게 없어졌고 가슴 답답하던 증상도 없어졌어요.
산을 무서워했는데, 장거리 걷기로 약간 자신이 붙어서 조금씩 도전했는데, 확실히 근력이 붙은 걸 느끼겠더라구요. 요즘은 살살 높은 산도 도전해보고 있어요.
운동 못하는 평일에는 집에서 실내 자전거 살살 탔어요. 한 일주일이면 허벅지 느낌이 좀 다른 걸 느끼게 됐어요. 근데 이건 꾸준히 잘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영어사전이 아니라 백과사전을 여기저기 달고 있어요. 아직 두께차이는 미미하지만, 예전처럼 덜렁 달려있는 느낌은 좀 없어졌어요. 착 달라붙는 기분이랄까?
단지 허리통증 개선때문이면 요가도 아주 좋다고 해본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6. 1
'11.6.8 1:14 PM (114.206.xxx.212)전 40대 중반 울엄마는 70대 초 하지만 저보다 더 체력 있으시고 피부도 나이보다 탱탱하세요
하지만 빼먹지 않고 열심히 걸으십니다
전 가끔하지만 열심히 해야지요7. jk
'11.6.8 1:17 PM (115.138.xxx.67)우선요
근력운동이라는게 사실 그렇게 쉬운 운동이 아닙니다.
남자들도 힘들어서 낑낑대면서 하기 싫은데 억지로 건강과 몸매를 위해서 하는거에요
근데 그게 운동이라고는 해보지도 못한 여성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특히나 한국여성들은 정말 운동 안하거든요. 남성들도 만만치 않지만...
그러니 운동의 시작은 보통 산책/걷기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담에 조깅으로 가는거죠.
가볍고 쉬운것부터 "시작"하는겁니다. 아주 바쁘지 않다면 길게보고 운동이라는걸 평생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셔야되요
이 지겹고 재미도 없는걸 건강관리를 위해서 평생한다!!! 이게 아니라
이 재미있고 몸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은걸 즐기면서 평생할 수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바뀔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을 천천히 시작하는겁니다.
시작은 걷기 산책부터
조깅은 한달정도 걷기/산책을 해보시고나서 결정하시고 조깅이 힘들면 요가를 할수도 있습니다
요가가 정적인 운동같지만 실제로 하다보면 꽤 힘들거든요.
그렇게 한 3개월 정도 보내고 난 다음에 이런것들이 재미가 있고 할만하다 하시면
좀 더 다른 운동을 조금씩 더 시도해보는겁니다.8. .
'11.6.8 1:27 PM (112.216.xxx.98)허리 수술 앞두셨다면 디스크등의 요통이 있으신가보군요.
허리 나쁜 분들 근력운동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특히 구기운동도 주의해야해요),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만병에 좋은 운동이 걷기입니다.
내리막 걷기는 허리에 안좋으니까 가급적 평지 or 오르막으로 걸으시구요.
체력 증진에는 거창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운동(걷기가 그나마 제일 쉬워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으니까요. 가령 대중교통 이용안하고 걷기로 한다든지요)과 올바른 식생활, 충분한 휴식이 정답인거 같아요.
걷기만 꾸준히 열심히 해도 근력 충분히 길러집니다. 웨이트가 꼭 필요한게 아니더군요.9. ...
'11.6.8 1:31 PM (119.64.xxx.151)초초저질체력은 아니었지만 나름 저질체력이었어요.
마른편이라 평생 다이어트니 운동이니 이런 건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나잇살도 슬슬붙고 허리도 고질적으로 아프고 해서 헬스를 시작했어요.
지금 4년차예요. 매일 2시간씩 운동해요. 근력 1시간, 유산소 1시간.
체력 말도 못하게 좋아졌구요, 피부도 좋아졌구요, 몸매도 정말 이뻐졌습니다.
예전에는 키크고 마른 몸매였는데 지금은 키크고 이쁜 몸매...^^
몸무게는 운동시작하고 나서 큰 차이가 없지만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서 몸매가 정말 이뻐지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조금 피곤하면 허리부터 아팠는데 요새는 허리도 안 아파요.
제가 권해서 최근에 헬스 시작한 분이 있는데...
이 분도 몇 년전에 디스크 수술도 했고 운동의 필요성은 절감하고 있었지만
미루기만 하다가 두 달전에 시작했는데...
운동시작하고 나니 허리가 안 아파서 살 거 같다고 하시네요.
저는 헬스가 제 성격에 맞아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무엇이든 자기에게 맞는 운동 찾아서 열심히 해보세요.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10. 비오는 날엔 파전을..
'11.6.8 2:57 PM (122.203.xxx.66)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세요. 정다연의 피규어로빅스가 도움이 됩니다. 33분짜리 4새트로 되어 있는데요. 유산소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근력이 세지고 근육이 붙으면서 날씬해져요.
골반교정밸트라고 있는데요. 치아교정처럼 골반을 조여주면서 생활하면 골반 사이즈가 줄어든답니다. 28에서 24까지 줄인분도 봤어요.11. 윤괭
'11.6.8 10:03 PM (112.146.xxx.11)초초즈질체력이여도 늘씬하시네요ㅜㅜ
초초초초즈질체력에 뚱땡이,신체나이 70세 ㅜㅜ
전 제일 말랐을때도 그몸무게였던적이 없다능..
저는 2007년도쯤이였나 허리 디스크에 척추측만증판정 받았었습니다.
요통으로 아예못일어난게 2008년도까지 3번이었구요.
수술권유까지 받았습니다.
2008년도부터시작한 근력운동(맨몸운동-스쿼트 런지 데드리프트 위주)후에
허리는 굉장히 좋아졌어요.-하다안하다 해서 ㅜㅜ 살은 머...
현재까지요통으로 못일어난적은없으니까요^^
지금도 뚱뚱하긴 해도 허리랑 허벅지는근육이 어느정도 잡힌다는게 그나마 위안이죠.
그리고 신체 나이도 40살로 올라갔어요(그래도 제나이보다 많게 나오긴하네요)
요가도 해봤는데 원글님이 그냥 디스크여서 수술만 받으면 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합병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경우에는 비만에 측만증과 디스크가 같이 있어서 통증으로 요가동작을 따라할수가
요가 끊어 놓고 돈만 날렸습니다.
의외로 요가 동작에 허리에 무리가는 동작이 많아요.
요가 하실꺼면 시작전에 꼭 증상말씀후에 상담받고하세요.
처음부터 근력운동하실려면 힘드니까 걷기부터해서 서서히 강도높이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