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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다니고 싶은데..그냥 무조건 성당 찾아가면..뻘줌 한가요?
교회는 ..예전 친구 따라 한번 멋모르고 갔었는데..어찌나 환대해 주던지;;;;
그 환대가 너무 싫어서 안갔어요
전 좀 조용하게 다니고 싶거든요
집 근처에 성당이 운좋게 있어서..가보려고 하는데..
뻘쭘 할까요?
우선 성당 사무실?에 가서 말을 해야 하는건가요?
신자가 된다고요?
교리공부? 이런것도 해야 된다고 하는데 어려운가요?
전 공부가 너무 싫은데 ㅋㅋ
할게 많군요..
1. ...
'11.6.8 1:51 PM (221.139.xxx.248)성당 가셔서 사무실 가셔서 성당 다녀보고 싶다고 하면...
방법을 일러 주세요..
우선은 교리를 듣으라고 하시구요...
시간표 보고 시작 하는 반 있으면 교리 일주일에 한번 들으시구요..
저도 혼자 찾아가서 혼자 교리 듣고 그랬는데...
교회처럼 안 가면 왜 안오냐고 전화하고 그런거 없었고...
그냥 저 스스로 의지대로 다니면 됐었어요..
근데 저는... 교리가... 좀 그래서 안 갔던것이..
교리 공부를 신자님께서 시켜 주셨는데...
교리 시간 내내..
좀... 신변 이야기로 자꾸 가셔서....
저는 좀 심도 있는 교리 공부를...하고 싶었거든요..(도 닦는듯한 기분으로..)
한 4번을 나갔는데 4번다 너무 이런것이 강해서..
저는 중간에 포기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인터넷 교리도 있으니까 한번 들어 보라고 해서...
인터넷 교리 공부를 해 볼까 싶긴 하네요..2. ㅎㅎ
'11.6.8 1:52 PM (220.120.xxx.175)아래 글쓴 사람이예요.^^ 뻘줌하다고 한건요..교회처럼 이사람저사람이 챙겨주면서
환대를 해주진 않는다는거예요.(실제로 교회갔다가 오신분들은 성당사람들은
좀 냉정하고, 차갑다고 하셔서요) 개인적으로 저는 어릴때 교회를 다녀봐서 과잉친절이
어색하고 싫었어요. 천주교에 대해 아셔야하고, 자신이 믿는 신앙에 대해 알아야하기에
교리공부는 필수랍니다. 그렇다고 어렵거나 시험을 치르는건 아니니 부담갖지 마세요.^^
성당사무실 가셔서 말씀하시면 완전 환영받으실거예요. ^^ 용기내보세요3. ...
'11.6.8 1:52 PM (221.139.xxx.248)아...그리고 저는..오히려 성당의 이런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냥 스스로 의지대로.. 다니세요..하는 그런 분이기....있잖아요....4. ....
'11.6.8 1:52 PM (218.53.xxx.116)저는 세례받고10년만에 성당에 나갔고 나간지 5년만에 열심히 다니는데 전 대학까지 개신교 다니다 성당으로 성인이되서 옮긴사람인데 성당은 정말 인내가 필요합니다 성당은 교회처럼 반겨주고 환대해주고 그런게 적어도 구역별로 해주는 구역도 있고 챙겨주기도 하지만 정말 열심히 다녀도 모르는게 성당이더라고요 이제 주일미사 빠지지 않고 모니카에 반장까지 하다보디 성당이란곳이 이런곳이란것을 알게 되었고 그과정에서 그만다니까 하는 내적갈등이 정말 많았어요 일단 사무실에 가셔서 사무장님과 상의 하셔서 예비신자 교리 받으시고 간혹보면 예비신자끼리 친목도 돈독하더라고요 한번 문의 해보세요
5. 성당가셔서
'11.6.8 1:59 PM (58.145.xxx.124)매주있는 교리반 들어가심됩니다..
신부님이나 수녀님이 말씀해주시는 시간이에요.
다른사람들과 어울려야한다거나 강제사항이있는부분은 아니고요.
멀지않다면 명동성당 가보세요~6. ㅋ
'11.6.8 2:24 PM (218.209.xxx.250)교리 공부는 어렵지 않아요. 마지막에 신부님한테 기도문 같은거 외우는거 하면 끝!!
7. 혼자
'11.6.8 3:20 PM (175.114.xxx.2)나오시는 분 많으세요.
근데 성당은 교회처럼 이끌어주는 분위기는 아니니
본인이 적극적으로 다니셔야할거예요.
조용한게 장점이었죠.
명동성당엔 외부에서 혼자 오시는분 많으니 그쪽으로 가보시길..서울사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