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신문으로의 공신력이 없는 이유
국토해양부가 4대강 개발 등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교육용 국토 교재를 펴내는데서 나아가 초·중·고 사회교과서에 수록된 관련 내용까지 손보기로 했다는 내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의 신문이 6월 7일자에 개제되었다.
국토해양부가 손보기로 한 것에 대해 ‘정정’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 한겨레. 정정 할 만하다는 것을 한겨레 측 기자님도 알고 계시다는 의미지요.
국토부가 발표한 공고문을 통해 밝힌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증폭돼 바람직한 정책방향, 미래상 등에 대한 이해와 균형된 시각,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있다”라는 내용을 들어 “국토부는 사회교과서 중 개발을 폄하하거나 환경에 치우친 대목이 정리되면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정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선 학교에서 이 교재를 활용해 교육에 나서는 것도 추진할 예정이다.”이라고 친절하게 국토부의 사업 내용을 정리하고 있네요. 다 맞는 말이지요. 국토부의 사업 내용과 공고문은 공신력있는 자료들이지요. 정정 할 것들이 있다면 정정해야지요.
그런데 이 내용을 반박하는 주장을 기사 하단에 실으셨는데 이름도 밝히지 않은 그냥 ‘시민사회단체들’이라고 뭉뚱그려서 기사를 쓰셨어요. 그리고 전교조 부대변인의 말을 함께 인용하셨는데 역시 이 일을 논란으로 몰고 간 주 세력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밝혀주셨네요. 차라리 거리의 일반 시민의 얘기라도 싣거나 여론 조사라도 좀 하지...
한겨레 기자님들 기사 쓰실 때 좀 더 지혜롭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너무 정직하게 쓰시면, 꼭 벌거벗은 모습을 보는 것처럼 민망하답니다.
학창시절... 기억하고 싶지 않는 ‘바바리 아저씨’ 를 다시 만난 기분이랄까요.
혹시 이제는 좀 정장을 차려 입으셨을까 하여 들어 가보니 여전히 벌거벗고 계시네요.
가끔은 넥타이도 좀 매고, 양말도 좀 신고 정숙하게 핸섬하게
그래서 다시 보고 싶도록 차려 입으시면 좋을 텐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중추세력, 선동 세력을 자처하면서, 실제로 논란을 일으킨 후 본인(한겨레)이 기사를 쓴다?? 신문이 ‘일기’ 인가요? 일기 쓰듯 “오늘은 무슨 일을 했다. 엄마가 잘 했다고 칭찬해 주셨다.” 이렇게 스스로 자평하면 그냥 만족스러운 건가요??
하~ 이 신문 참 재미있네...
한겨레 기자님들 파이팅! 한겨레가 이 민족의 가장 건강한 생각을 반영하는 민족 신문이 되기를... ...
재미있는 신문기사 읽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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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신문기사 읽기!
safiplease 조회수 : 175
작성일 : 2011-06-08 11:37:39
IP : 220.79.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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