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00만원 쓰기로 했습니다.
이제껏 결혼하고 살면서 나를 위해서 한게 없네요.
아무리 아끼고 아껴봐야..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괜히 내 맘만 피폐해져요
제대로 된 옷 한벌 안사입고 살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통장을 보니, 500만원 여유돈이 있네요
예전 같았으면 이거 다시 예금에 넣어야지 했겠지만
나를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어찌보면 큰돈도 아닐 수 있죠
여기에 계신 명품백 턱턱 사는 분들에 비하면야..껌값이겠지만... ^^:
맛사지샵도 등록하고
옷도 제 수준에서 몇벌 사고.
맛난것도 먹고 하렵니다.
1. 여행
'11.6.2 4:27 PM (121.124.xxx.74)시간이 없으신가요?
여행가셔요2. 네
'11.6.2 4:28 PM (211.57.xxx.106)맞아요. 내가 행복해야 해요.
오로지 님을 위해서만 알차게 기쁘게 쓰세요~^^3. 정말
'11.6.2 4:28 PM (118.41.xxx.33)최신상으로 멋진 워킹화 하나도 사세요..
건강도 꼭 지키셔요..4. ~~
'11.6.2 4:29 PM (58.120.xxx.90)부러워여^^
5. df
'11.6.2 4:31 PM (175.112.xxx.223)전신 마사지 꼭 받아보세요 완전 시원하답니다...
6. 축!
'11.6.2 4:33 PM (58.143.xxx.182)축하드려요~ 쉽지 않은 결심이었을 텐데, 꼬옥 본인을 위해 쿨하게 쓰셔요^^*
7. 저라면
'11.6.2 5:03 PM (203.241.xxx.20)요번에 봐둔 핸드백 하나 (면세점 150) + 에르메스 스카프 (50) + 여름 원피스 및 샌들 (100)
+ 피부관리 (100)
이렇게 쓰고 남은 100은 내킬때마다 써야지, 하고 저축..8. 저도
'11.6.2 5:24 PM (112.170.xxx.58)11년 다닌 회사 그만두고 받은 퇴직금으로 온전히 나을 위해 500만원 쓴다!! 다짐했는데
막상 여행가려고 하니까 같이 갈 사람이 없더라구요 다들 시간이 안맞아서 --;
그럼 명품백을 지를테야!! 했는데 잠못잘 정도로 눈에 들어오는게 없는거에요 ㅋㅋ
좋은 일 인지 나쁜 일 인지 ㅋㅋ
결국 통장에 돈 넣어놓고 뿌듯해!!! 하고 만 있습니다! ㅎㅎ9. 순이엄마
'11.6.2 6:40 PM (112.164.xxx.46)오백까지는 아니고 백만원이라도 있었으면 해요.
그래도 이번에 한 30만원 저를 위해 섰네요.
시어머니 눈치 살짝 보이지만 즐겁더라구요.^^10. ...
'11.6.2 7:17 PM (112.133.xxx.103)그럼요!!!
매일 시장옷 5천원 짜리 사면서 아껴도 신랑이 알아주지 않더라구요^^
그마음 충분히 이해되요^^
그래도, 대단한 결심하셨네요^^
멋지게 자신을 위해 쓰는것도 필요할것 같네요^^
저도 신랑월급만으로 살다가 요즘 제가 좀 벌어서
날 위해서도 쓰려고해요^^
부업하실 분들은 제 블로그에 정보있으니 들어와서 보시구요^^
여자들도 온리 자신만을 위해 투자하고 살아요^^
http://blog.naver.com/tkfkd351711. 덧붙여
'11.6.2 10:58 PM (222.106.xxx.38)공연도 보세요. 뮤지컬 콘서트 등등 혼자 봐도 좋고 누군가와 같이 보는 것도 좋고.
12. 루
'11.6.2 11:10 PM (112.151.xxx.187)와~~ 근사해요!! 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