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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엄마들은 왜들 그렇게 남의 얘기를 하고 다닐까요?

짜증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1-04-22 17:32:44
지금 좀 열받은 중인데요, 글이 길어질지도 모르겠는데 이해해 주세요.

얘기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벌써 3년전입니다.
제가 이 동네에 처음으로 이사를 온게 3년전이거든요.
이사와서 아는 사람 하나도 없을때, 우리큰아이를 단지내에 있는 어린이집 보내면서 처음으로 동네 아줌마들 몇몇을 알게 되었어요.

그 중 한 엄마가 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아요.
아이랑 놀러오겠다길래 하루는 그러라고 했어요.

집에 들어오더니, 막 둘러보면서,.. 그때가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집 인테리어를 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좀 좋아 보였을 때였어요.
하여튼 자기넨 전센데 여긴 자기집인가 보라면서, 막 부럽다고 오버하면서, 이 방 저방 막 열어보고 그러더라구요.
좀 뜨악하긴 했어도 집 고친지 얼마 안되서 궁금하니 집구경하고 싶어 그러나 보다 하고 저도 암 생각 없이 막 열어줬어요.

그러다 서재방을 보더니.. 책꽂이에 책이 막 꽂혀 있는데.. 우리집이 책이 좀 많거든요.. 그거 보면서, 어머, 이 집은 책이 많구나.. 다 아빠 책이예요? 그러길래.. 아니예요. 저중 반은 제꺼예요, 했더니,
<어머, ** 엄마 학교다닐때 공부 잘했나 보다..> 그래요.
제가 막 웃으면서 <정말 그래 보여요?> 하면서 농담으로 넘겼죠.. 이때까지는..

그러더니, 잠시후, 콕 집어 혹시 신촌에 있는 대학 아니냐면서.. 이니셜이 &&로 시작되는 대학?? 이래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뜨끔하기도 해서.. 얼떨결에 나도 모르게 어떻게 알았어요? 해버렸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제일 큰 실수 였어요.

네.. 제가 학교는 좀 좋은데 나왔어요.
고등학교때까지는 공부 좀 했어요.

그렇지만, 결혼 후 직장 그만두고 지금은 그냥 전업주부예요.
일 그만둔지 10년 넘었고요.. 예전에 공부한거 다 까먹은거는 말할 것도 없고요..
외모도 집에서는 맨날 늘어진 티에 츄리닝에 화장도 안하고 부시시한 머리 질끈 묶고 다녀요.

대신 살림을 참 열심히 하는 주부예요.
집에서 장도 담가 먹고 김치도 담가먹고 하는...

그 때만해도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이 아줌마가 오지랍의 여왕인지 전혀 몰랐을 당시였는데,
그날 그거 말고도 괜히 집은 얼마에 샀냐, 대출은 얼마나 했냐, 고향이 어디냐 등등.. 자꾸자꾸 신상을 케는게 기분이 좋지 않아 점점 더 입을 닫게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꼬치꼬치 남편하고는 어떻게 만났냐, 혹시 같은 대학 나왔냐.. 아니라고 하고 애둘러 질문을 피하려고 했더니 또 끈질기게 때려 맞추더라구요..(같은 학교 아님 ##동에 있는대학??이러믄서..)

그날 이 아줌마가 가고 나서 묘하게 기분이 나쁜걸 느껴서 그 이후로는 같이 어울리지 않았어요.
물론 집으로 놀러가거나 부르지도 않았고..

그 이후로는 만날 일도 없었어요.
그 집 아이는 영어유치원에 들어갔고 우리아이는 가까운 유치원에 다녔기 때문에..

같은 라인에 살아서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인사나 하고 헤어지고..



저는 원래 동네 아줌마들하고 어울려 다니는 타입도 아니예요.
집에서 살림만 해도 너무 시간이 바쁜 사람이라 왠만하면 그냥 부시시한 차림으로 집에만 있어요.
오전내내 집안 청소며 화초 가꾸기며 하고, 오후에는 애들 간식 만들어 먹이고 저녁 반찬 만들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짧아요.
하루종일 무릎 튀어나온 츄리닝 차림으로 있다가 아이 유치원에 데리러 갈때만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잠깐 튀어 나갔다가 얼른 돌아오곤 하죠.
아마도 그동안 제 겉모습을 아는 동네 아줌마들은 그냥저냥 후줄근한 보통 아줌마라고만 생각했을거예요.

그런데도 아이가 커가면서 한 동네에 오래 살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놀이터에서 마주치는 엄마들이며, 유치원 같이 다닌 애들이며, 다른 유치원에 다녀도 또 같은 학원에 다니면 이렇게 저렇게 얽히고 설켜 지더라구요.
한마디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가 되는거죠.




그러다 문제가 생긴 건 큰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고난 올 3월 이후예요.
다행히 그 오지랖여사네 아이와 우리아이는 반은 다르게 배정받았지만, 한 아파트에 사는 애들이 전부 같은 학교로 배정받아 이렇게 저렇게 얼키고 설켜 알던 사람들이 다들 조직화가 되었다고나 할까..


감사하게도 영어유치원도 보내지 않고 따로 특별히 공부를 시키지 않은 우리 아이가 제법 똑똑한 편이라고들 해요.
제가 보기엔 영재급은 아니고요...공부를 가르쳐 보면 머리가 좋아서 번뜩이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애가 좀 진득하다고나 할까.. 막 까부는 스탈이 아니고요,
남자앤데도 얌전하고 책을 많이 읽어서 상식이 풍부하고요,
그냥 선생님이 무슨 얘기를 하든지 시키면 시키는 대로 곧이곧대로 하는 모범생 스탈인데다 집중력이 뛰어납니다.
유치원에서도 그랬고 학교에서도 그러니 선생님들께 이쁨은 받는가 봅니다. 애가 막 까불고 수업시간에 떠들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다 어느날... 같은 유치원을 다닌것도 아니요, 같은 아파트에 오래 같이 산것도 아닌, 생뚱맞은 학교 입학해서 새로 사귄 학교 친구 엄마한테서,
댁의 아들이 영재라면서요? 란 소리를 처음 들었어요.
이 얘기를 들은지 한 한달쯤 되었나 봐요.

너무 놀라고 황당했어요.
무슨 소리예요? 나도 모르는 얘기를 해요?  그러고 말았죠.

나중에 집에 와서 그 소리 어디서 들었냐고 물어나 볼껄.. 후회를 막 했어요.
한동안 얼마나 기분이 찜찜했는지 몰라요.

그렇게 또 한참을 지나 그 일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던 어느 날인가..
애들 데리고 놀이터에서 한참 놀다가 또 어떤 동네 엄마를 만났어요.
그 집 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나왔는데, 애들 공부 얘기를 한참 하다가, 제가 지나가는 말로, 제가 우리 아이 아직도 영어를 안 시키고 있어서 이래도 되나 싶다고.. 그랬더니,
이 엄마가 대뜸 하는 말이,
<에이.. 언니는 걱정 하나도 안해도 되잖아..> 이래요.
그래서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ㅇㅇ이(우리아이) 똑똑하다고 소문 났다면서.. 그리고 자기도 또 들은게 있대요.
그러면서 묻지도 않은걸 술술~ 불어요.
언니(저)네 남편 ##대학 나왔다면서? 언니도 &&대학 나왔다고.. 그 집은 부부가 다 똑똑해서 애가 역시 다르다면서.. ㅠ.ㅠ


여기까지 듣고나니..
지금까지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대충 느낌이 옵니다.
그간 그 놀이터에서 만난 엄마와, 우리 라인에 사는 내 신상을 털어간 그 오지라퍼.. 그리고 또 몇몇..이 얼마나 무리지어 다녔는지를 알고 있고.. 심지어 하필이면 이들 중 핵심 세명의 아이들이 모두 같은 반이 된 것도 알고 있고.. (다행히 우리 아이는 같은 반이 아니지만..)


기분도 나쁘고 화도 나고.. 그렇게 할일 없어 남의 얘기나 하고 다니나 싶어 불쾌했지만..
어쩌겠어요?
이들하고 상종하지 말고 조심하고 살아야지. 이사 가기 전에는 끝이 안 나겠구나.. 그냥 그랬죠.



그러다 이번엔 오늘 또 새로운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 학습지선생님한테 우리아이 뭐뭐 하고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고 주마다 꼬박꼬박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하고....
이 소리는 학습지 선생님이 직접 하고 가셨어요. ㅇㅇ이가 워낙 잘하니까...동네 어머님들이 뭐 얼마나 하는지 굉장히 궁금해들 하시네요... 매주 물어보셔서 저도 참 난처해요.. 이러시더라구요. ㅡ.ㅡ

또 삼삼오오 모여서 저 언니는 왜 그 학벌에 집에서 노냐는 둥.. 우리 부부를 가리켜 학교다닐 때 공부 잘해봤자 사는 건 다 고만고만하다는 둥..한마디로 집 평수도 안 크고 돈도 별로 없어보인단 뜻이죠.. 기타등등...

어찌들 그리 할일들이 없어 남 얘기들 퍼뜨리고 다니는지..
아주 제 신상이 학교 전체에 퍼지게 생겼더라구요.

참... 3년전에 재수없게 신상한번 털린게 이토록 두고두고 후회스러운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그 여자를 집에 들이는 것이 아니었어..

저 이러고 살아야 하나요?
이사 가지 않는 한 끝나지 않을 거 같죠?
앞으로 처신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참고 사는 방법밖엔 없는지...
IP : 1.225.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 일 없는
    '11.4.22 5:37 PM (125.188.xxx.25)

    아줌마들의 질투 겸 열폭이네요. 그냥 무시가 답이에요. 장까지 집에서 담궈 드신다니 요 근래 보기 드문 분이시네요. 제 남동생도 님같은 부인 얻었으면 합니다.혹시 여동생 없으세요?

  • 2. 소문이
    '11.4.22 5:43 PM (14.52.xxx.162)

    난건 맞는데 나쁜 소문도 아니고,,없는 얘기가 부풀려진것도 아니니 그냥 계세요,
    아이가 잘하면 엄마들 사이에서는 연예인급입니다,
    모이면 그 아이나 그 집안얘기가 조금은 들어가죠,
    그러다가 생판 없는 얘기도 돌고,,뭐 그러는건데,,
    어느 동네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줌마들 집에 안 들여도 생일파티가면 엄마들이 똘똘한 애 붙잡고 다 물어봐요,
    학벌 집안 연봉까지요,,,

  • 3. 꿈꾸는나무
    '11.4.22 5:47 PM (211.237.xxx.51)

    그러거나 말거나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이미 다 커서 지금은 그런일이 없는데
    아이 초등학교때 제 고등학교때 동창이 저희아이 초등학교 쌤이였는데
    어쩌다가 그 학교 선생님들에게 저와 저희남편 출신교 직장 그런게 말이 돌게 되서
    아이가 학년 올라갈때마다 담임쌤들이 전화해서 누구 어머님 아버님 그러시다면서요?
    그래도 뭐 그러려니 하고.. 학부모들에게도 말이 돈거 같더라고요.
    기분은 나쁘지만 잘못된 정보가 퍼진것도 아니고... 이미 퍼진걸 뭐 어쩌겠어요...
    6년 내내 그러려니 하고 지냈어요.

    근데 그게 애가 중학교 올라와도 같은 초등학교에서 올라온 애들이 있어서인지
    어디선가 또 말이 퍼져요..
    전 그래요.. 뭐 챙피한것도 아니고 좋은 학교 다녔는데 그게 뭐 어때서요
    다만 저희아이가 좀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자기가 성적 떨어지면 분명히 엄마 아빠는 이런데 너는 왜 이러냐 하면서
    말 들을것 같다고...
    그럼 저는 그래요.. 그러니까 너 처신 똑바로 하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
    아직까지는 아이도 잘 따라주고 뭐 저는 크게 신경 안씁니다.

  • 4. 짜증
    '11.4.22 5:47 PM (1.225.xxx.113)

    헉! 윗님.. 학벌 집안 연봉까지 물어본다니... 저흰 남편도 평범한 회사원이고..학벌빼고는 내세울게 없습니다만..ㅠ.ㅠ
    그렇죠.. 그냥 있는 수밖에는 없는데.. 자꾸 저러니 부담스럽고요.. 기분이 좋지는 않다는거죠..

  • 5. ...
    '11.4.22 6:06 PM (1.227.xxx.170)

    아유, 동네 할머니들이 그래서 만나기도 싫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며느리는 뭘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라 말하면 어린 사람이 예의 없게 군다고 그러고. 아이 증말 짜증나요.
    당신들 며느리에게 시집살이 시키듯이 왜 남의 며느리 일에 감놔라배놔라 하는지 오지랍이 하늘을 찌르십니다.

  • 6. .
    '11.4.22 6:55 PM (113.10.xxx.126)

    그냥 가만히 아무대응안하고 계셔도 자연스럽게 세월이 지날수록 수그러듭니다.
    원래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혼자서 쇼하다가 사라지는 법이거든요.

  • 7. ...
    '11.4.22 7:24 PM (119.71.xxx.4)

    왜 여자들은 모이면 주로 없는사람 얘기를 할까요...
    그래서 저는 동네 아이들친구 엄마들과는 인사정도만 하고 깊은속내는 절대 이야기 안합니다.
    말많은건 딱 질색이거든요...

  • 8. ..
    '11.4.22 10:47 PM (116.41.xxx.250)

    혹시.....조금...안좋은 동네 사시나요?^^;;; 그 학벌이 그렇게 핫이슈될 정도인가요?ㅎㅎ 엄마들이 참 유치하기도 하고. 그리고 나쁜 말, 없는 말 퍼뜨린 것도 아니고 욕한 것도 아닌데 뭘 그리 맘 상해하세요...아이가 잘하니 겪는거라 생각하고 기분좋게 넘기세요. 말 되도록 섞지 말고요.(제 후배신것같아 말씁드리니 넘 고깝게 여기지 마시고 양해해주세요. 저도 별로 좋은 동네 안 살고, 저희 남편도 원글님 남편과 같은 학교나온 것 같은데 여기서는 그런 거 아무런 이슈도 안되어서 신기해서요^^)

  • 9. 헐..
    '11.4.23 3:22 AM (175.127.xxx.169)

    어딜가나 그런 아짐들이 꼭 있죠. 어찌나 오지랖이 쩌는지..
    부러워서 떠들고 다니는거니 신경 쓰시지 마세요.
    그런걸로 화낼래도 그렇고.. 참나..

  • 10. ---
    '11.4.23 8:23 AM (118.220.xxx.10)

    화낼 이유가 하나도 아닌것 같은데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 아닌가요? 이런 말 하면 죄송하지만 오히려 오지랍 넓으신 아주머니가 좀 인간적인 면도 많습니다. 좀 터놓고 살았으면 해요. 물론 내말이 다른 사람한테 퍼지고 회자되는 거 싫지만 그래도 안좋은 일로 퍼지는것도 아닌데.. 영재라면서요? 이러면서 올려주면.. 고맙습니다. 잘하지 못하는데 그렇게 봐주시니 고맙다고 인사하면 될것같으신데 너무 예민하신가봐요. 어차피 세상은 둥굴둥굴 굴러가게 되있고요. 웃기는 거지만 회사생활하다보면 오히려 인간적인 면이 있는 사람들이 더 출세를 많이하더라고요. 사회적지수 (SQ)가 높은 사람이 더 다가가기 쉬운거 같아요. 지금처럼 너무 꽁공 싸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이키울땐 엄마가 다소 수다스러운 것도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엄마가 사람들 사귀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저는 큰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죄송해요. 충고드려서.. 님보다 제가 나이를 많이 먹고나니 제가 님처럼 살았던게 너무 후회되서입니다. 조금은 아량으로 동네사람들을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님처럼 그런 사람들 동네사람들은 은근 질투가 많이 나는 사람입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해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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