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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에 휴지 버리면 안막히나요?

글읽다가...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1-05-31 16:48:05
며칠전인가...  화장실 휴지통 없이 사시는분들이 꾀나 많으신것 같아서 놀랬어요.
25층 중 22층이라서  혹시나 막히지 않을까 싶어  계속 휴지통을 사용했거든요..
비위생적이라는 댓글도 있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그럼  생리대 같은것은  그냥  일반 주방 휴지통에 버리시나요?
집에 휴지통이 보조주방쪽 휴지통 하나, 화장실 휴지통 하나 이렇게 두개랍니다.
제 친구집은 3층인데..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긴 하나  매번 막히더라구요.
그리 오래된 아파트도 아닌데 말이죠.
크리넥스 3겹짜리를 화장실에서 쓰는데...  그럼 휴지도 물에 녹는 휴지?? 같은거
마트에서 본것 같아요.. 그런걸로 쓰시는지요?
그리고.. 휴지통 없으신분들  변기솔은 가지고 계신가요? ㅋㅋ
변기솔도  이번에 버릴려던 참인데.. 다신 구입을 할까 아님.. 3m 에서 나오는 파란색스펀지를
스틱에 끼워쓰는거 있던데... 그걸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IP : 124.51.xxx.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이섭섭해..
    '11.5.31 4:50 PM (119.69.xxx.22)

    왜 한국만 유독 변기가 막힐까요?? 다른 나라도 막히나요?
    외국 친구들이 항상 묻는데요.
    이런 저런 설은 많더라만.. 돈 아낄려고 좁은 관을 설치했다부터...
    사실 비위생적이잖아요. 저희집은 항상 그냥 내렸던 거 같네요.
    막힌 적 있지만.. 다른 물건이 들어간다던지 여서... (빗.. 칫솔 ㅡㅡ; 등)

  • 2. ..
    '11.5.31 4:51 PM (110.14.xxx.164)

    안막혀요 30년 넘게 아파트 살았어도 안막혔고요
    딱 한번 휴지를 뭉텅이로 버렸을때 한번 막혔어요 휴지 쓰게 만들어진 배관입니다
    그리고 변기솔보다 파란색 그거 좋아요

  • 3.
    '11.5.31 4:53 PM (61.78.xxx.173)

    저희도 쭉 그냥 일반 화장지 쓰고 변기에 넣어서 내렸는데 막힌적이 없네요.
    생리대는 저희집은 음식물 쓰레기 두는곳에 별도로 쓰레기통이 하나 있어서
    그냥 거기다 버려요. 귀찮을때는 생리기간에만 화장실에 비닐 봉다리 하나 놓고
    하루씩 모아서 버리기도 하고요

  • 4. 아닌데
    '11.5.31 4:55 PM (125.178.xxx.243)

    평생 휴지때문에 변기 막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어요..
    (크리넥스 티슈 화장실용 휴지대신 썼다가 막혔다는 제 친구는 봤어요.
    뚫어주시는 아저씨 왈~ 화장실용은 잘 풀리는데 크리넥스는 안그러니 화장실에서는 쓰지 말라고)

    생리대만 따로 버리고..화장실에 휴지통 두고 살진 않아요.

  • 5. ....
    '11.5.31 4:55 PM (58.122.xxx.247)

    전 그 화장실쓰레기 버리는걸 못해서 ㅠㅠ
    쓰레기통없이 사는데 휴지때문에 막히진 않았네요

    묻어서 혹 아는님 계시면 질문 하나
    머리카락뭉치는 막히나요 ?

  • 6. 변기나름
    '11.5.31 4:58 PM (180.66.xxx.42)

    이전 아파트의 변기는
    물소리도 크게 안나는것이 한번도 막힌 적이 없었어요.
    같은 위치에 있는 아래윗집 그 물소리 들어본 적도 없고
    문 맞은편에 식탁을 둔 위치인데도 거부감 전혀없었어요.

    근데 여기 이 아파트의 변기는 속이 좁은지...
    3겹화장지로 바꾸는 그날,,제깍 알아봅니다.
    물소리는 폭포수보다 더 와당당당아,,,앙..납니다.
    자던 아이 놀랠정도로...
    담날 2겹으로 바꿔야 좀 내려가지요.
    안방에 누워있어도 아랫집에 물내리네?윗집 오늘 몇번이나 내리는거야?다 압니다.

    변기구조는 다 같을것이고 설치때 각도가 조금이라도 어긋났거나 물살이 약하거나..그런거 아닐지..

  • 7. .
    '11.5.31 5:00 PM (114.207.xxx.153)

    이탈리아 여행가서 식당에 있는 화장실 갔는데 변기 막혔어요...ㅜ.ㅜ
    소변만 눈거라서 화장지도 조금 넣었는데..
    이탈리아 화장실 너무 낡았더라구요.

  • 8. 회사에서..
    '11.5.31 5:03 PM (175.116.xxx.120)

    회사..물 빵빵하게 잘 나오는 건물인데도..다들 휴지통에 내용물 다 보이게 해서 넣네요..
    이 층에 여직원 다해봐야 5~6명인데(다 다른 회사지만...)
    들어갈 때 나도 모르게 휴지통을 자~~~~꾸 쳐다봐서..ㅜ.ㅜ
    못 볼껄 보네요...
    1. 왜 변기에 안 버리는지 의문이었고
    2. 왜들 보이게 넣는지 의문이었는데..
    주택에 혹은 오래된 빌라나 아파트에 오래산 사람은 막힐까봐 집에서 하던 버릇 나와서도 하는거같긴한데..
    솔직히 넘 더러워요..
    냄새 계속 풍겨나오구요.. 증말... 화장실 교육 좀 시켜주고 싶어요..ㅠ.ㅠ

    우리층 한 여자는..
    노래부르면서 슬리퍼 찍찍 끌고 와서는.. 문을 발딱 열어 놓구 갑니다..
    저희 회사 남자직원들.. 다 여자화장실 지나서 남자화장실 가야되는 구조인데..정말.. 짜증나요..
    왜 남 일 보는데 문을 열어놓구 가는지..(원래 닫혀 있던거 열구 들어와서도 열구 감..)

  • 9. 두루마리만
    '11.5.31 5:08 PM (219.240.xxx.216)

    두루마리만 변기에 버리면 안막혀요
    원래 두루마리는 물에 녹는 재질이구요
    각티슈는 물에 안녹아요 막힙니다
    생리대랑 머리카락은 작은휴지통놓고 따로 모으고요 두루마리만 버리면
    냄새없고 좋아요.

    업소에서 휴지 변기에 넣지 말란것은 사람들이 생리대나 담배꽁초까지 같이
    넣어버리기때문에 막혀서 고생하느니 그냥 아무것도 버리지 말라고 하는거래요
    남의 화장실이라고 아무거나 막 버리고 하니까 업소는 관리에 골치라서..

    두루마리만!!!!!!!!!!!!!!!!!!! 버리세요 냄새도 안나고 좋은데
    왜 교육을 안시켜 주는지 ㅠㅠ

  • 10. ....
    '11.5.31 5:12 PM (58.122.xxx.247)

    ㅎㅎ두루마리만님 감사해요
    큰아이가 머리카락을 변기에 넣을수있으면 머리감고 뒷정리하고나오는데
    머리카락뭉치를 따로 뭉쳐들고 나와야하는건 귀찮으니 그대로 엉망으로 두고 나와서
    혹시 변기에 넣어도 되는거면 스스로 정리하게 만들려고

  • 11. ...
    '11.5.31 5:35 PM (121.164.xxx.15)

    두루마리만 버려도 막히던데요
    저희집은 일층이라 그런가?
    하여튼 변기에 휴지버릴때
    물도 잘 안빠지고 한번은 막힌적도 있어서
    지금은 다시 쓰레기통 갔다놨어요
    버릴때마다 아주 고역입니다..ㅠㅠ

  • 12. ^^
    '11.5.31 6:17 PM (220.116.xxx.10)

    화장실 문 밖에 작은 휴지통을 뒀어요. 거기에 머리카락, 면봉, 화장솜 기타 등등 버립니다.

  • 13. ...
    '11.5.31 6:34 PM (121.133.xxx.157)

    전 욕실에 쓰레기통 둔 집이 더 신기하드라고요 ㅋㅋㅋ
    변기 막힌 경험이 거의 없는지라....
    휴지땜에 막힌거 같지도 않고요.
    제 경험으로는 변기에 생리대,물티슈만 넣지 않으면 안막힙니다.
    심지어 수압이 무진장 낮은 집도 휴지땜에 막히지는 않더라는

  • 14. .
    '11.5.31 6:48 PM (14.52.xxx.167)

    안막힙니다. 요즘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는 물에 흐물흐물 녹아요. 야구공만하게 뭉친걸 몇개씩 넣지 않는 다음에야.
    전 화장실에 휴지통 두는 거 너무 싫어해서.. 오줌똥 묻은 휴지가 그대로 있다고 생각만 해도.. 우우욱.

    생리대는 꽉 힘주어 뚤뚤말아서, 두루마리 휴지에 둘둘둘둘 두껍게 싸서 갖고나와서
    뚜껑있는 휴지통에 버려요. 냄새 안나던데요. 뚜껑없는 휴지통에 버려도 냄새 안났어요.
    남편도 모르고, 저희 집에 오는 사람들 아무도 몰라요.
    친구네 애들이 저희집에 놀러오면 이모네 집에선 항상 좋은 냄새 난다며 되게 좋아하는데..;;;;;

  • 15. 저도
    '11.5.31 10:25 PM (119.64.xxx.204)

    변기에 버리는데요.

  • 16. ....
    '11.6.1 1:12 AM (113.10.xxx.128)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네요. 저 아파트 사는데 휴지 땜에 막힌적 40년동안 한 두어번 밖에 없네요. 그것도 너무 뭉태기로 많이 넣어서...
    생리대는 따로 뒷 베란다 쪽에 비닐봉투 두고 처리해요.
    왜 우리나라만 변기가 막힐까요? 오래된 건물 아니면서도 휴지를 따로 버리는 거 정말 질색입니다. 그것도 내용 다 보이게.
    냄새나고 구역질나요.
    변기 만들고 파이프 연결할때 그런거 다 고려해야 하는거 아닌지.
    새로 지은 건물에서도 휴지 변기에 버리라고 쓰여져 있는데도 휴지통에 버리는 사람은 뭔지;;;;
    공항 화장실처럼 수압을 세개 하면 절대 막히지 않아요.
    지하철이니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 음악 나오고, 좋은 문구 쓰여져 있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물이 잘 내려가도록 변기, 파이프 설계 하는게 더 중요한데,
    너무 답답하네요

  • 17. 수정
    '11.6.1 1:13 AM (113.10.xxx.128)

    수압을 세개 - 수압을 세게

  • 18. **
    '11.6.1 11:39 AM (125.143.xxx.117)

    두루마리화장지만 넣어도 막히는집 여기 있습니다. ㅠ.ㅠ.
    이제 지은지 4년정도 된 새빌라인데도..이사와서 변기가 무메이커인 싸구려라 그런가싶어 변기 교체했습니다. 결론은 변기교체하러오신 기사님왈..파이프 시공이 잘못 되었다고 하시네요.
    즉..파이프가 직성으로 좀 가다가 꺽여서 내려가야하는데..저희 욕실은 직선이 거의 없고 바로 꺽인다고..그러다보니 휴지만 넣어도 꺽인 부분에서 뭉쳐있다가 시간 지나면 풀어져 내려가는거죠..시공기사님이 말이 안막힐수가 없다고 그냥 휴지 쓰레기통에 버리고 살라고 하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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