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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안믿져?

천재?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1-05-31 16:40:49
IP : 14.33.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5.31 4:42 PM (121.151.xxx.155)

    원래 그맘때 엄마아빠는 거짓말쟁이가 된답니다
    그리고그게 정말 엄마아빠라고알고 한것이라 보다는 옹알이를
    햇는데 발음이 비슷한것이지요
    그러니까 님은 그 발음가지고 말하는것이고
    다른분들은 그단어를 쓰지는않았을거라하는거에요^^

  • 2. .
    '11.5.31 4:42 PM (125.139.xxx.209)

    그게 정확하게 엄마를 인식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그냥 나온 말입니다요. 울 아들놈도 두달 조금 넘어서 업어달라고 하더라니까요?
    어어어어어어업빠빠 이렇게요

  • 3. 장수영
    '11.5.31 4:46 PM (114.204.xxx.133)

    동의 합니다. 둘째가 100일 못되어 "엄마" 정확히 말하던데요. 신기했어요. 큰애 영향이 있었던거 같아요. 축하드려요. 근데 특별히 언어능력과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지금 5살인데 좀 빨리 엄마 했을뿐 야무지게 조리있게 말하지 않구요. 퍼즐은 4살때 30 피스 이상도 혼자 하더라구요. 아직은 별 능력 모르겠어요. 애기 잘 키우셔요 ^^

  • 4. 저도경험
    '11.5.31 4:46 PM (121.162.xxx.70)

    저희 아이도 백일도 안됐을때 아빠~ 아빠~ 하는겁니다.
    회사사람들한테 말했더니 거짓말이래요.
    그래서 전 비디오 찍어다 보여줬더니 믿던데요.
    그럴땐 기록을 남기세요. ㅎㅎ

  • 5. ,,
    '11.5.31 4:48 PM (121.160.xxx.196)

    천재라면
    120일 엄마
    145일 아빠
    360일 웅변

    이 순서가 아니라면 부모병

  • 6. ..
    '11.5.31 4:49 PM (119.67.xxx.251)

    100일 쯤 말 시작하는 아이가 있기는 해요.
    아주 드물지만..
    그런데 돌이 가까워진 지금 잘 못한다면 100쯤에 한 말들은 그렇게 들리는 옹알이일 뿐이죠.
    아가들 입만 다물었다가 벌리면서 소리만 내도 엄마 아빠 정도의 발음은 나오니까요.

  • 7. ,
    '11.5.31 4:51 PM (72.213.xxx.138)

    정말 천재라면 엄마, 아빠 소리를 늘상 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증명 가능할 정도가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8.
    '11.5.31 4:56 PM (121.189.xxx.136)

    입벌리는 소리가..엄마라는 소리잖아요.외국..맘 역시요..그래서 그런 단어가 생긴 거고.

  • 9. ..
    '11.5.31 4:59 PM (112.185.xxx.182)

    조카들이 돌전에 어른들과 의사소통이 될 정도로 말을 잘 했습니다.
    반면에 울애들은 말이 느렸구요.

    친정엄마 말로는 친정쪽 형제들이 다들 돌전에 문장으로 말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이빨은 늦게 났고 (돌 무렵에 났답니다)
    동생애들은 말이 빠르고(돌전에 문장을 말함) 이빨이 늦게 났고
    제애들은 말이 늦고 이빨이 빨리 났어요(6개월쯤), 딸애는 빨리 걸었고(7개월) 아들은 8개월에 겨우 뒤집었습니다.

    지능이요? 조카랑 울애들이랑 통 털어서 딸이 제일 나은 편입니다만.. 뭐 비슷비슷합니다.
    말 빨리하는 거랑 크게 상관은 없는듯 싶어요.
    다만 말이 제일 늦었던 아들녀석이 영어에 좀 약합니다. 수학은 젤 낫구요.

  • 10. 동생둘째딸
    '11.5.31 5:00 PM (118.37.xxx.195)

    우리부모님이 애를 10을 키웟는데...
    동생 둘째딸처럼 빠른애는 첨봣데요.
    이제 17개월인데...뽀뽀뽀를 불러요.
    물런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그 음을 따라 불러요.
    같은 17개월 우리아들과 비교된다는 ㅠㅠ

  • 11.
    '11.5.31 5:05 PM (218.48.xxx.114)

    돌때 용변 가렸대요. 하도 장이 안 좋아서 기저귀를 감당할 수가 없어 일하는 언니가 훈련 시켰더니 떼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성격은 그냥 그래요.

  • 12. ***
    '11.5.31 5:06 PM (114.201.xxx.55)

    우리애도 백일전에 엄마 소리 했는데 주변사람은 안 믿더라구여....
    담에는 직접 녹화를 해야겠어요..ㅋㅋ

  • 13. ..
    '11.5.31 5:07 PM (112.185.xxx.182)

    에이.. 말느린 울 딸도 17개월에 동요 따라 불렀는데요...
    달력보면서 숫자도 다 읽었어요.
    저도 그때는 딸이 혹시 천재가 아닌가 했답니다.
    결론은.. 아이큐가 135정도 나오는 걍 조금 똑똑한 아이에요.

    아들놈은요.. 17개월에 엄~ 안~ (엄마 안아줘) 했습니다 ㅠㅠ
    아들들이 원래 다 느린가봐요.
    울 남편은 4살이 되어서야 말을 했다는데요 머.
    지금은 말 너무 많아서 시끄럽습니다..(남편이요!)

  • 14. 나도천재?
    '11.5.31 5:30 PM (210.112.xxx.132)

    전 돌 때 스스로 아기용 변기에서 용변 보고
    우겨서 담배 심부름하고 그랬다네요
    당근 말도 하고 걷기도 하고요

    근데 머리는 보통이고요
    이해력은 좀 빨라요
    노력대비 공부성과도 좋았고요

  • 15. 우리애도
    '11.5.31 6:08 PM (14.52.xxx.162)

    백일전에 엄마했어요,,근데 그게 엄마를 보고 엄마라고 부른게 아니라 울다가 엄마움마 음마,,뭐 이렇게 나온거지요,
    아빠도 마찬가지에요,아빠 아바바바어버버버 뭐 이런 발음이요,
    엄마아빠가 발성학적으로 제일 쉬운 발음이거든요
    엄마아빠맘마,,전세계적으로 이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ㅎ

  • 16. ..
    '11.5.31 6:18 PM (210.121.xxx.149)

    태어나자 마자 걷는것은 모든 아기들이 다 그런걸로 알아요..
    그게 일종의 반사라고 해요..
    제 아이 때는 못해보고 조카 때는 아이 다루는게 좀 능숙해서 해봤는데.. 정말 걷더라구요..

    제 아이도 그 무렵에 엄마, 아빠 다 하다가 어느날 안했어요..
    당시 영상 있는데요.. 엄마, 아빠 또렷이 말하는건 맞지만..
    지금 엄마, 아빠 하는 거랑은 많이 달라요.. 뭐랄까 강세가 다른다고 해야 하나?? 하튼 그래요..

    사람들이 믿고 안믿고가 뭐가 중요해요.. 그냥 애 키우면서 느끼는 쏠쏠한 행복이라고 생각하세요..
    혹시 아이가 천재라고 믿으시는건 아니죠? 그런 생각은 아이 키우면서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 17. ㅋㅋ
    '11.5.31 9:00 PM (112.158.xxx.137)

    울아이 아가였을 때는 시도때도 없이 매일 천재였다는;;;;;;
    울엄마, 언니, 심지어 새언니까지 오늘은 천재 뭔 일 있었냐고 먼저 전화해서 물어봤어요ㅋㅋㅋ
    아기가 안생기다 힘들게 낳아서 하루하루가 신기했었어요.

    그맘때 늘 모든 엄마 아빠들이 듣는 말,
    거짓말 좀 하지 말아라........ㅋㅋ<---이 말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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