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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든지 다 부럽고, 제 친구는 왜, 뭐가 부러워? 그렇습니다
저는 어머 부럽다.
제 친구는 뭐가 부러워?
누가 큰 아파트로 이사갑니다.
저는 어머 부럽다
제 친구는 왜? 집이 없어? 그럽니다.
제 친구 제가 보기엔 그냥 평범합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도 없고 큰 집도 아니고 남편 직장도 좋지가 않습니다.
1. 마이섭섭해..
'11.5.31 4:17 PM (119.69.xxx.22)마음은 편안할 거 같네요.. ^^ 궁극적으로 그렇게 되고 싶어요..
근데 보통 사람들은 원글님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2. .
'11.5.31 4:18 PM (119.67.xxx.251)자존감이 높아서 그러는 건 아닌듯 한데요.
나쁘게 말하면 남 잘 되는 걸 비꼬는 것 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속으론 부러워하고 있을 겁니다.ㅎㅎ3. ..
'11.5.31 4:18 PM (220.149.xxx.65)근데 저도 그렇게 부러운 사람 많이 없어요
특히 물질적으로는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경제적으로 막 부유하지도 않아요
매달 카드값 걱정하면서 사는 사람이고요
가끔, 내 신세가 처량맞다 싶어질 때는 아주 사소한 걸로도 누구 부럽다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누가 잘됐다 그럼.. 아 그렇구나 정도??
부러워한다고 해서 그게 내것이 될 수도 없고,
그 부가 부러워질 때는, 아 내가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야겠구나 이런 생각 정도요??4. ㄱㄱ
'11.5.31 4:21 PM (221.141.xxx.162)친구분이 자격지심이 있네요 평범한 사람은 님처람 반응하죠 대부분
5. 3
'11.5.31 4:25 PM (203.238.xxx.22)음 저도 특이한지 별로 부럽진 않네용
6. ㅇ
'11.5.31 4:26 PM (121.189.xxx.136)오히려 열등감을 감추려는 분 같아요.님 친구분..부러운 거 부러워하는게 열등감 안 느끼는 건데
7. ㅇ
'11.5.31 4:29 PM (211.184.xxx.94)성격 아닐까요. 제가 좀 시큰둥에다가 다른사람꺼 별로
부러워한적 없거든요.그런다고 내꺼 되는것도 아니고8. 사춘기때
'11.5.31 4:33 PM (122.37.xxx.211)조금만 잘나면 헐뜯고 부러우면 배아파하는게 넘 싫었어요..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 따라 잡으려는 마음이 들면 ...제가 너무 힘들었구요..
그래서 어린 그 나이에도 남을 비교대상으로 삼지않고
나의 기준의 만족도만 따지면서 살았어요..
좋은 일 생기면 진심 축하해주고 상대를 부러워 라는 말도 자연스럽게 나오구요..
전 그래서 많이 행복합니다..9. 근데
'11.5.31 4:38 PM (211.104.xxx.183)정말 부럽단 감정이 안 생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약간 그런 편인데 남들 잘되면 기뻐해 주고 좋겠다라고 같이 좋아는 해주는데
부럽진 않아요.그래서 부럽단 말은 안 써요.
저 말고도 저같은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인지 우리들은 남들 부러워서 질투하며 부르르
떠는 사람을 이해 못한다는.10. 저도
'11.5.31 4:44 PM (121.175.xxx.33)근데님이랑 비슷해요
그런가 하고 말고요
근데 자신이 가진것이 이웃중에 젤로 많은 사람이
내내 남부러워하는것도
좀 그렇더군요11. 깍뚜기
'11.5.31 5:01 PM (1.101.xxx.243)글만 보면 두 분다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근데 진짜 부럽다는 감정과 표현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와 제 주변도 그래요
잘 됐네, 잘 했다, 축하할 일이네면 충분하지요
그건 상대의 상황에 집중하는 표현이고
부럽다는 자신의 감정에 더 집중한거구요
그 분이 부럽다는 사람을 굳이 핀잔 주는 게 아니라면
타인의 상황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거라면
굳이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사람도 그냥 인정하면 될 듯~~12. ...
'11.5.31 5:03 PM (220.120.xxx.54)저도 남들 별로 부러워하지 않아요..
수십억 수백억 대박맞았다 해도 그런가부다...엄청 이쁜 사람을 봐도 그냥 이쁘네..그 정도..
부러움이란 감정이 잘 생기질 않아요.
저도 이런 제가 이상했는데 댓글 보니 저랑 같으신 분들 꽤 되네요..반가워요^^
부러워하는 거나 부러워하지 않는거나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부러워하지 않는다 해서 속이 편한건 아니거든요.
전 제가 정한 목표가 있고 거기 도달하지 못하면 속이 부글부글해요..
근데 정말 남과 비교해서 남을 부러워하는건 참 소모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그냥 부럽다~ 그러고 말면 괜찮은데, 그게 단순한 부러움에서 시기, 질투의 감정으로 변해서 남을 헐뜯는 사람들은 정말 싫고 경멸해요..
한마디로 남 잘 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들..
좀만 잘 된 사람 있으면 꼭 깎아내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의외로 꽤 있더라구요.
동네에서 그런 사람한테 어이없는 일 몇번 당했더니...ㅡㅡ;;13. 저도
'11.5.31 5:13 PM (61.105.xxx.15)정말 잘됐다.. 하고 같이 기뻐는 하는데 부럽지는 않아요..
남들과 비교도 안합니다..
그냥 제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살아요..14. 흥
'11.5.31 5:18 PM (122.101.xxx.66)그 분은 아이 공부, 남편 직장이 본인에게 큰 기준이 아닌가보죠...
그리구 평범하면 남들 부러워만 하면서 살 인생인가요 뭐..15. ....
'11.5.31 5:33 PM (116.33.xxx.175)저도 어머 잘됐다. 누가 뭐 큰걸 받았다 그럼 그 사람 복이라고 축하해주고 하지만..
부럽다고 어머 부러워~ 그러진 않는데요? 특히 물질적으로는요 2222222
근데 부러워 안하면 열등감있는거에요? 위에서 댓글 보고 좀 놀랐는데요?
전 그냥 제 가정일이 먼저고 그냥 남일은 남일인가 보다 싶어서..
남의 일엔 그냥 관심 없는 거 뿐인데요? 그런가부다 하는거지..
저도 제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삽니다.2222216. 저는
'11.5.31 5:40 PM (220.127.xxx.160)잘됐다는 생각은 들어도 부럽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17. 부럽다
'11.5.31 7:12 PM (115.21.xxx.222)부럽다 생각 안하고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나요? 전 오히려 부러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부럽네요.열등감에 자격지심이라니요~~
18. 저두
'11.6.1 11:04 AM (218.153.xxx.241)제가 그래요 좋겠네정도는 할수 있어도 부럽다는 정말 아니거든요
그러면 옆에 있는 엄마가 거짓말 부러우면서 이럽니다 정말 안부럽거든요
그 엄마는 본인도 꽤 잘살면서 남들 잘사는거가 너무 부럽데요
뭐든 부럽다고 해요 하지만 전뭐 엄청 잘사는것도 아닌데 무작정 부럽지는 않아요
저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긍정적이고 자신을 인정하며 사는 사람이 부러워요
저도 그리 살려고 노력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