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뭐든지 다 부럽고, 제 친구는 왜, 뭐가 부러워? 그렇습니다

이런게 자존감?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1-05-31 16:15:27
제3자 자녀가 과학고를 갑니다.
저는 어머 부럽다.
제 친구는 뭐가 부러워?

누가 큰 아파트로 이사갑니다.
저는 어머 부럽다
제 친구는 왜? 집이 없어? 그럽니다.

제 친구 제가 보기엔 그냥 평범합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도 없고 큰 집도 아니고 남편 직장도 좋지가 않습니다.
  
IP : 121.160.xxx.1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이섭섭해..
    '11.5.31 4:17 PM (119.69.xxx.22)

    마음은 편안할 거 같네요.. ^^ 궁극적으로 그렇게 되고 싶어요..
    근데 보통 사람들은 원글님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 2. .
    '11.5.31 4:18 PM (119.67.xxx.251)

    자존감이 높아서 그러는 건 아닌듯 한데요.
    나쁘게 말하면 남 잘 되는 걸 비꼬는 것 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속으론 부러워하고 있을 겁니다.ㅎㅎ

  • 3. ..
    '11.5.31 4:18 PM (220.149.xxx.65)

    근데 저도 그렇게 부러운 사람 많이 없어요
    특히 물질적으로는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경제적으로 막 부유하지도 않아요
    매달 카드값 걱정하면서 사는 사람이고요

    가끔, 내 신세가 처량맞다 싶어질 때는 아주 사소한 걸로도 누구 부럽다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누가 잘됐다 그럼.. 아 그렇구나 정도??

    부러워한다고 해서 그게 내것이 될 수도 없고,
    그 부가 부러워질 때는, 아 내가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야겠구나 이런 생각 정도요??

  • 4. ㄱㄱ
    '11.5.31 4:21 PM (221.141.xxx.162)

    친구분이 자격지심이 있네요 평범한 사람은 님처람 반응하죠 대부분

  • 5. 3
    '11.5.31 4:25 PM (203.238.xxx.22)

    음 저도 특이한지 별로 부럽진 않네용

  • 6.
    '11.5.31 4:26 PM (121.189.xxx.136)

    오히려 열등감을 감추려는 분 같아요.님 친구분..부러운 거 부러워하는게 열등감 안 느끼는 건데

  • 7.
    '11.5.31 4:29 PM (211.184.xxx.94)

    성격 아닐까요. 제가 좀 시큰둥에다가 다른사람꺼 별로
    부러워한적 없거든요.그런다고 내꺼 되는것도 아니고

  • 8. 사춘기때
    '11.5.31 4:33 PM (122.37.xxx.211)

    조금만 잘나면 헐뜯고 부러우면 배아파하는게 넘 싫었어요..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 따라 잡으려는 마음이 들면 ...제가 너무 힘들었구요..
    그래서 어린 그 나이에도 남을 비교대상으로 삼지않고
    나의 기준의 만족도만 따지면서 살았어요..
    좋은 일 생기면 진심 축하해주고 상대를 부러워 라는 말도 자연스럽게 나오구요..
    전 그래서 많이 행복합니다..

  • 9. 근데
    '11.5.31 4:38 PM (211.104.xxx.183)

    정말 부럽단 감정이 안 생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약간 그런 편인데 남들 잘되면 기뻐해 주고 좋겠다라고 같이 좋아는 해주는데
    부럽진 않아요.그래서 부럽단 말은 안 써요.
    저 말고도 저같은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인지 우리들은 남들 부러워서 질투하며 부르르
    떠는 사람을 이해 못한다는.

  • 10. 저도
    '11.5.31 4:44 PM (121.175.xxx.33)

    근데님이랑 비슷해요
    그런가 하고 말고요
    근데 자신이 가진것이 이웃중에 젤로 많은 사람이
    내내 남부러워하는것도
    좀 그렇더군요

  • 11. 깍뚜기
    '11.5.31 5:01 PM (1.101.xxx.243)

    글만 보면 두 분다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근데 진짜 부럽다는 감정과 표현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와 제 주변도 그래요
    잘 됐네, 잘 했다, 축하할 일이네면 충분하지요
    그건 상대의 상황에 집중하는 표현이고
    부럽다는 자신의 감정에 더 집중한거구요
    그 분이 부럽다는 사람을 굳이 핀잔 주는 게 아니라면
    타인의 상황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거라면
    굳이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사람도 그냥 인정하면 될 듯~~

  • 12. ...
    '11.5.31 5:03 PM (220.120.xxx.54)

    저도 남들 별로 부러워하지 않아요..
    수십억 수백억 대박맞았다 해도 그런가부다...엄청 이쁜 사람을 봐도 그냥 이쁘네..그 정도..
    부러움이란 감정이 잘 생기질 않아요.
    저도 이런 제가 이상했는데 댓글 보니 저랑 같으신 분들 꽤 되네요..반가워요^^
    부러워하는 거나 부러워하지 않는거나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부러워하지 않는다 해서 속이 편한건 아니거든요.
    전 제가 정한 목표가 있고 거기 도달하지 못하면 속이 부글부글해요..
    근데 정말 남과 비교해서 남을 부러워하는건 참 소모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그냥 부럽다~ 그러고 말면 괜찮은데, 그게 단순한 부러움에서 시기, 질투의 감정으로 변해서 남을 헐뜯는 사람들은 정말 싫고 경멸해요..
    한마디로 남 잘 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들..
    좀만 잘 된 사람 있으면 꼭 깎아내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의외로 꽤 있더라구요.
    동네에서 그런 사람한테 어이없는 일 몇번 당했더니...ㅡㅡ;;

  • 13. 저도
    '11.5.31 5:13 PM (61.105.xxx.15)

    정말 잘됐다.. 하고 같이 기뻐는 하는데 부럽지는 않아요..
    남들과 비교도 안합니다..
    그냥 제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살아요..

  • 14.
    '11.5.31 5:18 PM (122.101.xxx.66)

    그 분은 아이 공부, 남편 직장이 본인에게 큰 기준이 아닌가보죠...
    그리구 평범하면 남들 부러워만 하면서 살 인생인가요 뭐..

  • 15. ....
    '11.5.31 5:33 PM (116.33.xxx.175)

    저도 어머 잘됐다. 누가 뭐 큰걸 받았다 그럼 그 사람 복이라고 축하해주고 하지만..
    부럽다고 어머 부러워~ 그러진 않는데요? 특히 물질적으로는요 2222222
    근데 부러워 안하면 열등감있는거에요? 위에서 댓글 보고 좀 놀랐는데요?
    전 그냥 제 가정일이 먼저고 그냥 남일은 남일인가 보다 싶어서..
    남의 일엔 그냥 관심 없는 거 뿐인데요? 그런가부다 하는거지..
    저도 제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삽니다.22222

  • 16. 저는
    '11.5.31 5:40 PM (220.127.xxx.160)

    잘됐다는 생각은 들어도 부럽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 17. 부럽다
    '11.5.31 7:12 PM (115.21.xxx.222)

    부럽다 생각 안하고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나요? 전 오히려 부러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부럽네요.열등감에 자격지심이라니요~~

  • 18. 저두
    '11.6.1 11:04 AM (218.153.xxx.241)

    제가 그래요 좋겠네정도는 할수 있어도 부럽다는 정말 아니거든요
    그러면 옆에 있는 엄마가 거짓말 부러우면서 이럽니다 정말 안부럽거든요
    그 엄마는 본인도 꽤 잘살면서 남들 잘사는거가 너무 부럽데요
    뭐든 부럽다고 해요 하지만 전뭐 엄청 잘사는것도 아닌데 무작정 부럽지는 않아요
    저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긍정적이고 자신을 인정하며 사는 사람이 부러워요
    저도 그리 살려고 노력하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123 구의나 건대쪽에 사랑니 잘 뽑는 치과 추천해주세요 4 ㅠㅠ 2011/04/21 740
640122 쌍둥이 출산하면 출산선물요.. 14 둥이맘 2011/04/21 622
640121 2011년 4월 21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21 119
640120 이상구 박사 재혼인거죠? 6 비타민 2011/04/21 6,754
640119 놀라워요... 12 헐... 2011/04/21 1,571
640118 엄기여 ㅇ 토론 개콘 어린이네요... 코메디좀 봐주세요 7 강원ㄷ 2011/04/21 789
640117 남성용 스킨과 자외선 차단제 뭐 쓰세요? 2 .. 2011/04/21 289
640116 농협 전산망? 푸른집하고는? 9 의심 2011/04/21 760
640115 작년소금과 올해 소금, 구분할수 있을까요? 5 ww 2011/04/21 633
640114 4월 21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1/04/21 158
640113 아기 젖 먹이던 시절..그립네요.. 18 아기랑 2011/04/21 1,522
640112 교통사고로 인한 목 팔 통증..아이들 때문에 입원도 할수가 없네요.. 3 답답 2011/04/21 414
640111 [원전] 일본에 보니 민간회사에서 방사능분석해주던데 4 ㄱㄴ 2011/04/21 360
640110 오늘은 방사능 상황이 어떤가요?아이 오늘 소풍이라서... 3 방사능 2011/04/21 1,072
640109 영작 도와주세요. 2 영어초보 2011/04/21 180
640108 [원전]4월7일 한국엔 먹어선 안되는 비가 내렸다. 6 프레시안 2011/04/21 1,082
640107 세탁소 주인말- 어이 없네요 37 세탁소 2011/04/21 3,129
640106 인디애나 블루밍턴 대학, 하와이대학 16 인디애나 2011/04/21 1,168
640105 후쿠시마 발전소, 최악의 사태 일보 직전 9 ㅠ.ㅠ 2011/04/21 1,769
640104 중국 <정주>에 여행가면 달러 쓰나요? 위안화 쓰나요? 1 뽀연~ 2011/04/21 286
640103 h몰에서 특가로파는 뱅* 밴딩바지 어떤가요? 2 나도 한번 2011/04/21 500
640102 두달만에 과외를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3 과외 2011/04/21 1,089
640101 [원전]어제 mbc 9시 라디오 뉴스 들으신 분 7 ~~ 2011/04/21 1,578
640100 간병인은 어떻게 구하나요? 8 유지니 2011/04/21 913
640099 미국인대 한국갈때 3M 방사능 마스크 몇개 사는게 나을까요? 6 마스크 2011/04/21 710
640098 방사능 피폭자 치료에 쓰이는 산수유 23 긴수염도사 2011/04/21 1,886
640097 꽃게장 3 2011/04/21 301
640096 나이들면 친구들하고 진짜 멀어지나요? 3 허니허니베이.. 2011/04/21 1,640
640095 수험생 기운나게 하는 음식 뭘까요? 2 아기엄마 2011/04/21 577
640094 황태는 말리는데 얼마나걸리나요? 3 살까말까 2011/04/21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