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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싸움에도 언제나 극단적인 사람...

연애의어려움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1-05-31 16:07:56
IP : 1.252.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1 4:09 PM (183.107.xxx.179)

    결혼전에 맘에 걸리는 문제가 결혼후 언젠가는 발목을 잡더군요.

  • 2.
    '11.5.31 4:10 PM (119.196.xxx.13)

    앞으로 남은 인생 똥밭에서 구르고 싶지않으면 나오세요.
    평생 못고칩니다,,제발요

  • 3. ***
    '11.5.31 4:10 PM (175.197.xxx.9)

    결혼하고 나면 "힘들면 이혼해라" 하겠군요.

  • 4.
    '11.5.31 4:14 PM (59.6.xxx.133)

    고치는 사람도 보긴봤으나, 상대가 부처(?)였습니다.
    그럴때마다 조곤조곤 타이르면 좀 나아질수는 있겠으나,
    달래는 사람이 결국 지쳐버릴 수도 있겠지요.

  • 5. 헤어져
    '11.5.31 4:18 PM (221.141.xxx.162)

    결혼전에알았으니 다행으로 아세요 ,,, 저라면안해요

  • 6. ,
    '11.5.31 4:18 PM (72.213.xxx.138)

    결혼 전이죠? 네, 정말 떠나는 게 좋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떠나세요.
    결혼을 할 때는 현재의 감정과 오기, 애증을 갖고서 바라보시면 후회해요.
    결혼이란 지금껏 살아온 부모님과의 세월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할 사람을 선택하는 일이에요.
    대학을 선택했을때와 비슷해요. 내가 좋아서 선택했으나 나와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어쩌면 옆에서 보는 것과 실제 내 결혼생활은 다를 수 있어요.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지금 삐걱거리는 것이라도 결혼후엔 다 좋아질 수 있다 -> 아니요. 더 나빠집니다.

  • 7. 여기서 그만!!!
    '11.5.31 4:21 PM (183.102.xxx.39)

    결혼이 뭐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한번, 그만두자라는 말을 입에 담기 시작한 사람은 결혼해도 이혼하자를 쉽게 얘기하구요, 결혼에 대한 진정성이 많이~ 떨어져요.
    평생을 믿고 살아야 하는게 결혼생활인데, 어찌 믿고 함께 사나요...
    여기서 그만~~~ 입니다.

  • 8. ..
    '11.5.31 4:23 PM (112.185.xxx.182)

    울남편이 연애할때 그랬습니다.
    결혼하고 나니 심심하면 이혼하자 하더군요.
    실제로 이혼까지 안 가더라도 그 소리 계속 반복해서 듣다보면 사람의 마음이 말라버립니다.
    그냥 정리하세요.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 9. 그런사람
    '11.5.31 4:30 PM (112.145.xxx.86)

    나이 50이 넘은 나이에 결국 이혼 했어요
    20년 가까이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5월초에 결국 이혼 했어요
    이 아저씨 평소에 참 다정다감한 사람인데요
    아주 사소한것(양말 제발 제대로 벗어달라는 정도)에도 발끈해서는
    다른사람 만나 살아봐라는 소리 하더군요
    물론 본인 기분이 좋을때는 그 보다 더 심한 소리에도 웃고 말면서
    그 언니도 너무 너무 지쳐하더니 이혼 했어요

  • 10. 진심
    '11.5.31 4:30 PM (122.199.xxx.174)

    진심으로 파혼을 권합니다.

    저 그런 남자랑 결혼했습니다. 결혼 3년만에 이혼 했습니다.
    큰 싸움도 아니고, 사소한 싸움에도 그런다면 더 볼거 없습니다.

    생판 남인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겁니다.
    서로에 대한 예의가 없다면 원활하가 진행될 수 없는게 결혼입니다.
    의견이 다르면 싸울 수 있습니다.
    허나 소소한 싸움에도 결론이 그렇게 난다면 정말 떠나셔야 합니다.

    파혼의 고통은 이혼의 고통보다 100만배는 가볍습니다.

  • 11. 저도 신중히
    '11.5.31 4:38 PM (115.178.xxx.253)

    생각하시라고...
    저 결혼 17년차인데 이혼이란얘기 서로 딱 한번 해봤습니다.
    안하고 지내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그런데 사소한 싸움에도 늘 이별 얘기한다면
    무책임해보입니다.

  • 12. ...
    '11.5.31 5:06 PM (220.120.xxx.54)

    저도 진심으로 파혼을 권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저런 사람은 가까이 하면 안되요.
    상대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또 내서...결국엔 너덜너덜하게..피폐하게 만들어버려요.

  • 13. 낭만고양이
    '11.5.31 5:52 PM (121.174.xxx.150)

    정말 이런 글 볼때마다..
    결혼이 정말 어려워보여요..ㅎㅎ

  • 14. 결혼
    '11.5.31 9:26 PM (175.198.xxx.93)

    하면 낳아 지겟지...
    약속했으니까 고치겟지...
    시간 지나면 좋아지겟지...
    이러는동안 님 인생은 다 망가저있을거에여

    당장 버리세여...

    다른건 몰라도 극단적인성격 욱하면 살인도 불사합니다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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