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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삼만원짜리 옷사는 것도 참견을 하네요

참내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1-05-27 23:20:02
카드를 분실해서 새로 남편 앞으로 발급받으면서 문자가 자기한테 가도록 해놨나봐요.

퇴근해선 오늘 뭐 샀어? 하고 물어보네요.
옷샀어 했더니
집에서 가져오면 되지 않을까? 이러네요. 아주 친절한 척. 뭔가 제안하는 척. 하는 말투로

지금 몇달 계획으로 아기랑 시댁에 들어와있거든요.
우리 신혼집에서 옷가져오라는 거죠 사지 말고..

곧 결혼식 있어서 수유원피스 샀다고 했더니
아 필요한 거였구나? 하네요. 또 착한 말투로-_-

왕짜증나요..

육아휴직 급여 들어오는 거 다 내꺼 사버릴 거예요. 쳇쳇쳇!!!
IP : 121.167.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내
    '11.5.27 11:23 PM (121.167.xxx.244)

    맞아요. 제 눈치보느라 저렇게 은근하게 갈궈요..아우.
    카드 문자 통보 제 번호로 바꾸기 전에 뭐 하나 지르려고요..
    뭐 살까요? 소심하게 2만9천800원짜리 수유티 보고 있네요. 흑흑.ㅠㅠ

  • 2. 참내
    '11.5.27 11:27 PM (121.167.xxx.244)

    ㅠㅠ 가방은 넘 비싼데..질러버릴까요? 문자 보고 놀래게. ㅋㅋㅋ
    공감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막막 짜증난채 잠들뻔했어요. ㅠㅠ

  • 3. 통통곰
    '11.5.27 11:29 PM (112.144.xxx.92)

    몇 천원짜리 욕실 타월 구입도 시시콜콜 간섭하는 남편도 있어요.
    저 맞벌이하는데 회사 사람들과 밥 먹으면 문자 와요. 뭐 먹었냐, 왜 샀냐.. (사야 하니 샀지)
    카드를 다시 따로 쓴 후부터 천국..

  • 4. 참내
    '11.5.27 11:32 PM (121.167.xxx.244)

    애기 이유식해야 되는데 마스터기 지를까요?
    아까 낮에 검색해보고 18만원대길래 두번 생각 않고 패스했는데..
    가랏 문자야~!!

    통통곰님. 쪼잔남편들 성토대회라도 열어야겠어요. ㅠㅠ

  • 5. 남자는..
    '11.5.28 12:24 AM (121.124.xxx.186)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샀다안샀다가 더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다음엔 30만원짜리 사보세요.
    같은 말을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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