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니 대범이 너무 뻔뻔해요

[대범이]

전 대범이가 정원이 좋아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애딸린 아빠라도 지금은 솔로(?)니 야자 좋아할수도 있지요 뭐
그런데 전 그게 대범이가 송편이랑 정원이랑 사귀는 사인인줄 모르고
송편도 자기처럼 정원이 짝사랑하는건줄 알고
정원이 좋아하는것에 대해 송편한테 그리 당당한가 보다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다시보기로 보니 송편이 대범이한테
"나랑 정원이랑 사귀는 사이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까지 했는데도
대범이가 자기도 정원이한테 고백할꺼다, 계속 좋아할꺼다 그러네요
아니, 이게 말이 되나요
아무리 골키퍼 있어도 골 들어간다지만 남친한테 대놓고 도전장이라니 ㅠㅠ
대범이 완전 어이상실이어요 ㅠㅠ

[..]

대범이 어이상실이죠~
그리고 송편하고 정식으로 사귀고 있는 정원이도 대범이한테 선 긋지 않고 베푸는 호의를 즐기는 듯한 모습도 이해안가요 전..바보도 아니고 대범이가 자기 여자로 좋아하는 거 다보이잖아요.
이유리는 말할 것도 없고 아휴...
그 드라마 점점 공감이 안되고 있어요.

[애인있다는데..]

결혼했다는데도 왜 이리 들이대는지
요즘 케이블에서 황금신부 열심히 보는데..공현주 짜증나요..
대법이도 짜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