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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그림을 잘그린다고,, 담임샘이 차별화된 수업받을수 있는곳 알아보래요....

아뤼스트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1-05-27 21:56:16
동네 미술학원 다니냐면서... 차별화된 교육을 시키라고 해요.. 미술학원도 안다니는데.. 흠

아뉘 이거 제가 어딜 알아봐야 해요?

다른 엄마들의 낯간지럽게 과한칭찬에.... 교내대회에서 상도 타오고 하네요..

이쪽이 지가 가진 최상의 재주라면, 엄마로써 사장시키지는 말아야 겠다는 책임감도 밀려오고~

알려주세요~~~~ 꾸벅 (__  ) (  __)  (__  ) (  __)
IP : 175.195.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7 10:01 PM (110.13.xxx.156)

    일반 학원말고 입시학원이 옆에 있으면 그쪽으로 보내면 좋은데 ..

  • 2. 루루
    '11.5.27 10:02 PM (121.160.xxx.6)

    제가 미술전공인데 소질이 있나보군요. 축하합니다. 몇학년인지 궁금하네요. 예중을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지 ... 근데 미술전공은 돈이 좀 들 것을 각오하시고 시작하시길 ... 재료비. 레슨비 등등

  • 3. 축하
    '11.5.27 10:04 PM (221.146.xxx.100)

    입시학원은 애의 재능을 죽이러 가는거죠.
    초1인데 틀에 박힌 암기식 미술을 시키면 안되죠.

    음악이나 체육이나... 여행이나 그런것도 아이의 감수성을 위해 중요하죠.
    감수성과 창의성, 파고들려는 집중력 그런걸 키워주심 도움 되겠네요.

  • 4. .
    '11.5.27 10:10 PM (110.13.xxx.156)

    일반 아이들 가는 미술학원은 더 그래요 선생님이 터치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거 입시학원보다 더하다 얘기 하던데요 미술선생님들이 잘하는 선생님들은 입시학원쪽으로 있다고 그쪽으로 알아 보라 했어요

  • 5. 루루
    '11.5.27 10:10 PM (125.152.xxx.77)

    아, 아직 초1이군요 못봤어요 그럼 아직 입시학원은 아니구요. 즐겁게 그림에 관심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미술학원에 다녀도 되지만 거기서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니 집에서라도 자기가 그리고 싶은거 즐겁게 그리도록하고 만들도록해 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계속 고학년이 되고도 관심이 있으면 예중을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6. 축하
    '11.5.27 10:14 PM (221.146.xxx.100)

    전... 예중/예고에 부정적으로 생각해서요.
    예고까지는 모르겠지만 중학교는 일반학교 보내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예고가 내신이나 기타 장점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꼭 미대를 가기 위해서 예고를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7. 예술의전당
    '11.5.27 10:20 PM (59.9.xxx.173)

    영재반.
    애들 잘해요.
    그런데 아이가 그쪽으로 아주 잘 할 거란 기대는 마세요.
    그저 좋아하니 시킨다, 생각하시면 좋을거예요.
    김부연선생님이라고 홍대 나오시고 파리에서 아이들 회화로 박사학위 받으신 분이 계신데 아주 잘하십니다.

  • 8.
    '11.5.27 10:28 PM (121.144.xxx.145)

    학원 이런쪽보다는, 아직 어리니까
    집에서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감수성 ,예능감,창의성등을 일깨워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을것 같아요.
    좀 막연하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우선 그림 그리기를 꾸준히 좋아할수 있도록 엄마가 절대 개입하지 마시고
    혼자 마음껏 그리게 하세요. 소재나 주제도 마음껏
    가끔 가다가 아이가 그린것에 궁금한거 물어보시구요.
    지금은 스킬을 배울때가 아니고 , 얼마나 재미있게 하느냐, 지속성있게 하느냐 이거든요.
    재능이 나중에 꽃필수 있도록 책도 많이 읽히시고 그림도 많이 보여주시고
    환경적으로 베이스를 깔아주세요.
    미술을 하면 창의력, 표현력 , 관찰력 등이 많이 좋아짐니다.

  • 9. 축하
    '11.5.27 10:37 PM (221.146.xxx.100)

    제 큰애도 그림을 잘 그려서 기대가 큰데요.

    미술은 방과후교실 하나 하고 있고.
    통통클레이 하고 싶다해서 하고.

    집앞에 만들어 놓은 모래밭에서 주먹밥이랑 꽃따가 케잌만들고
    토끼 풀 뜯으러 다니고
    나무에 올라가는거 좋아해서 나무타고
    (나무를 정말 잘타요)
    꽃에 물주고 토끼랑 저녁에 산책나가고
    책읽고, 특이한 열매 주워서 말리고
    특별한 나무잎이나 돌멩이 모으러 다니고
    놀이터에서 죽순이로 있다가
    저녁에 오면 밥먹고 배깔고 그림 그려요.

    행복한 아이로 크는게 제일 중요한 환경 같아요.
    아이가 그렇게 뛰어나다니 부럽네요.
    제 애는 평범하지만 언젠가는 두각을 나타낼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 10. 아뤼스트
    '11.5.27 10:48 PM (175.195.xxx.38)

    원글입니다.. 어리버리 엄마인데 이리 답들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축하님 정성어린 댓글 넘 감사드리구요~
    행복한아이로 키우기.. 반성의 시간이네요..ㅋ
    예술의 전당도 검색해 보았구요. 역시 질문드리길 잘했어요 ^^
    110님 미술학도 루루님 음님 모두 고맙습니다~
    댓글 계속 받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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