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 하루된 산모 병원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1-05-26 14:44:44

  친한언니가 어제 오전에 출산을 했어요..
  제왕절개 했구요..
  아기가 태변을 먹어서 인큐베이터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어제는 별생각없이 언니 축하도 해주고 싶고
  아기도 보고싶고해서 오늘 퇴근하고 바로 병원간다고 말해놨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출산한지 하루밖에 안되었고..
  게다가 제왕절개해서 몸도 마음대로 못 움직이는데
  괜히 민폐가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친한 언니라서 안가는것도 왠지 서운할 것 같고..
  더구나 아기가 인큐베이터에 있다니 걱정도 되구요..
  이럴경우엔 차라리 안가는게 맞는건가요?
  전 아직 결혼전이라 헷갈리네요..
  주위에서는 나중에 어느정도 몸추스를때 가는거라고 하기도 하고..
  가게되면 제가 너무 눈치없는걸까요?
  
IP : 122.101.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6 2:46 PM (218.37.xxx.67)

    친하다 싶은 사람들이 안오면 서운하죠^^

  • 2. 아나키
    '11.5.26 2:46 PM (116.39.xxx.3)

    제왕절개는 최소 3일은 지나고 가는게 좋아요.
    산모 몸좀 추스리고나서...

  • 3. 폴리
    '11.5.26 2:47 PM (121.146.xxx.247)

    친하면 가보는게 좋긴 한데요, 윗분처럼 사나흘 쉬게 하고 가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 ^

  • 4. ..
    '11.5.26 2:47 PM (112.187.xxx.155)

    제왕절개하고 담날 지인들 와르르 방문해줬는데 아퍼서 웃지도 못하겠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기분은 너무 좋았어요.
    차라리 병원있을때 가야지 집으로 가기엔 좀 힘들거같아요.

  • 5. .
    '11.5.26 2:48 PM (220.116.xxx.10)

    천천히 가세요~ 제왕절개는 자연분만보다 회복 속도가 더뎌서...

  • 6. 저도
    '11.5.26 2:52 PM (75.61.xxx.187)

    물어보고 갈것 같네요.
    전, 병원에 찾아와준 사람들이 제일 반가웠어요.
    집에 가서는 사람 오는 시간 맞춰 옷 갈아입고 있느라 오히려 좀 귀찮았구요.
    병원에서야 대충 대충, 다 간호원이 해주고 그 때가 가장 좋음을 퇴원하자마자 알게되었죠

  • 7. ..
    '11.5.26 3:22 PM (116.40.xxx.4)

    전 자연분만후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남편 절친2명이 왔더라구요..암 생각없이 반갑게 맞아주고 이야기 했는데-그들은 총각- 지금 생각하면 넘 빨리 방문햇던것 같아요^^

  • 8. 저는
    '11.5.26 3:23 PM (61.248.xxx.2)

    애낳고 몸이 엄청 부은 케이스라 좀 있다 오는게 더 좋더라구요
    2-3일쯤 지난뒤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단 전화하셔서 한번 물어보세요~ 친하시다면 지금가는게 좋을지 좀 지나고 가는게 좋을지요~

  • 9. ..
    '11.5.26 4:21 PM (112.154.xxx.127)

    저도 제왕절개해서 아기 낳고 이틀동안은 해열제 맞을 정도로 밤에 열도 나고 정신없었어요.. 무통주사를 맞아서 배가 심하게 아픈건 아니였는데 내맘대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고 소변줄을 끼고 있으니 간호사들이 남편에게 오로때문에 2시간에 한번씩 침대에 패드도 갈아주라고 하는데 누가 와도 반가운 생각이 들 정신도 없었어요.. 이틀정도 지나면 수액도 빼고 슬슬 걸어다닐만도 하거든요.. 제왕절개하면 일주일정도 병원에 있으니 2-3일 지난 뒤에 찾아가도 늦지 않아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330 (살짝 더러운글?;;) 변이 너무 안좋아요 ㅜㅜ 1 ㅠㅠ 2011/04/06 239
637329 이사 업체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4 이사고민 2011/04/06 319
637328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해요 1 ㅠㅠ 2011/04/06 359
637327 엄지발가락에 감각이 없고, 쥐난것같은 느낌이 3일째인데..이런 경험 있으신분... 9 엄지발가락 2011/04/06 3,078
637326 마루타 실험하는중.. 3 .. 2011/04/06 526
637325 고환율로 수출대기업에 퍼준 155조원은 국민의 피눈물 6 진실은.. 2011/04/06 374
637324 브래지어 밑둘레 95이상인 빅사이즈 나오는 속옷 브랜드 혹시 있을까요? 3 빅사이즈 속.. 2011/04/06 578
637323 애슐리 점심에 나오는 치킨은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3 치킨사랑 2011/04/06 1,258
637322 서울에서 춘천정도 거리의 1박2일 여행지.. 1 부탁해요.... 2011/04/06 319
637321 방사능어플이요 아이폰4 1 어플 2011/04/06 600
637320 사람쓰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19 자영업 2011/04/06 1,722
637319 요즘에는 귤 어떻게 보관해야죠? 2 귤 보관 2011/04/06 210
637318 요즘은 질문 글 올려 놓고도 까 먹어요 -- ㅠ 8 정신머리 2011/04/06 269
637317 스마트폰 통화시간 길어지면 끊기거나 안들림 현상..다들 있으세요? 1 핸드폰 2011/04/06 349
637316 그나마 mbn이 나은것 같아요 1 요즘 뉴스 2011/04/06 286
637315 "중앙당이 만류" …엄기영 TV토론회 불참 논란 2 세우실 2011/04/06 277
637314 mbn 뉴스에 서울대 원자력 교수 5 지금 2011/04/06 1,534
637313 아이또래 엄마들 대하기...참 어려워요...제 성격이 문제인가봐요..ㅠㅠ 5 학교엄마들 .. 2011/04/06 1,322
637312 소셜 최초! 할인 최초! 5주년 기념할인행사! "여의도킹 부대전골" 2 acro 2011/04/06 490
637311 방사능땜에 스위스로 피해있는사람들 많대요 19 Pp 2011/04/06 10,581
637310 사재기 하고 왔어요...^^ 11 레몬트리 2011/04/06 2,560
637309 부티나는 옷차림? 43 부티 2011/04/06 17,759
637308 뒷북인지는 몰라도 유언비어 처벌이요.. 2 어떻게 되었.. 2011/04/06 236
637307 '산골' 이라고 뼈에 좋다고 하는 소릴 들었는데 드셔보신 분이나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5 산골을 찾아.. 2011/04/06 560
637306 신문활용교육을 집에서 하실 분 보시와요. 2 NIE 2011/04/06 248
637305 지금 환기해도 될까요? 5 아 진짜 2011/04/06 1,003
637304 가수 이은미씨가 1월에 결혼했다네요... 축하해요 2011/04/06 708
637303 이런 사람 결혼 상대자로 어떤지 한 번 봐주세요. 스펙 말고 생활 양식(?) 측면에서요.... 15 결혼상담 2011/04/06 1,875
637302 집사서 이사가려니 돈 천만원은 우습네요... 11 이사는힘들어.. 2011/04/06 2,610
637301 다음달 미국서 한국 들어가는 비행기 대부분이 나리타공항을 경유하네요? 5 ??????.. 2011/04/06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