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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에 감각이 없고, 쥐난것같은 느낌이 3일째인데..이런 경험 있으신분...

엄지발가락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1-04-06 15:34:38
제가 엄지발톱에 무좀이 있긴한데요..ㅠㅠ;;

약먹기가 힘들고, 약이 세서...못먹고, 그냥 저냥 몇년째 살고 있답니다..흑

그런데..얼마전부터, 엄지발가락이 감각이 없고, 쥐났을때, 눌러도 감각없는듯한 느낌..그런느낌만 들거든요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현재는 없구요

엄지발가락앞부분이 특히 그렇구요...엄지발가락이 물건에 닿아도...닿았는지..어떤지....느낌이 거의 안오네요

아무래도..발톱밑에 무좀균이 문제가 아닌가 싶지만...선뜻 병원가기도 그렇고...바빠서 시간내기도 그래서

이러다 괜찮아지겠지...하고만 있는데요

혹시 이런 증상 있으신분들...없으신가요?

아니면..이런증상이..어떤 전조증상인지..아시는분..계시면....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설마...안에서 무좀균으로인해...제 생명이나 발가락,발을 어찌하게 되는일이 일어나고 있는건 아닌지..
(위기탈출넘버원을 너무 많이 본듯..ㅠㅠ)

조언좀 꼭 해주세요.
IP : 1.228.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6 3:38 PM (59.13.xxx.40)

    아는 지인이 증상이 그랬느데 병원가보니 통풍이였다고 하더라구요
    병원가보세요

  • 2. 혹시 당뇨
    '11.4.6 3:38 PM (124.153.xxx.168)

    당뇨 있으신가요?

  • 3. ㅇㅎㅇㅎ
    '11.4.6 3:38 PM (175.208.xxx.111)

    허리쪽 신경이 눌려서 그런 거에요.
    한의원 가면 엄지발가락에 침 놔주는데, 몇 번 치료 받으면 좋아지긴 합니다.
    문제는 그러다가 또 다시 얼얼해졌다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하다가, 한 참 뒤에 나아요.

    전 좀 유명한 한의원에서 다른 치료받다가, 엄지발가락도 아프다고 한 번 봐달라고 했더니, 그리 말하대요...

    꼭 엄지 발톱 뒤 아래 살 부분에 가시가 박힌 듯...
    눌러도 얼얼하고, 감각도 둔하고 그랬어요.
    실제로 한의원에서 발가락 힘 테스트해봤더니, 그쪽 발가락 힘이 많이 약하더라고요.

    앉아서 오래 있다 보면, 허리쪽 신경에 무리가 가서 발끝까지 전달이 돼다보면 그럴 수 있어요.
    전 요즘도 가끔 발가락이 무거워요.
    그냥 한의원 가서 침 좀 맞으면서 집중적으로 치료받고, 열심히 몸 움직여주고...
    발가락에 너무 신경 집중시키지 말고 나아지려니 하고 잊으세요.

  • 4. ..
    '11.4.6 3:39 PM (211.57.xxx.106)

    몇 년 전에 저도 원글님과 거의 흡사한 증상이었어요.
    신경외과 가서 검사하는데, 톱니 같은 날카로운 검사기구로 엄지를 확 굴리는데 아프더군요.ㅠㅠ
    저도 별 감각이 없었는데, 피가 나면서 따끔하더라고요.
    그거 보더니 의사가 일시적으로 신경이 신발이나 이런 데에 눌려서 그런 거라고
    조금 기다려보면 아마 돌아올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며칠 지나니... 정말 괜찮아졌어요^^
    저랑 같은 경우인지 잘 모르니 신경외가 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 5. 몇년에한번
    '11.4.6 3:40 PM (58.145.xxx.249)

    가끔 그럴때있던데요... 건강상 별 문제는 없고요.
    병원은 한번 가보세요

  • 6. 엄지발가락
    '11.4.6 3:42 PM (1.228.xxx.148)

    원글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병원엘 가보고 싶어도, 제 발상태가 워낙 안좋아서요..ㅠㅠ 무좀때문에..ㅠㅠ

    그래서 못가고 있거든요.ㅠㅠ

    통풍....? 은 뭔가요..?

    저도 꼭 한자리 오래 앉아서 발에 감각이 없어진줄 알고 괜찮아 지겠지 하고 넘겼는데..

    그게 벌써..일주일 다되가거든요

    음...

    피부과는 혹시 몰라도, 신경외과나 한의원가면..의사들이 기절할까봐서..못가고 있어요.ㅠㅠ

    저 어쩌면 좋죠?

  • 7. ..
    '11.4.6 3:44 PM (211.57.xxx.106)

    시간이 좀 지나신 거군요.
    무좀 때문에는 아닐 것 같아요.
    그거 때문에 병 키우면 더 큰일나니 그냥 눈 딱감고 다녀오세요.
    통풍도 무서운 병이니까 얼른 지금 다녀오세요.
    낼은 방사능 때문에도 안 되고 비도 온다는 소식이 있으니 무좀이 있다고 양해말씀 구하시고 다녀오세요.

  • 8.
    '11.4.6 3:44 PM (123.142.xxx.197)

    발톱 무좀 뭐 좋은거라고 데리고 계세요. 어서 병원 가서 퇴치하셔요.
    너무 뾰족한 힐 같은거 하루종일 신고 계시는 건 아닌지..혈액 순환 안 돼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9. 일단
    '11.4.6 3:44 PM (58.145.xxx.249)

    무좀약바르고 가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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