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고로 뭐 사려니 정말 힘들고 지치네요 ^^;
1. ㅎㅎ
'11.5.25 6:19 PM (1.176.xxx.109)저는 중고 사본적은 없고 여기 장터나 중고나라에서 팔아본적은 좀 많은데요
우리나라에 이상한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밤새서 얘기해도 모자랄정도에요 ㅎㅎ2. 매트
'11.5.25 6:22 PM (115.142.xxx.249)잘 생각하셨어요.
그리고 매트는 사이즈 때문에 택배 보내기도 어렵지 않나요?
우리아이가 초등 1학년인데 아직도 마루에 깔려있어요.
한면이 원목이라 그냥 봐줄만해요.
매트는 무지 오래 쓰는 필수품이에요.3. .
'11.5.25 6:35 PM (14.52.xxx.167)원글인데요, 저는 이상한 사람이라기보다 좀 짜증나는 사람은 한 명 만나봤어요. 택비 착불, 무료 드림으로 했는데, 택비를 자기가 먼저 입금하면 천원이 싸다고 자기가 하겠대요. 그런데 결국 이말 저말 말 바꾸더니,, 하여간 이틀동안 저를 볶다가,, 그 사람에게 팔지 않게 되었고요, 그 사람 겪은 이후로는 구매자가 성격이 좀 이상하다 싶은 감이 올 때 저 스스로도 그런 사람 솎아내거나 차단하는 요령을 좀 알게 되어 별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하아,, 이건 뭐,, 구매하는 입장에선,, 아무리 사려고 며칠을 검색해봐도 도저히 답이 안 나와요. 이제와서 확신이 든 건, 시간이 지난다고, 그리고 제가 기다린다고 해서 제가 원하는 제품이 적절한 가격에 중고시장에 나오지도 않을 거 같고,, 그렇다고 희박한 기회만 기다리느라 24시간 중고장터만 지켜보는건 제 기준에서는 정신나간 짓이고요.
하여간 그래서,, 주변의 "중고로 사 써~" 라는 조언에, 저는 중고구매는 포기하고 새 제품으로 싹 구비하려구요. 첫 아기이기도 해서....
경험상, 나중에 팔 때 좋은 조건에 자세하고 확실한 설명 달아서 팔면 잘 팔릴 거거든요. ^^
아니 어떻게 아무런 구체적 설명도 없이, 비싼 제품의 경우 모델명도 없고 사진도 없고,,
그렇게 어떻게 중고제품을 팔려고 하는지 @.@;;;;
이런건 애 키운다고 바빠서 어쩌고 의 문제가 아니구요, 판매자가 스스로 "내 상황이 객관화가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인 거 같아요.4. 운이좋으시네요
'11.5.25 7:39 PM (219.248.xxx.34)전 벼룩 좀 많이 해봤는데
그중 진상을 30% 이상 만나봤어요
제가 만난 사람중에 한명만 만나봤으면
님 아마 뒤로 넘어가셨을 지도 몰라요...
사는게 훨씬 스트레스가 덜하답니다...
별의별 사람 다있구요..
세상은 정말 요지경 이예요5. .
'11.5.25 7:55 PM (14.52.xxx.167)원글인데요, 오늘도 아기 모빌 하나를 봤어요 중고로. 모빌 그거 몇개월 안 쓰잖아요.
파는 사람이, 자긴 2011년 3월에 구입했는데 4만원에 팔겠다는군요. 새 제품 사려면 7만원 줘야 할거랍니다.
근데 요새 가격비교 사이트 오죽많아요?
10초만에, 7만원이 아닌 5만5천원에 새제품으로 파는 물건이란걸 알았죠.
판매자가 뭘 몰랐다면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그건 아닌 듯.
저는 새 제품 올릴 때 인터넷으로 최저가 먼저 검색해보고 (사는 사람들 바보 아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딴소리 듣기도 싫고요. 돈 몇푼보다 내 자존심이 먼저인 사람이라서) 그 최저가에서 한 15~20% 깎아서 올립니다. 혹시 더 싸게 파는 데 있으면 쪽지나 문자로 알려달라고 토 달기도 해요. (그럴리는 없다는 걸 아니까)
그리고 워낙 저렴한 가격에 새 상품이니까 당연히 금방 팔려요. 사실 저라도 사겠습니다 제가 내놓는 제품은. ^^;;
한번 뜯기라도 했던 중고제품은 새제품의 반값으로 딱 후려쳐서 내놓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또 금방 팔리죠. 상태가 좋으니 뒷말도 없구요. ^^
저는 손해를 좀 보더라도,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까 현금화라도 좀 하자 싶어서 하는 거라서요.
으이궁.. 저는 팔려니 살려니 해보니까, 파는 거보다 사는 게 더 싫으네요.
파는 데 요령이 붙어서 판매글에도 가격은 확실히 싸게 올리되 에누리는 절대 사절하고 모든걸 명확하게 하다보니 진상은 못만나봤어요.
중고제품 사는 거 걍 관둘랍니다 ㅠㅠ6. 저도
'11.5.25 9:51 PM (121.177.xxx.216)육아용품 중고로 살래다가 관뒀어요...
아기 데리고 그거만 검색하며 있을 시간도 없고.. 이래저래 신경쓰이고 머리 아프고..
차라리 얼마 안 쓰는 건 대여를 하던지.. 대여하기도 찝찝하고 걍 내가 살만한 것이면 그냥 살려고요..
저도 주위에 육아용품 물려받을 데도 없고 해서 첨엔 중고 알아봤는데요..그게 더 어렵더라구요..
결국 오늘도 욕조랑 우유병 소독기 주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