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첨으로 큰애가 기다리던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아왔어요.
애가 자신있게 "엄마 빅뱅 콘서트 보여줘" 라고 하는데,
제가 20등 안에 들면 보여준다고 일전에 얘기를 하긴 했지요.
그때만해도 그만하면 꽤 잘한거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420명중에 20등이면 잘한거지요?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는지 "이왕이면 10등안에 들지.."하는 생각이 계속 맴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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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간고사 성적표
중1엄마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1-05-25 18:04:46
IP : 114.206.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5 6:06 PM (116.84.xxx.10)무쟈게 잘했네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ㅋㅋ
쿨하게 콘서트 보내주세요2. 잘한겁니다.
'11.5.25 6:06 PM (118.46.xxx.61)그정도면 상위권인데요..잘한거구요..
여기서 칭찬하구 용기주면 기말엔 더잘할겁니다.3. ..
'11.5.25 6:08 PM (119.192.xxx.164)아주 잘한거죠...
4. ...
'11.5.25 6:13 PM (211.236.xxx.167)콘서트 꼭 보내주셔야 해요^^
5. ....
'11.5.25 6:19 PM (125.178.xxx.243)기특하다고 궁뎅이 두들겨 주시고 콘서트 꼭 보내주세요..
절대 10등 어쩌구 말 뱉으시면 안되요~~~ 다음에 더 잘하자~~는 말도 당분간은 하지 마시구
우선은 지금 성적에 칭찬의 말씀만 날리세요~
기말엔 더 노력할거예요.6. .....
'11.5.25 6:27 PM (58.227.xxx.181)이왕이면..은 정말 속으로 생각만 하시고..답답하시면 남편에게만..ㅋ
빅뱅 꼭 보여주세요..7. 중1엄마
'11.5.25 6:30 PM (114.206.xxx.163)얼마전에도 쿠*팡에서 진행했던 미니콘서트 보여줬는데, 큰애는 젤 비싼표 끊어서 앞자리 앉히고 둘째랑 저는 젤 싼거 끊어서 뒤에서 보고 했거든요..
시험공부한다고 일요일까지 학원 불려 다니는게 넘 불쌍해서..
결국 태연 납치사건으로 전액 돌려받긴 했지만요..
제가 제입으로 한말은 기억이 있는한(?) 꼭 지키는 사람이라 보여주긴 할건데, 제발 콘서트를 늦게늦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아예 내년에나 하던가 ^^8. 헐
'11.5.25 8:54 PM (121.189.xxx.173)너무 하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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