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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곳은요? 추천부탁드려요

부산으로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1-05-25 11:09:40
아까 질문드렸는데.. 그냥 간단히 다시 질문드릴께요..병원은 다시 알아봐야할것같아요

남편 직장은 사하구예요

사하구 출퇴근 가능한 곳으로 아이들 키우기 좋은곳.. 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사정상남편직장보다는 아이가 우선이라.. 서요 ㅜㅜ


전세는 2억내 30평대면 좋겠구요

대충 감이라도 잡아서 알아봐야할것같아서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믿을곳은 82뿐


답변글 참고해서 아이 병원 다닐곳을 적어봅니다.
치료받을곳은 금정구 메드윌병원, 부산대병원, 부산진구 동의의료원, 남천동 아이들의꿈, 동래구 대동병원,  북구 금곡동 뇌병변 복지관 . 각 구 장애인 복지관등이 있는거 같아요
이중에 2군데쯤 다녀야할것같아요

유치원은 우선 초등학교병설에는 대게 특수반이 있는거 같구요

참 남편 직장은 사하구 감천부근이라네요

감사합니다
IP : 220.70.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5.25 11:15 AM (125.186.xxx.141)

    아까도 글 남겼었는데요..저는 사하구쪽은 잘몰라서 쉽게 답변 못드렸던거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주 좋은 사회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우선 사하구나 서구쪽으로 먼저 학교부터 알아보시라고 한거거든요.
    학교가 한군데만 있는 것은 아닐테니까 몇개 알아보시고
    어느정도 아우트라인이라도 잡아줘야 사람들이 하나하나씩 답을 달면서 추려져요.

    이렇게 넓게 무작위의 조건을 던져버리면 답이 잘 안달릴꺼 같아서 아까 그렇게 답글 쓴건데..

    그리고 어차피 그 인근이라면 전세 2억내 30평대 가능은 할 꺼여요..비싼 동네가 아니거든요..전통적으로..
    (근데 요새 전세가 너무 올라 매매가 근처까지 간 곳도 있고 한편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도 끌어올린 상태라..한 1년 사이에 엄청 뛰었거든요..)

  • 2. .
    '11.5.25 11:18 AM (110.13.xxx.156)

    사하구쪽은 글쎄요 집값은 싼것 같은데 아이키우기는 해운대가 좋은데 너무 멀고 전세값이 장난아니고 요즘 추세가 월세라..

  • 3. 사하구면
    '11.5.25 11:23 AM (112.162.xxx.98)

    북구 화명동에 집을 얻으시면 되겠네요.
    신도시가 잘 형성되어 편합답니다.

  • 4. 부산으로
    '11.5.25 11:23 AM (220.70.xxx.28)

    꼭 사하구가 아니어도 되거든요.. 출퇴근이 1시간 내외면 괜찮은데 해운대쪽은 좀 먼것 같네요 ㅠㅠ 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두분다

  • 5. 아..
    '11.5.25 11:27 AM (125.186.xxx.141)

    사하구가 북구 화명동에 출퇴근이 가능한 루트인거군요.
    그렇다면 음..화명동은 집값이 비싸서 안될꺼 같아요.
    화명동 20평대가 전세가가 거의 8-900선이거든요.
    괜찮은 아파트 낙천대나 쌍용대림 코오롱 얘네들이 25평 언저리인데
    그 아이들 전세가가 요즘 조금 떨어졌으려나..
    2.2-2.5이런식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화명동은 힘드실꺼여요..
    거기 살기 좋긴 한데..
    아님..화명동과 멀지 않은 바로 옆인 금곡동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거긴 조금 싸긴 할건데..
    참..화명동이라도 큰길 사이에 두고 아래동네는 비싸고 윗동네는 좀 싸요..
    그러니 큰 길 아래동네 아닌 윗동네로 알아보시면 좀 더 쌀수도 있긴 하네요..

  • 6. ...
    '11.5.25 12:41 PM (125.186.xxx.141)

    근데..솔직히 말씀드려보자면요..
    주위 환경을 따져보면 가능하다면 해운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긴 해요..

    우리가 주위 다녀보면..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작은 이동에도 힘이 들잖아요.
    그런데 구시가지나 번잡한 곳들은 아주 작은부분에서도 불편함이 있죠.

    동래구는 여전히 평범한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어요.
    인근에 동래시장이 그래도 여전히 번성하고 있구요.
    백화점 마트 인근 음식점들도 많고 대체적으로 물가가 안비싸다고 보시면 돼요.
    학교도 초중고 많이 모여있고요. 부산에서 이름난 학원도 인근에 있구요.
    교통도 사통팔달이라고 보시면 돼구요.
    (진짜 따지고 보면 서민들이나 맥스 중산층 정도까지에겐 최고의 거주지이긴 해요.)

    대신 굉장히 복잡하달까요..정신없구요..요샌 환승역까지 생겨서..
    인도 차도 모두 좀 엉켜있고 좁고..

    해운대쪽은 물가도 비싸고 아무래도 중산층 이상들이 좀 많이 모여있다보니
    힘들수는 있는데..대신..바닷가 근처고 산도 가까이 있고..
    굉장히 쾌적한 환경이 있고..관광특구여서 차도 인도 모두 좀 잘 정비 되어 있어요.

    그래선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동래구쪽에선 길에서 거의 보기 힘든데
    해운대쪽에선 자주 보게 돼요.
    (아마 그만큼 그런 분들이 다니기가 편한 곳이지 않을까..추측해봐요..)

    참..일단 남편분이 직장이 어디쯤인지 어느정도 적어보셔요.
    (사하구 이렇게 말구요.예를 들면 사하구청근처 혹은 사하역근처 이렇게 좀 구체적으로 적으심이 좋아보여요.)
    출퇴근은 대중교통으로 하고 싶은건지 자가운전할건지.
    출퇴근 소요시간이 어느 정도까지 남편분이 감당할수 있는건지
    병원은 어디를 다닐 예정인지

    이것들 적어보셔요.

    그럼 또 좀더 폭이 좁아질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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